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늙은 여자 - 알래스카 원주민이 들려주는 생존에 대한 이야기
벨마 월리스 지음, 짐 그랜트 그림, 김남주 옮김 / 이봄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늙은 여자 / 밸마 윌리스 글, 짐 그랜트 그림 / 이봄

 

 

 

 

 

 

노인의 성장 소설? 알래스카 인디언이 들려주는 생존에 대한 이야기!

겨울 기근이 닥치자 알래스카의 그위친 부족 우두머리는 두 노인을 눈벌판에 두고 가기로 결정한다.

언제나 상석에 앉고 늘 먼저 음식을 먹던 두 늙은 여인이 눈보라 휘몰아치는 얼음 벌판에 버려졌다.

추이는 뼛속을 파고들고 맹수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배는 고프고 밤은 길다.

두 여인은 결심한다.

"친구야, 어차피 죽을 거라면 뭔가 해보고 죽자고!"

 

 

 

 

 

 

 

 

 

 

밸마 월리스(Velma Wallis)

1960년 알래스카 내륙의 외딴 마을 포트 유콘에서 태어났다.

열두 남매와 함께 성장하면서 아버지를 여읜 13세부터 어린 동생들을 키웠다.

후에 10여 년 동안 혼자 생활하면서 전통 사냥법과 덫 놓기 기술을 익혔다.

저서로 ≪새, 소녀와 해를 따라간 남자≫, ≪우리 자신을 성장시키기≫ 등이 있다.

 

 

짐 그랜트(Jim Grant)

1946년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 타나나에서 태어났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로 입양되어 양부 슬하에서 자라다가 1967년 미 육군에 입대, 유럽에서 근무했다.

캘리포니아 알타 로마의 채피대학에서 수학한 후 알래스카다학교에서 인디언 토박이 미술을 공부했다.

펜화, 드로잉, 조각, 탈 제작, 유화 작업 등을 병행했다. 2010년 작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