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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한효정 옮김 / 단숨 / 2019년 2월
평점 :
노아 / 제바스티안 피체크 / 단숨
지구를 뒤덮은 최악의 전염병, 노아의 기억에 전 세계의 운명이 달렸다!
‘바다에서 건져 올린 죽은 돼지’를 먹은 사람한테서 처음 시작된 전염병은
전 세계로 확산되어가고 이미 수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공항은 폐쇄되었고 사람들은 혼돈 속에 빠진다.
거대 제약 회사의 CEO이자 낙후지역 인권활동가인 재파이어는
백신을 서구사회에는 공급하지 않고 개발도상국에만 집중하겠다고 발표한다.
한편 기억을 잃은 채 베를린 거리를 떠돌던 노아는
신문에 인쇄된 그림 한 점을 접하는 순간
불꽃이 튀기듯 어떤 기억이 되살아나는 걸 느끼는데...
제바스티안 피체크
1971년 베를린 출생.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었던 해맑은 어린아이였던 그는
부모의 요청에 따라 테니스를 포기하고 저작권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며 2006년부터 사이코스릴러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데뷔작 "테라피"는 2006년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선다.
여섯 번째 작품 "눈알수집가"는
2010년 독일 독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스릴러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