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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파파와 바다 ㅣ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7
토베 얀손 지음, 허서윤.최정근 옮김 / 작가정신 / 2019년 4월
평점 :
무민파파와 바다 / 토베 얀손 / 작가정신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7번째 이야기
무민 골짜기가 지긋지긋하고 지루해진 무민파파는
가족을 모두 이끌고 등대가 있는 먼바다 외딴섬에서 새롭게 살기로 한다.
살림살이를 몽땅 싸서 긴 항해 끝에 도착한 등대섬은
그러나 척박하고 낯설며 고독하기 그지없다.
등대지기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등댓불은 켜지지 않고,
말 없는 어부 달랑 한 명밖에 없는 등대섬.
무민 골짜기를 떠난 게 정말 잘한 일일까?
토베 얀손(Tove Marika Jansson)
1914년, 조각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시작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했다.
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다.
2001년 6월 86세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