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6
클레어 A. 니볼라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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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그 신비 속으로 풍덩^^

 

 

 

 

지구 표면의 71퍼센트가 바다랍니다. 정말 놀라운 수치예요.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육지는 29퍼센트.

그래서 지구 밖에서 바다를 보면 온통 파랗다죠.

어느 면에서 보면 육지는 마치 섬처럼 지구 곳곳에 떠 있어요.

 

 

 

 

지구의 생명체 역시 아주 오래전 바다에서 시작되었어요.

바닷속 생물들은 우리가 들이마시는 산소를 배출하고,

우리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면서 우리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한답니다.

바다 온도에 따라 그날그날 날씨가 결정되다는 사실,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이 놀라운 바닷 속에서 7천 시간 이상을 보낸 해양생물학자 실비아 얼,

그녀는 바다를 '지구의 파란 심장'이라고 칭했어요.

참 멋진 말이죠^^

실비아 얼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탐험가이자

해양보호단체 미션 블루의 설립자랍니다.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는 실비아 얼의 삶과 그녀가 마주한 바다 이야기예요.

어릴 적부터 타고난 생물학자였던 실비아 얼은

12세 때 이사한 집 근처의 멕시코만을 보고 바다에 마음을 빼앗겼어요.

잘 모르는 세계에 대한 궁금증은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괜히 두렵기도 했지만 실비아는 바다에 온몸을 던져 깊이 교감하기에 이르러요.

 

 

 

 

 

16세에 처음으로 잠수용 장비를 이용해 9미터 깊이 강바닥으로 내려갔다니,

정말 대단한 용기네요.

사람의 발이 닿은 적 없던 381미터 깊이의 바다 밑바닥도 처음 걸어봅니다.

487미터, 914미터... 와우~

실비아 얼이 바닷속에서 보낸 시간이 무려 7천 시간 이상이라는 거,

그 시간 동안 그녀는 고래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고 심해 생명체들을 관찰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탐험한 바다는 전체 면적의 5%밖에 안 된다죠.

바다보다 오히려 우주 공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셈이에요.

우리 생명의 근원은 바다,

그 물속에 감춰진 경이로운 생명체들 만나러

그녀와 함께 멋진 바닷속 여행, 한번 떠나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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