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피너츠 시리즈
찰스 M. 슐츠 지음, 강이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이 걱정인 찰리 브라운, 기우가 무슨 뜻이게?

 

 

피너츠의 주인공, 찰리 브라운 감독 등장입니다.

툭하면 지는,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야구팀의 투수이자 감독인데요,

그의 마음속에는 이름도 모르는 빨간 머리 소녀기 자리잡고 있다고 하죠.

그녀의 이름은 앤?

, 죄 죄송합니다.

 

  

 

 

찰리 브라운이 빨간 머리 소녀에게 말 걸지 못하는 이유는

그 소녀는 대단하고 찰리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라는데요,

~ 이런 걱정 정말 못 말리네요~

그런데 사실,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아무것도 못하는 게 사실이었을 줄이야!

 

 

  

 

 

어쨌거나 저쨌거나 찰리도 밸런타인 카드를 고대합니다. ,

온통 스누피에게로 온 카드들뿐이군요!

이렇게 걱정스러울 수가 있나!

마치 아무도 찰리 브라운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방증인 것만 같습니다.

 

 

, 그 말 취소.

찰리가 마운드에 머리를 거꾸로 한 채 처박혀 있어도

야구시합이 계속되는 지경이지만

역시 스누피밖에 없네요.

찰리 옆에라도 와주는 건!

아니, 혹시 스누피 너 배고프니?

 

 

  

 

 

학교에 다니는 일도, 학교 자체도 걱정인 찰리 브라운.

날씨가 좋은 날엔 그 좋은 날을 망칠까 걱정,

친구가 공을 차라고 하면 그 공을 빼버리지 않을까 걱정,

연을 잡아먹는 나무에 연이 잡아먹히지 않을까 걱정,

오늘은 바보 같은 말을 하는 바보 같은 날이 될까 봐 걱정...

계속해서 실패하고 마음대로 되는 일도 없는

걱정이 걱정인 찰리 브라운.

하지만 어느새 다시 도전하는 불굴의지를 기진 찰리 이야기, 같이 읽어볼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