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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언제나 있어요 ㅣ 리락쿠마 시리즈
콘도우 아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평점 :
리락쿠마 언제나 있어요, 매일이 같지만 매일이 특별해
먹고, 자고, 웃자 친구들아~
물어보지 않으면, 말하지 않으면,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모를 일이죠.
그냥 말해요.
말하지 않고 끙끙대다 보면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나쁜 눈물이 흐를 수 있잖아요.
물론 아이든 어른이든 울고 싶어질 때가 있지만
굳이 상황을 만들 필욘 없어요.
그냥 마음을 드러내요.
가끔은 감정을 표현하는 게 좋아요.
스트레스 날려버려요~
우린 늘 함께 있어요, 인연인 거죠.
때로 다투고 헤어지더라도,
서툴러서 볼 수 없었더라도
인연이라면 몇 번이고 다시 이어질 수 있어요.
그중에 언제나 함께 있는 건 나 자신이에요.
그럴 때 평화로운 기분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죠.
가끔 적당한 거리도 필요해요.
가끔은 화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누군가와 함께 있기 때문에
웃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는 것이죠.
그럴 땐 가만히 내버려두어요.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도 배려예요.
그냥 맡겨두기로 해요.
그러다 보면 화해할 수 있어요.
함께 있어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리락쿠마 친구들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무언가 특별한 것을 발견하게 도와줍니다.
“가끔은 감정을 표현하는 게 좋아요”
“내려놓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잡을 수 있는 거랍니다”
“적당한 거리를 찾으세요”
느리지만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네요.
매일이 행복할 수는 없지만 매일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응원이 담겨 있어요.
리락쿠마 시리즈 두 번째 메시지
"리락쿠마 언제나 있어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