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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 우리가 몰랐던 원자과학자들의 개인적 역사
로베르트 융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 로베르트 융크 / 다산사이언스
우리가 몰랐던 원자과학자들의 개인적 역사
원자폭탄 제작 관련 기록영화를 위해 원자과학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 출간한 책.
원자폭탄을 만들고 사용했던 사람들의 개인적 인터뷰로,
원자과학자들의 관점에서 원자폭탄의 탄생과 투하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핵무기 계발을 둘러싼 1, 2차 세계 대전의 역사를 당시 사람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복원한 것.
로베르트 융크(Robert Jungk)
오스트리아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1913년 베를린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히틀러가 집권하자 파리로 이민했고,
소르본대학에서 공부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다.
프라하에 사는 동안에는 반파시스트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나치가 프라하를 침공하자 스위스로 망명,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미래를 위한 연구소'를 만들어 생명을 위협하는 체제와 구조, 기술에 평생 동안 저항했다.
버트런드 러셀과 함께 반핵운동을 펼쳤고
요한 갈퉁과 함께 '미래 연구를 위한 세계 연합'을 세웠다.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에 대해 모범적 답을 제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 삶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