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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19년 9월
평점 :
드라이 / 닐 셔스터먼, 재러드 셔스터먼 / 창비
물을 찾아 헤매는 워터좀비들, 여기서 인간으로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가뭄이 계속되었다.
얼리사의 예감처럼 단수는 하루 이틀 일로 끝나지 않는다.
마트에서 생수와 음료가 동나고,
갓난아기가 있는 집은 물이 없어 분유도 먹이지 못하며,
처리되지 못한 배변들로 집집마다 고약한 냄새가 퍼진다.
인간이 짐승이 되기까지는 사흘이면 족하다고 했던가.
사람들은 그동안 품어 왔던 인간성을 하나둘 저버리기 시작하는데...
닐 셔스터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아동, 청소년, 성인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펴냈다.
"챌린저 딥"으로 전미 도서상, "사이드"로 마이클 프린츠 상,
"분해되는 아이들"로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최고의 영어덜트 소설상,
"슈와가 여기 있었다"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다.
제러드 셔스터먼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
NBC유니버설 등과 드라마 극본 작업을 하고 있으며,
MTV 다큐멘터리 <제드, 선명한 순간> 등 몇몇 영화와 광고를 직접 연출했다.
아버지인 닐 셔스터먼과 함께 쓴 "드라이"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사 패러마운트 픽처스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