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아폴로 8
제프리 클루거 지음, 제효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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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아폴로 8,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

 

 

 

 

 

 

 

발사 50주년, 아폴로 8호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1968년 우주비행사 프랭크 보먼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원래 아폴로 9호를 타고 지구 궤도를 돌 예정이었던 보먼은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넉 달 뒤 아폴로 8호로 팀원들과 함께 달의 궤도로 떠나라는 명령을 받는다.

육군사고나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전투비행사로 복무하던 군인 보먼은

소비에트 연방과 미국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던 우주 개발 계획 분야의 냉전에 참여할

마지막 참전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락한다.

 

하지만 이 계획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 모두가 고개를 저었다.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NASA의 비행 계획 담당자,

우주 비행사, 로켓 설계자 등 모두가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여겼고

정작 타고 갈 우주선은 완성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베트남전이 길어지고 미국 내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반전 운동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달 탐사 프로젝트에 더 이상 예산을 쏟는 것은 무리'라는 정부 내 여론이 형성된다.

결국 아폴로 8호 프로젝트는 NASA에게도 마지막 기회였던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폴로 8호는 무사히 이륙에 성공할 수 있을까?

 

 

 

 

 

 

 

 

 

분명 과학도서인데 소설 형식이라 분류가 잘못된 줄 알고 정보를 다시 찾아보았다.

이론이나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고

아폴로 8호와 관련된 많은 것들이 사람들의 일화와 맞물려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과학도서는 원래 재밌지만 아폴로 8호에 관련된 우주 비행사들이며

대통령, 로켓 연구원, 우주비행사의 가족까지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폴로 11호가 성공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사실 알지 못했다.

아폴로 호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와 정치적 갈등,

아폴로 1호 발사 테스트 중 우주선 화재로 사망한 우주인 3명,

아폴로 4호의 비행 성공, 아폴로 5호의 로켓 추락, 아폴로 6호의 로켓 엔진 이상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이뤄낸 결실이 인류의 달 착륙이었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아폴로 8호의 우주 비행사들,

프랭크 보먼, 제임스 러벨, 윌리엄 앤더슨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아폴로 8호가 탄생한 과정과 계획, 그에 얽힌 사회적 배경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 ≪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아폴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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