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 초가치를 만드는 아트×비즈니스의 힘
한젬마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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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치를 향한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비즈니스의 신대륙 발견, 쉘 위 콜라보^^

 

 

 

 

 

콜라보는 다른 분야와의 결합인 동시에 공존하는 것이기도 하다.

편향성 때문에 한쪽이 희석되거나 사라져서도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린 태도로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배우며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만 옳다고 생각하거나 내 얘기만 해서는 절대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룰 수 없다.

 

그렇다면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란 무얼까?

예술과 협업하는 작업의 총칭으로,

예술 작품의 이미지를 브랜드에 입히거나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업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예술 작품을 예술로만 있게 하지 않고 상품을 만드는 것.

맞겠지?

 

 

 

 

 

 

 

 

앤디 워홀과 앱솔루트 보드카는 2014년 리아트 콜라보레이션 리미티드 한정판을 출시했다.

350만 병 중 한국에서 판매된 것은 6만 병.

보드카 업계에서 앱솔루트가 그다지 유명하거나 상위권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앤디 워홀의 예술혼에 취한 소비자들은 리미티드 한정판에 기꺼이 사랑을 표시했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여자 아티스트 육심원.

그녀 역시 자신의 작품을 상품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각종 문구 상품으로 만들어져 팔리고 있는 그녀의 작품.

묘한 매력에 나도 다이어리 제법 샀다.

그뿐인가, 육심원의 캐릭터는 브랜드들의 모델로 발탁되었으니

하나은행 광고에도 CJ오쇼핑 TV 광고에도 그녀의 작품이 등장한다.

 

 

 

 

 

 

육심원과 함께 언급될 만한 이가 마리킴이다.

그녀는 자신의 브랜드 '마리마리'를 론칭했다.

2NE1의 앨범 표지와 뮤직 비디오 <Hate You>에서,

클리오 화장품 브랜드의 패키지에서,

판타지 영화 <아이돌>에서도 그녀의 아트 포털 브랜드를 볼 수 있다.

 

 

 

 

 

 

김지희의 왕눈이 소녀상()은 대단히 암호적이고 상징적 캐릭터다.

화려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가 싶더니 교정기를 낀 이라니!

게다가 작가는 안경 속의 눈이 울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현대인들의 공허를 표현한 거라고 하니, ~ 그렇구나!

미샤 화장품과도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그녀 김지희의 '억지웃음 시리즈'

앞으로도 은밀히 우리 삶에 스며들 것 같다.

 

일상의 친구 고양이를 작품으로 녹여낸 김소영 작가.

온갖 명화에 등장하는 얼굴들을 몽땅 고양이화시켰다.

 

 

 

 

 

 

, 이게 누구야!

마이클 잭슨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새삼 느낀 사진이다.

마이클 잭슨이 마지막 공식 행사 콘서트 때 입은 앙드레 김의 옷이다.

판타스틱하고 원더풀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옷은

마이클 잭슨이며 브룩 쉴즈 등 연예인뿐만 아니라

김연아, 조수미 등의 셀럽들에게도 무척 인기였다고!

 

 

 

 

 

 

명화와 상품의 접목으로 많이 알려진 것들 이야기는 책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상품에 접목한 이야기도 책을 통해,

그 외 정말 많은 아트 콜라보 이야기를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예술가이면서 기획자이자 비즈니스맨이어야 하는 시대,

초가치를 만드는 아트와 비즈니스 콜라보의 힘이 참으로 대단하다.

문이기보다는 경첩이길 자처하는 최초의 아트 디렉터 한젬마.

놀라운 아트 콜라보의 세계, 비즈니스의 신대륙을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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