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
김나연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 / 김나연 / 문학테라피

 

 

 

 

 


위로하려고 애쓰지 않는 책, 각주까지 재미있는 책?
“이 글들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에세이라고 부르기도 모호하고, 소설이라고 부르기도 모호합니다.
책을 닫고 나올 때쯤엔 결론이 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는 스스로 이 글들이 에세이인지 소설인지 모호하다고 말한다.
기억은 모두 미화되거나 추화되기 마련이니까.
그리고 아직 모동섹을 만나보지 못한 더 많은 독자에게 담담한 손짓으로 초대장을 내민다.
“물론 여전히 엉망진창이지만,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제 엉망진창에 초대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김나연
번역과 통역 일을 하며, 앙팡 테리블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
단어 모으기가 취미다.
Instagram @deartobi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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