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너였다 -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하태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순간이 너였다, 모든 순간이 사랑이었다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네가 가는 길은 모두 봄이고

네가 보는 것은 모두 따뜻하고

네가 하는 것은 모두 밝을 테니,


너는

그 속에서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면 돼.





 



별거 아닌 것 같겠지만

지금 당장에 바라던 것들을 놓쳤을 때,


'나는 어차피 잘될 거니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들이

결국에는 당신을 그토록 바라던 곳에

데려다줄 것이 분명하니까.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저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사람.


주말 오후.

햇빛이 잘 드는 동네의

카페 한 구석에 자리 잡아서

몇 시간이고 웃으며 수다를 떨 수 있고,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 순간을 따뜻함으로 가득 채워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의 모든 순간은 너였어.


사랑했던 때도,

아팠했던 때도,

이별했던 그 순간까지도


너는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었어.


나는 이제 네가 없으면

내 지금까지의 삶을 설명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너와는 꼭 오래도록 사랑하고 싶다.

오래도록이라는 말이
어쩔 수 없이 만남을 이어가는 게 아니라
우리의 모습은 조금씩 변해갈지라도
서로를 각별히 여기는 이 마음 변하지 않고
매순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의 사랑이 점점 깊어졌으면 좋겠다.
너와 내가 하는 사랑은 언제나 진심이었으면 좋겠다.



 




시처럼 고백처럼 하나하나 풀어놓으며 마음을 다독여주는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
1분 1초, 매순간 빛나는 그대가 오직 당신이기에
그 모든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흐른다.
하루를 마감할 때 들으면 지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듯한 이야기,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건네주는 이야기,
미래가 막막해 불안할 때,
막 시작되는 사랑에 감정이 넘쳐 흘러 어쩔 줄 모를 때에도,
혹시 사랑이나 사람에게 상처받았을 때도
거들떠보면(?) 위로가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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