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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호수 ㅣ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정용준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0월
평점 :
세계의 호수 / 정용준 / 아르테
이별도 소통이 되나요?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윤기는 번역 실습 워크숍이
해외 교류 사업의 하나로 빈대학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오스트리아로 향한다.
그러나 마지막 수업에 원작자로 참여하기 위해서라는 이유 말고도
그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7년 전 헤어진 연인 무주, 그녀가 결혼해서 살고 있는 곳이
빈에서 멀지 않은 스위스 장크트갈렌이기 때문인데...
정용준
1981년 광주 출생.
조선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수료했다.
2009년 <현대문학>에 단편 <굿나잇, 오블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 <떠떠떠, 떠>가 제2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에,
단편 <가나>가 제1회 웹진 문지문학상 이달의 소설에 선정되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품으로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유령", "바벨", "프롬토니오" 등이 있다.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