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관찰의 기술 - 몸의 신호로 상대를 꿰뚫어 보는 실전 매뉴얼
조 내버로 지음, 김수민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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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에 속지 말고 몸짓을 관찰하라, FBI 관찰의 기술



몸의 신호로 상대를 꿰뚫어 보는 실전 매뉴얼





언어가 생각을 감추기 위해 존재한다면,
몸짓은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
-존 네이피어




사람들은 왜 의심이 들 때 눈알을 굴리고,
나쁜 소식을 접했을 때 손을 목 쪽으로 꺾을까?
여자들은 왜 통화하며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고,
서로 인사를 나눌 때 눈썹을 아치형으로 만들까?
인간은 왜 이렇게 다양하게 행동할까?
이러한 행동의 목적은 무엇일까?

어쩌면 사소할 수 있는 이 동작들에 대한 호기심이
17세 소년을 23세에 FBI 최연소 요원으로 스카우트하게 만들었다.
이후 25년 간 FBI 내에서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불리며
지능범죄와 테러리즘 분야의 특별수사관이자 감독관으로 활약한 조 내버로.
FBI를 은퇴한 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교과서라 할 법한 책을 낸다.





언어에 속지 말고, 몸짓을 관찰하라!
동공의 미묘한 변화로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
허리에 손을 대고 선 사람의 엄지손가락 위치가 말해주는 심리 상태,
대화할 때 상대의 복부와 다리 방향이 드러내는 속마음 등
모두 407가지에 이르는 표제 항목 해석이 담겨 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부분도 제법 된다.
단순히 설명만 나열해놓은 게 아니고
일러스트를 첨부해 후루룩 보는 재미도 있다.

 

 

 



비언어 신호를 관찰하는 일은 범죄 수사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움직이며

몸짓과 표정으로 수천 가지 신호를 보내니까.
이를 재빨리 포착하고 제대로 해석하는 능력은

사회적 관계를 맺는 모든 사람에게,
일터부터 일상까지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서

극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몸짓과 표정 언어의 해독 및 활용법을 담은 책

"FBI 관찰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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