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조시 링크너 지음, 이종호 옮김 / 와이즈맵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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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라는 제목만으로는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 일거라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들은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이 아니라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성공한 이들이더라고요.



그들의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창의성이었고 그러한 창의성은 특별한 누군가만이 지니는 능력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어서 끄집어 내고 키울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너무나도 평범했던 이들이 어느날 창의성을 발휘해 사업을 하고 성공하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하는 뱅크시나 스필버그, 레이디 가가 등의 인물들이 그들이 그 자리에 서기까지의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이들의 사례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합니다.



<아웃사이더>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고 내게서 창의성을 발견하고 발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읽은 것만으로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핫도그 노점을 하다가 30억 달러 기업인이 된 '쉐이크쉑, 비민가 마약상에서 피트니스 황제가 된 '코스 마르테'의 이야기도 놀랍더라고요. 뛰어난 재능이나 환경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 안에 있는 아웃사이더 DVA를 깨우기만 한다면 창의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뱅크시라는 화가를 참 좋아해서 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해서 읽었는데요.


제가 몰랐던 그의 일화들을 더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지만 간과하고 있는 한 가지!



창의성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것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조합함으로써 발휘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천천히 더 읽고 거기에 나온 솔루션들을 하나씩 실천해 볼까 싶어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이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벤치마킹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웃사이더> 시간을 투자해 읽어도 아깝지 않은 책이었어요.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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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 - 고집불통 옹고집 진짜 사람 된 이야기 너른 생각 우리 고전
서신혜 지음, 이경석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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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전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도 자주 접하고 그전에 전래동화로도 접하는 내용이기는 해요. 그러나 그 줄거리만 알지 옹고집전의 유래는 어떻게 되며 옹고집전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고 옹고집전에서 알 수 있는 당시의 시대상이 무엇인 지에 대해서는 사실 잘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아이들이 나중에 중고등학교에서 입시를 위해 옹고집전을 마주하게 되면 결국은 알아야 하는 내용이고요.

이번에 파란자전거에서 나온 <옹고집전>의 경우 아이들이 알고 있는 옹고집전의 내용뿐만 아니라 앞서 이야기한 옹고집전의 국문학사적 의의나 옹고집전을 통해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들과 함께 옹고집전을 이해할 수 있는 코너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그러한 사실들을 알고 보면 작품을 읽는 깊이가 달라지고 문학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작품을 모두 읽고 난 후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후활동지도 함께 있었는데요. 단순히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문해력인데요. 이처럼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문학사적 의의도 알고 작품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비판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다른 작품을 읽을 때도 읽으면서 생각하고 비판하며 읽게 되고 그것이 바로 문해력을 키우는 또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이 <옹고집전>의 경우 파란자전거 출판사에서 나오는 시리즈더라고요. 책이 무척 맘에 들어서 다른 시리즈들도 함께 볼까 싶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독후활동을 제대로 해보고 싶은 경우 무척 도움이 되는 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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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주제편 - 한권으로 끝내는 중·고등학생 세특 주제 선정 및 심화탐구활동 보고서의 모든 것 시리즈 학생부 부탁해 시리즈
김두용 외 지음 / 데오럭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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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주제편>은 현직 고드학교 교사들과 전직 입학사정관들이 모여 고등학교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 작성에 이해를 돕고자 만든 도서입니다.



본래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는 종합편과 주제편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본 것은 주제편이었습니다.



주제편은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각 과목별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심화탐구활동 예시를 보여주고 있어요.


 


성취기준과 탐구활동순서, 활동의 내용 등을 소개하고 난 후 관련 학과별로 리 주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탐구내용에서는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활용예시를 보여줍니다.



물론 활동에시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하고 실제 보고서는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겠지요.



예비고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도서가 미리 배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고요. 고1 학생의 경우 실제 세특 보고서를 작설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동아리활동이나 진로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주제편>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현장에서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생부 세특 심화탐구활동 보고서를 부탁해 주제편>는 세특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세특작성 방법에 대한 정보는 없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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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5~6학년 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장은주.김정혜.이지연 지음 / 다락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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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첫째도 수학 개념사전을 가지고 있는데요. 수학 개념사전이 있으면 모르는 개념이 있을 때 찾아보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둘째에게도 필요하겠다 싶어 신청한 초등 수학 개념 책인 <제대로 수학 개념>입니다.

