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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끝났고 여자는 탈무드를 들었다
일라나 쿠르샨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8년 6월
평점 :
사랑은 끝났고 여자는 탈무드를 들었다 / 일라나 쿠르샨 / 살림출판사
탈무드를 읽는 여자, 당당히 세상과 마주하다!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탈무드라는 매체를
여성의 눈으로 새롭게 이해하고자 한 책.
뼛속까지 페미니스트인 작가는 탈무드에 언급된 구시대적 표현들을
현대 여성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언급하였다.
극한 페미니즘에 거부감이 있는 나로서는 좀 무서움을 느끼는 책.
일라나 쿠르샨
하버드대와 케임브리지대학원 졸업.
뉴욕과 예루살렘의 출판계에서 번역자, 외국어 판권 담당자,
릴리스 매거진의 도서 편집자로 일해왔다.
남편, 네 아이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