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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말 공부 - 무조건 성공하는 회사를 만드는
고야마 노보루 지음, 안소현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매출로 직결되는 말 한 마디, 사장의 말 공부
회사는 사장이 말하는 대로 굴러간다
신중하게 아니고 빨리, 정확하게 아니고 대략적인 숫자로!
회사의 미래는 경영 방식이 아니라 결정 속도,
즉 얼마나 빨리 결정하고 말하는가에 달렸기 때문이다.
매출의 신이라 불리는 고야마 노보루.
현장 경영의 1인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600개 기업을 살려낸 그가
최고의 경영 전략을 말하니, "회사를 바꾸고 싶다면 사장의 말부터 바꿔라"이다.
글꽃송이의 관습과 상식을 약간 흔드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직원 교육에 관한 것.
세상에 많고 많은 교재 중에 작가가 선택한 것은 두 가지.
직접 집필한 "일 잘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회사의 경영계획서다.
잘나가는 자기계발 및 경제경영 관련 서적을 다 물리치고
오로지 저 두 가지를 교재 삼아 아침 스터디를 6천 회 이상 진행했단다.
그 이류는 바로 반복! 여러 텍스트를 활용하여 많은 것을 배우는 것보다
적은 텍스트를 활용하여 같은 내용을 반복하며 배우는 것이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는 신념에서였다고.
즉,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것보다 하나를 제대로 가르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를 운동선수 등에 비유해 놓은 것도 설득력 있거니와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싸움에서 살아남는 법이라 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또 하나 꼽으라면 사장과 같은 말을 하는 2인자에 대해서다.
사실, 제2인자라 하면 사장을 보좌해야 하니까
사장의 방침을 꼼꼼히 따져보고 맹렬히 꼬집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독재자처럼 굴지 않고 긴장하며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는 제2인자라면 사장과 같은 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한다.
사장이 오른쪽이라고 말했을 때 제2인자도 오른쪽이라고 믿고 따라가는 조직이
업무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성장한다는 논리다.
사장의 방침을 사사건건 반대하는 제2인자가 있는 조직은
점차 실적이 떨이져 그 발전 가능성이 사라진다고!
그리고 또 하나 꼽으라면 '상사는 부하를 편애하는 것이 옳다'는 것!
당연히 편애가 생기게 마련이지만 이걸 티를 내라고?
음... 그 이유는 책에서 확인하기로^^
'모두 사장인 내 탓입니다'
이것이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장의 말 공부 첫 번째다.
적자에 허덕이던 무사시노의 연 매출을 350억 원까지 끌어올리며
15년 연속 수익 성장이른 놀라운 기록을 세운 경영의 달인, 고야마 노보루.
그가 회사의 가장 강력한 경영 무기로 꼽은 '사장의 말',
이쯤 되면 당연히 들여다봐야 하지 않겠는가!
경험에서 우러난 실용적 지침과 구체적 스킬,
경험으로 증명된 카리스마 넘치는 중장과 현장 팁들.
"사장의 말 공부"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