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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ㅣ 새움 세계문학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새움출판
50대 중반의 헤밍웨이에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안긴 책.
헤밍웨이의 문체 그대로 새롭게 번역하였다.
멕시코 만류에서 홀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 산티아고는
84일째 고기를 잡지 못하다가, 먼바다까지 나가 사투 끝에 거대한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대어와의 힘겨루기 과정에서 흘린 물고기의 피 냄새는 상어 떼를 부르고...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
미국 현대문학의 개척자.
고교 졸업 후 기자가 되어 이탈리아 전선에 종군했다가 중상을 입었다.
이후 예술가의 천국 파리에서 에즈라 파운드, 거트루드 스타인, 스콧 피츠제럴드 등과 교류하며
첫 번째 작품집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를 펴냈다.
작품으로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 ≪킬리만자로의 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이 있다.
말련에는 우울증과 음주로 힘든 나날을 보냈고 권총 자살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