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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나와 세상을 마주하기 위한 365개의 물음
다나카 미치 지음, 배윤지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나와 세계를 마주하기 위한 365개의 질문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116/pimg_7918311082100834.jpg)
책을 읽고 나니 왠지 수수께끼 풀이를 한 기분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페이지가 신경쓰이기는 두 번째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116/pimg_7918311082100836.jpg)
제가 영어를 못하긴 합니다.
헬로 아임파인 땡큐 앤드 유는 알아요.
그런데 저거!
저 옆에 있는 말들이 저 질문이 아닌 거예요.
100퍼센트 확신(의기양양)!
커피와 차 중에서 보통 무얼 마시나요??
그 옆에 그림도 있잖아요.
차와 커피!
그런데 왜 영어 질문은 저게 아닌 거냐...!
그리고 질문은 31번인데 왜 페이지는 334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116/pimg_7918311082100837.jpg)
335번 질문은 왜 30쪽에 있고?
31쪽 영어 질문은 아까 봤던 그... 334쪽의 질문!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116/pimg_7918311082100838.jpg)
11번 질문은 355쪽에 있고요
11번에 해당하는 영어 질문은 11쪽에 있어요.
그리고 질문 번호는 앞쪽부터 1로 시작하지만
사실 맨 뒤부터 1페이지가 시작됩니다.
헷갈리죠? ㅋ
이거 만드신 분들도 고생하셨겠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116/pimg_7918311082100841.jpg)
어멋.
이것은 며칠 전 읽은 "존 레논의 말"에 나왔던 질문이네요.
존 레논은 "아직 그런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죠.
이것이 "존 레논의 말"과 "질문"을
동시에 출간한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다고 넘겨짚어봅니다^^
소소하지만 한 번쯤 던져볼 법한 질문들이 365개.
가볍게 넘겨보기 좋은 책이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116/pimg_791831108210084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