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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 - 필요한 만큼 읽고 원하는 결과를 내는 힘
가마타 히로키 지음, 정현옥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8월
평점 :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
책 읽기에 소질이 없는 사람을 위한 독서법
입문서
겁이 나서 시작하지 못한다면?
독서에
익숙해지기 위해 일단 문턱을 낮춰 책을 선택하라.
아동서부터 츨발해도 좋다.
애초에 책에 손이 가지 않는다면
책을 늘 보이는
곳에 놓아두면 좋다.
책의 마지막 장까지 도달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읽기 시작했으나 끝을 보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거나 재미가 없다면
읽기를 그만두고 내려놓아도 상관없다.
맞지 않는 책을 붙잡고
늘어지는 것은 오히려 시간 낭비.
궁합이 맞는 책으로 과감히 갈아타자.
그리고 회화적 독서를 하자.
이게 뭔지는 책으로
확인하기^^
읽을 시간이 없다면?
'15분 독서법'을 활용하자.
하루에 15분
정도의 독서라면 어렵지 않아 보인다.
화장실에 앉아서도,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가능한 방법.
책에
맞는 독서법을 모르겠다면?
어떤 분야의 책이냐에 따라 그 독서법은 달라지게 마련.
인간관계도 독서도
'2:7:1법칙'을 적용해보자.
독서가 애당초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면?
독서는 호기심을
채워주고 자신의 세계를 넓혀주는 수단이다.
독서로 바탕을 만들어두면 새로 받아들이는 지식이나 식견의 양 또는 질이
달라진다.
이 정도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 난해한 책에 도전해보고
다독/속독/지독에 대해 알아보고
5장에서
8장까지도 들여다보자^^
요즘 책값 정말 비싸다.
몇 분 동안 마시고 한 시간 정도 누릴
수 있는
맛있는 음료수는 한 잔에 6천 원밖에 안 하는데
평생 간직할 지식이나 지혜를 쌓을 수 있는 책은
만오천 원이
넘는다.
아휴, 이렇게 비싸면 누가 사 읽지?
ㅠㅠ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인공지능에 휘둘릴지도
모른다.
이때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 하지 못하는 일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인간다운 역할을 할 수 있다.
독서를 통해
바탕이 되는 지식을 꾸준히 쌓아보자.
자아를 구축하고
지식과 사상 및 자신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으며
어쩌면 인생에서 기회의
촉매제가 되어줄 것이다.
필요한 만큼 읽고 원하는 결과를 내는 힘
“책 읽기가 벌서는 것
같아요.”
명문대 신입생들이 책 읽기를 고문처럼 여기는 것을 본 작가는
이에 특별한 처방을 주고자 한다.
소비하는 독서와
생산하는 독서를 또렷하게 구분하고,
아웃풋을 향해 나아가는 독서법,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