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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
하수연 지음 / 턴어라운드 / 2019년 6월
평점 :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 / 하수연 / 턴어라운드

희귀난치병을 겪는 6년, 그는 그 시간만큼 자랐습니다
졸업전시 준비에 한창이던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쓰러진 작가.
그의 삶은 한순간에 멈춰 버린다.
백혈병과 비슷한 희귀난치병 ‘재생불량성 빈혈’ .
열여덟 살, 이제 막 날개를 펼치려던 순간 투병생활이 시작되었는데...

하수연
중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치렀고 15세에 대학생이 되었다.
18세 재생불량성 빈혈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시작한다.
한 학기밖에 안 남았을 수 있다는 진단,
19세에 골수 이식을 받고 두 번째 삶을 살게 되었다.
때때로 살아있다는 사실이 벅찰만큼 기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