초등 4학년부터 수학이 어려워지기 시작해서 5학년을 정점으로 수포자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수포자를 양성한다는 분수 개념은 잘 넘어갔는데 둘째의 경우 6학년 1학기를 미리 하고는 있는데 소수 개념에서 조금씩 헷갈려 하고 도형 부분을 어려워해서 수학 개념 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대로 수학 개념>는 처음에 4컷 만화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무래도 초등까지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끌어모으기에는 만화만 한 게 없죠^^

그리고 단원의 제목에는 초등 수학의 어느 단원과 관련된 개념인지 표시가 되어 있어서 찾아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념 익히기를 통해 수학 개념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는데요. 표를 이용하기도 하고 중요한 어휘는 다른 색으로 표시해서 놓치지 않고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익히고 나면 거기서 더 확장된 개념도 설명하고 있어서 보다 다양한 유형을 익히고 심화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도식화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좋더라고요.^^




단순히 이해만 하고 끝!!한다면 의미가 없겠지요. 배운 개념을 학생이 스스로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을 활용한 문제도 수록하고 있어서 자기 점검을 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대로 수학 개념>은 문제집처럼 처음부터 풀기보다는 사전의 개념으로 모르는 개념이 나오거나 한 단원이 시작될 때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가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과목이든 개념을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요. 그런 점에서 <제대로 수학개념>은 책상 위에 두면 든든한 초등 개념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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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과목 어휘력 사전 - 교과서 속 개념이 보이는 초등 전과목 어휘력
정명숙 지음 / 다락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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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학부모 사이에 가장 화두가 된 단어가 아마도 '혼공'과 '문해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혼자 공부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코로나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늘면서 힘들어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고 혼자 공부하는 힘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혼자 공부를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문해력이었고요. 어떤 과목이든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새로운 정보를 얻고 학습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어휘력이 다시 중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보고 짧은 문장으로 의사전달을 하다 보니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졌다고 해요.



어휘력을 향상 시키는 데에는 독서만한 것이 없지만 안타깝게도 요즘은 독서를 취미로 하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어휘력이 부족해서 수업 시간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도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학습도구어라는 말이 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에 나오는 단어들을 말하는데요.



그런 학습도구어만 잘 알아도 사실 학교에서 학습을 따라가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학습도구어들은 대부분 한자어들이 많아서요. 아이들이 보고 바로 알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새로 나올 때마다 그 단어를 일일이 찾는 것도 참 번거로운 일이고요.



그런데 이번에 <초등 전과목 어휘력 사전>이라는 책이 다락원에서 나왔더라고요.



이런 교과관련 어휘모음 사전이 있음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요.



아이가 더 어릴 때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초등 전과목 어휘력 사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까지 교과 과목에 나오는 어휘 1200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어지간한 단어는 따로 사전이나 검색을 하지 않고 이 책 한 권이면 해결이 되겠더라고요.







어휘들을 한자어와 고유어로 구분하고 한자어는 한자의 음뜻을 해석해서 어휘의 뜻을 풀어서 해석해 두었어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어뜻을 통해 이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 두었더라고요.







그리고 사전에 나오는 어휘와 관련된 단어들도 함께 알아보기를 통해 연결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게다가 영단어까지 소개하는 센스!!!








수학의 경우에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는데요. 수학사전이 따로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념 설명이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관련 개념을 묶어서 다시 설명하고 있어서요. 계통수학이라고 하죠. 비슷한 계통의 개념을 연결하여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사회의 경우 개념을 설명하고 필요에 따라 그림자료나 표를 통해 도식화 하고 있어서 이미지로 익힐 수 있어서 좋았고요.





사진은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사진도 있어서 사전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어요.



요 책 한 권 책상에 두면 참 든든하겠다 싶었어요.



본래는 공부하다가 찾아보라고 선택한 도서인데 아이는 재미있다고 시간 나는 틈틈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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