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린세스, 내일의 너는 더 빛날 거야 - 지금 그대로 사랑스러운 당신에게
디즈니 프린세스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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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프린세스, 내일의 너는 더 빛날 거야

 

 

 

 

 

지금 그대로 충분히 사랑스러운 당신에게 건네는 메시지

 

 

 

 

 

 

어릴 적부터 영원히 공주로 기억될 만화 속 주인공들.

사랑사러운 백설공주, 캔디처럼 굳센 긍정녀 신데렐라, 영리하고 현명한 쟈스민,

의지와 상관없이 왕자의 키스를 기다려야 했던 오로라, 책을 좋아하는 지적인 벨,

호기심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야 했던 애리얼까지.

갖은 풍파를 겪고 이겨낸 디즈니 프린세스 속 주인공들이

현실의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원하지 않는 것은 정확히 말하세요.

요즘 책마다 족족 나오는 주제입니다.

정말 우리가 남의 시선과 평가에 이끌려 피곤한 삶을 살아오긴 했나 봐요.

이렇게 꾸준히 이런 주제가 나오는 걸 보면 말입니다.

하고 싶지 않을 일을 상대방이 요구했을 때

미움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아마 접니다.ㅋㅋㅋㅋ

미움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라기보다는

그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어쩌면 이마저도 그렇게 교육받고 세뇌된 것일지도!

기분이 언짢은 채로 그 요구를 받아들이면

상대방은 당신의 진심을 알아채지 못하고 같은 일을 반복할 거래요.

그러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혼자만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분명한 이유를 덧붙여 거절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해요.

더 나은 관계를 위한 처방이기도 하대요.

 

 

 

 

 

사랑받고 싶은 만큼 먼저 사랑하세요.

사랑이란 상대방을 위해 나의 것을 나누는 거래요.

그 안에는 누가 먼저이고 누가 얼마만큼 더 줬는지에 대한 계산은 없다죠.

"개떡 같은 세상에서 즐거움을 유지하는 법"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상대가 나를 얼만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척도는

나에게 얼마를 아낌없이 쓸 수 있느냐...라는 것.

계산이 앞서거나 들어가면 그 순수한 마음은 이미 사라졌다는 증거라죠.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강박을 버리세요.

혹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나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누구의 눈에든 무리라고 비치면 그건, 역시 무리입니다.

노력하는 태도 자체는 훌륭하지만, 한쪽이 일방적으로 노력하는 관계는 No.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기로 해요.

당신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좋아하는 거죠.

이제 가지지 못한 것에 얽매이기보다는

지금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좋겠다 싶어요.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딱 오늘에 어울리는 이야기네요.

물론 책 속에서는 이런 상황이 아니죠.

의지와 상관없이 감정 기복이 심해질 때,

감정에 치우쳐 행동하기 쉬울 것 같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그동안 마음을 진정시키고 감정의 진짜 모습을 찾는 것!

아, 저도 오늘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합니다^^

 

 

 

 

 

 

 

 

 

해피엔딩을 꿈꿨지만 여전히 재투성이 신데렐라인 우리?ㅋ

좀 슬프다만,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언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 속 주인공들처럼

용감하고 긍정적으로 '내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폴짝 뛰어보아요.

힘들면 힘들다고 투정도 해보자구요.

(디즈니 프린세스 속 공주들처럼 힘들어도 고, 못 먹어도 고...는 좀 아닌 듯!)

다른 사람의 기준에 꼭 나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디즈니 프린세스, 내일의 너는 더 빛날 거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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