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었습니다 1 엄마가 되었습니다 1 1
나나이로 펠리컨 지음, 조찬희 옮김 / 꼼지락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엄마가 되었습니다 1,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쉬는 게 뭐예요? 커피 한 잔 맘놓고 마실 수 없는 엄마들의 육아일기!

 

 

 

 

 

 


끔찍하고 기나긴 진통이었습니다.
숨쉬기도 힘들었지요.

 

 

 

 

 

하지만 아이가 내 손에, 내 품에 들어오는 순간의 벅찬 기분은
아무리 거센 진통과 산통의 파도도 순식간에 잊을 정도였지요.

 



 

 

 

 

 

 

 

그게 진짜 전쟁을 알리는 서막이었음을!
진정 난 몰랐었네!

 

 

 

 

 

 

 

 

 

기저귀 갈아주면 바로 다시 깔겨주는 센스에
쉬야 많이 했구나 싶어 기저귀 풀면 바로 얼굴에 세숫물 쏟아주는 자상함까지!
낮에도 종일 들여다봐야 하지만
피곤한 몸 뉘여도 절대 30분 이상 잘 수 없는 엄마의 비극을!

 

 

 

 

 

 

 

 

 


오죽하면 육아시조가 탄생했을까!
지금 내 집보단 깨끗하지만 암튼 더럽다는 집꼬라지까지!

 

 

 

 

 

 

 

 

아이가 조금 자라 기어다닐 정도 되면 내 손이 좀 한가해지나 싶었겠지만 웬걸!
절대 쉴 틈을 주지 않는 어여쁜 아가.
화장실 갈 틈도 주지 않고 매달리나 싶은데
어느 새 이 방 저 방 휩쓸고 다니는 기막힌 몸놀림을 선사합니다.

 

 

 

 

 

 

 


천사와 악마를 넘나드는 아기와 사투를 벌이는 애송이 엄마.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육아에 엄마는 지쳐갑니다.
과연 이 아이를 잘 기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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