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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차가운 ㅣ 오늘의 젊은 작가 2
오현종 지음 / 민음사 / 2013년 7월
평점 :
달고 차가운 / 오현종 /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02
재수생 강지용은 같은 학원에서 알게 된 민신혜와 첫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신혜가 지용에게 들려준 신혜의 이야기는 마치 지옥의 풍경 같다.
열한 살의 신혜에게 성매래를 강요했던 신혜의 엄마.
그녀는 이제 열한 살이 되는 신혜의 동생에게 다시 성매매를 강요한다는 것.
엄마의 악마적 범죄를 멈추기 위해 신혜는 지용과 살인을 모의하는데...
오현종
1973년 서울 출생,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9년 단편소설 <중독>이 <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세이렌", "사과의 맛",
장편소설 "너는 마녀야", "거룩한 속물들"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