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으니까 힘내라고 하지 마 / 장민주 / 예문아카이브

괜찮으니까 힘내라고 하지 마
장민주 지음, 박영란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1월

괜찮으니까 힘내라고 하지 마 / 장민주 / 예문아카이브

어설픈 위로에 상처받은 보통 사람을 위한 셀프 치유 안내서.
우울한 감정을 폄훼하고 행복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가면을 쓴 나’가 아닌 ‘진짜 나’로 살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
 ‘우울증 자가 진단 검사’를 통해 독자 스스로 마음을 진단해볼 수 있으며,
부록으로 우울증에 관한 심리학적 정보와 해결책을 수록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장민주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는 아빠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 좀 즐겁게 살아봐”라며 긍정을 강요했던 엄마 밑에서 외롭게 자랐다.
숱한 약물 치료와 심리상담을 병행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자신의 병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대만 국립성공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
지은 책으로는 심리학적 이론을 토대로 사랑과 상처,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소설
"고슴도치 소녀: 왜 아픈 건 나일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