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 - 허난설헌 시선집
나태주 옮김, 혜강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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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 / 나태주 편역 / 알에이치코리아

 

 

 

 

 

허난설헌의 시선집, 요요히 빛나는 꽃송이 같은 시!
사대부가 여인으로 빛나는 글재주를 지녔던 난설헌 허초희.
그녀가 남긴 시를 나태주 시인의 감성으로 읽는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애신의 마음을 노래한 '연밥 따기 노래'를 비롯해
길 위 장사꾼의 삶을 읊은 시,
기다림이 전부였던 규방 여인들의 옷소매를 적시게 한 시,
출정하는 병사들의 기백을 노래한 시 등
다양한 그녀의 시세계를 만나보자.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 출생.
공주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64년 국민학교 교사로 발령받은 이후 교장으로 은퇴했다.
1971년 서울신문(현,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시집 ≪지상에서의 며칠≫, 동화집 ≪외톨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작품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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