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웅진 모두의 그림책 17
세바스티엥 조아니에 지음,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최성웅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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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건네는 인사, 어서 오세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네요.
엄마, 아빠, 나, 그리고...
아! 우리 사이에 사랑이 흐르고 있었네요.

그래요, 사랑.
그런데...
아직도 뭔가 빠져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뭘까요?
음...
우산? 모자? 바람?
아니아니~
그건 바로 웃음이었네요.







그런데도 여전히 뭔가 빠진 기분이에요.
뭘까? 가방? 자동차?
음...
아하! 사람들이었군요.

맞아요.
이 세상에는 엄마, 아빠, 나, 사랑과 웃음,
그리고 사람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 있어여요.

뭐라구요?
지금도 뭔가 빠졌다구요?
흐음... 그게 뭘까요?

아하!
그거군요^^





 





새로운 곳에 막 도착한 낯선 이에게
조금 더 일찍 온 사람들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거창한 거? 능력 없으면 못 해주죠!

그래요.
“어서 와. 잘 왔어. 이 세상, 한 번 살아 볼만 해.”
그저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가 필요합니다.
아무런 대가도 어떤 목적도 없는 사랑을 받음으로써
아이들은 낯설기만 한 이 세상에서 살아 볼 용기를 갖게 될 거예요.

꽃, 과일, 맛난 차, 우산, 사람들...
독특한 그림들이 저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에야 밝혀지는 그것,
세바스티엥 조아니에의 글과 요안나 콘세이요의 그림이 어우러진 동화책
"어서 오세요"에서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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