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곧 쉬게 될 거야 / 비프케 로렌츠 / 고요한숨

너도 곧 쉬게 될거야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고요한숨 / 2019년 9월

너도 곧 쉬게 될 거야 / 비프케 로렌츠 / 고요한숨

일상 속 오해와 악의가 빚어낸 비극적 스릴러
출산을 앞둔 레나와 다니엘은 어느 날 부부싸움을 벌인다.
화가 난 다니엘은 차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마주 오던 차와 정면충돌해 즉사한다.
커다란 고통과 죄책감, 외로움 속에서 딸 엠마를 출산하는 엠마.
자신의 마음을 돌볼 겨를도 없이 육아에 매인다.

그런데 레나가 잠깐 눈을 붙인 사이 누군가 집에 침입해 엠마를 납치한다.
이런 경고만을 남겨둔 채.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말하면 네 딸은 죽어."

비프케 로렌츠
대학에서 영문학과 독문학을 공부한 이후 쾰른영화학교에서 드라마투르기를 전공했다.
언니 프라우케 쇼이네만과 함께 ‘안네 헤르츠’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포춘 쿠키"로 크게 성공하였다.

이후 본인만의 이름으로 "사랑, 거짓말, 사설",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여자들이 선호하는 남자"등의 여성 소설을 발표한다.
이후 미스터리 작가로 변신하여 "내가 가장 사랑하는 쌍둥이 언니"를 발표한다.
"타인은 지옥이다"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