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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김사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8월
평점 :
N.E.W. 뉴 / 김사과 / 문학과지성사
최신식 황무지에서 먼지 뒤집어쓰며 살고 있는 그들, 우리였다!
대기업 오손그룹 후계자 정지용은 덜떨어진 자식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학벌, 미모, 집안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영주는 정지용과 결혼해
스마트 아파트 '메종드레브'에 입주한다.
그곳은 다양한 계층을 섞어 완벽한 통제 속에서 고도의 균형을 달성한 인간을 키워내려는
실험장이자 주거 시설이었으니...
김사과
1984년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졸업.
2005년 단편 <영이>로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 수상.
작품에 ≪02≫, ≪더 나쁜 쪽으로≫, ≪미나≫, ≪풀이 눕는다≫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