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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길의 왼쪽 - 황선미 산문집
황선미 지음 / 미디어창비 / 2019년 3월
평점 :
익숙한 길의 왼쪽 / 황선미 / 미디어창비
익숙한 길의 왼쪽 모퉁이를 돌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늘 다니던 길만 다니는 우리.
거기서 벗어나면 뭔가 큰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아서일까?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가
서울에 사는 중년 여성, 희생을 강요받았던 장녀,
강한 척하지만 사실은 허점투성이,
잘 나서지 않으나 주목받고자 하는 욕망이 큰 여자,
콤플렉스 덩이리로서의 자신을 온전히 기록한 산문집.
황선미
1963년 충남 홍성 출생.
동화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서울예술대학, 광주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수상.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내 푸른 자전거"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