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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애인들에게 -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203가지 사랑 이야기
올린카 비슈티차.드라젠 그루비시치 지음, 박다솜 옮김 / 놀 / 2019년 9월
평점 :
내가 사랑했던 모든 애인들에게 / 올린카 비슈티차 & 드라젠 그루비시치 / 놀
흔하디 흔한 이별담으로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위로
헤어짐의 기억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모든 걸 바쳐 사랑한 연인과의 이별,
반평생 동안 우정을 나눈 친구와의 이별,
늘 애증의 관계였던 부모님과의 사별,
벗어버리고 싶었던 과거의 나 자신과의 이별까지.
그런데 작가는 '이별이 꼭 사랑의 끝'이냐고 묻는다.
'인생을 망가뜨리거나 새롭게 빚어낼 힘이 있는 이별'을
작가들이 해석한 의미를 만나보자.
올린카 비슈티차
크로아티아의 휴양도시 스플리트에서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그레브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영어·프랑스어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세계 각국의 이별한 사람들로부터 기증받은
추억의 물건들을 전시하는 ‘이별의 박물관’을 열었다.
드라젠 그루비시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시각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그레브의 예술원에서 회화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연인 올린카 비슈티차와 함께 이별의 박물관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