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을 보면 밖을 보면 웅진 모두의 그림책 18
안느-마르고 램스타인.마티아스 아르귀 지음 / 웅진주니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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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보면 밖을 보면, 어느 쪽에서 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시각의 차이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그림책

 

 

 

 

사람들이 몰려 있네요

저 좁은 구멍에서 무얼 하려는 걸까요?

 

 

 

 


세상에!

이렇게 넓은 지하세계가 펼쳐져 있을 줄이야!

탐사대원도 놀랐을까요?

게다가 평범해 보이던 땅 밑에는 반짝이는 무언가가 숨겨져 있네요!

 

 

 

 

 

 

앗, 개미핥기예요.

저 구멍 속에 뭐가 있기에 혀를 넣었을까요?

개미핥기야, 거기서 뭐히니?





우와~ 땅속은 개미집이었어요.

밖으로 나가려던 개미들은 개미핥기의 먹이가 되고 말았네요.

개미핥기가 배부르기 전엔 저곳을 떠나지 않을 것 같은데

개미들은 이제 어쩜 좋아요?

 

 

 

 

요건 저도 맞추지 못했던 그림인데요,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요?

 

 

 

 



세상에!

이런 상상, 왜 저는 못했을까요?

맞추신 분? ㅎ

피노키오도 고래 뱃속에 들어갔던 경험 있었지요?

피노키오는 고래 뱃속을 간지럽혀서 나왔던 거 같은데

이 친구는 불을 피웠네요.

텐트까지 갖춘 거 보니 빨리 나갈 생각은 없겠다 싶기도 하죠.

고래 뱃속에 물고기도 있었을 텐데,

물고기 잡아 구워 먹으려고 불을 피웠나?

여러 상상이 가능한 그림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한쪽 면만 바라봐왔다면

이제 다른 쪽에서도 바라보기로 해요.

광산, 들판, 바다 등의 드넓은 자연 세계를 비롯해 고전 동화에 이르기까지

이곳저곳을 통해 세상 곳곳의 안과 밖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안느-마르고 램스타인 & 마티아스 아르귀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미술학교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 사이라고 해요.

첫 그림책 "알파벳 소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합동 작업을 해오고 있다는데요,

참 독특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네요.

 

시야를 넓게 가지게 해주는 책, "안을 보면 밖을 보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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