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3 - 일본 개항 본격 한중일 세계사 3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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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3 일본 개항

 

 

 

어떻게 일본은

서양 열강들의 틈바구니 사이에서 근대화에 성공을 거두었을까?

  

태평천국, 크림 전쟁, 애로우 사건 등을 거쳐

1850년대 영국이 중국을 건들려다가

인도에서 세포이항쟁이 터져 거기에 집중하는 동안

미국은 태평양 바다를 차지하려고 잔머리를 쓴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라고

영국과 프랑스는 영불연합군을 형성, 광저우를 함락시키고

이 와중에 러시아는 중국과 네르친스크 조약을 체결한다.

하지만 열강들은 계속 중국을 찝적대니

청과 러시아 간 아이훈 조약, 청과 영///러 간 톈진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베이징은 열강의 약탈장이 되고

이내 영//러는 미국이 침 발라놓은 일본으로 눈을 돌린다.

 

  

 

 

결국 러시아, 영국, 미국 등 내로라하는 서양 열강들이

음흉한 속내를 품고 일본 앞바다로 모여든다.

네덜란드와 교류하며 서양 문물에 제법 익숙해 있던 일본이

이 나라 저나라와 모두 화친 조약을 맺고 숨 좀 돌리려던 찰나,

개항이라는 이슈 앞에 쇄국파와 개항파로 나뉜 일본 정치계는 권력과 파벌 싸움으로 치닫고

막부 수상에 오른 이이 나오스케는 반대파를 숙청하니 이것이 '안세이 대옥'이다.

바로 이어 미토 번 과격파와 조력자들은 이이 나오스케를 참수해

'사쿠라다 문 밖의 변'을 일으키는데...

 

 

  

 

 

, 복잡하지만 세계 정세를 훑는 데는 또 이만한 만화가 없을 듯도 하다.

자 그럼, 2차 아편전쟁 후반부가 나오는 4권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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