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달콤한 휴식이 되어줄게 - 사랑스럽고 포근한 그림 에세이
지놔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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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포근한 그림 에세이, 너에게 달콤한 휴식이 되어줄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힐링하는 기분으로^^

 

 

 

 

 

 

그곳에 가면 예쁜 카페가 날 맞아줄 것 같아요.

그곳, 어딘지도 정확히 모르는 그곳.

하지만 내 마음이 알고 있는 그곳 말이죠.

일상에서 잠시 숨 돌리고 싶을 때,

복잡한 머릿속을 깔끔히 비워내고 싶을 때,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그저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자연연의 모습일 수 있는 곳, 그곳.

 

 

 

 


신발은 NG, 그냥 맨발의 내 모습을 상상합니다.

캣맘 딸아이가 꿈에 그리는 모습도 있어요.

어디서나 햇살이 빠질 수 없죠^^

 

 

 

 

 

 

어렸을 적, 저렇게 예쁘고 아기자기한 정원 있는 집을 꿈꿨더랬죠.

정말 꿈이구나 싶게 이 나이가 되도록 정원이 없어요 ㅋ

(그나저나 그림 속에 오타 있나 봐요)

 

 

 

 

 

 

 

 

봄여름가을겨울, 풍경들이 하나같이 멋지네요.

그림 속을 걷는 느낌, 그림 속 풍경이 고스란히 제 마음에 와 박힙니다.

저 안에 글꽃송이가 들어가 있는 기분이랄까.

아, 계절을 만끽하기 딱 좋아요^^

 

 

 

 

 

 

판타지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까지.

그라폴리오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러스트 작가 지놔의 그림 에세이,

"너에게 달콤한 휴식이 되어줄게"입니다.

책을 읽고 화분에 물을 주는 평범한 일상,

친구들과 컨셉트 사진을 찍는 느낌의 그림들,

꼬맹이 소녀들부터 다 자란 숙녀의 모습까지.

밝고 화사한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니

시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천차만별이듯 그림 역시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겠죠.

예쁜 수채화들이 가득한 책.

꽝손이도 그림 그리고 싶은 마음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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