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 아기를 기다리며 채워가는 태교 바느질, 엄마의 시간 - 꼭 필요한 출산 용품과 아기옷 & 임부복 만들기 The 쉬운 DIY 시리즈 12
장옥경 지음 / 시대인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도서서평] 한 땀 한 땀, 아기를 기다리며 채워가는 태교바느질 엄마의 시간

아기를 기다리며 만드는 옷과 소품, 따스하고 설레는 태교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시대인에서 새롭게 출간한 태교바느질 책을 소개합니다.

 

표지가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THE 쉬운 DIY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간하고 있기 때문에

핸드메이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같은 표지디자인의 시리즈책을 한권쯤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책은 12번째 시리즈로

모든 작품의 실물패턴이 수록된 바느질 책입니다.​

 

 

​시대인의 THE 쉬운 DIY SERIES

디자인오즈 장옥경.

디자인오즈는 의상관련 패턴이나 패키지를 판매하는곳으로 유명한 사이트예요.

옷만들기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을 방문해봤을 디자인오즈의 사이트.

그곳에서 일하는 장옥경작가님의 여러가지 작품과 패턴을

이 책 한권으로 배울 수 있으니 책값이 아깝지 않아요~

의상패턴 하나만 하더라도 1만원 전후에 판매되는게 사실인데

책 한권안에 다양한 소품, 의상의 패턴이 실물로 제공되는점이 참 좋습니다.

CONTENTS

PART1. 출산준비물

PART2. 아이의 보디슈트

PART3. ​엄마의 임부복

 

카테고리 구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출산준비물PART에서는 아이용품의 일부가 아닌,

아이를 낳기전 구입하게되는 모든 패브릭용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냇저고리를 시작으로 모빌이나 속싸개, 보디필로우 등..

아기용품 판매점에서 구입하게되면 총합 백만원을 넘길수도 있는 모든 항목을

엄마의 사랑으로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기다리는 10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여유를 가지고 느긋한 마음으로 바느질을 하다보면

아이를 위하는 마음가짐 뿐만 아니라

출산에 대한 불안감도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ART2 와 PART3는

필수로 구입해야 할 육아용품 항목들은 아니지만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의류 아이템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보디슈트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만한 귀엽고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쏙~ 드네요~

임부복은 실제 착용했을 때 편안함을 중점에 둔 디자인들이예요.

육아에 편리함을 주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의 의류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아이템은 그림과 사진으로 만드는법을 소개하는데

패턴배치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원단의 소요량에 대해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육아제품은 오가닉원단을 사용하는데

이 오가닉 원단이 비싼편에 속해서

최대한 버려지는 분량이 없도록 알뜰히 패턴배치를 하는게 좋아요~

 

만드는 방법은 사진을 기본으로하며,

사진 번호별 글설명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글로 설명하면서 사진을 제공하는것과

사진을 기본으로 글을 덧붙이는것은

배우는 입장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각 단계별로 사진을 찍고 정리해서 책을 출간하는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일인데

이 책은 모든 과정이 아래 사진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일본서적 구입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서적은 처음아이템만 신경써서 컬러에 사진설명, 그 이후는 전부 흑백에 간단한 설명으로 넘어가버립니다 ㅠㅠ)

책에 소개된 아이템중에서 몇가지는

출산계획이 없는 저에게도 너무 예뻐보여서

출산계획이 있는분에게 선물하기위해 한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이소룡 보디슈트는 상상만해도 아이의 귀여움이 배가 되는것같아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

이소룡 보디슈트를 만들어 선물하면,

굉장히 독특한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모든 아이템의 실물패턴이 제공되기때문에

패턴두께만 어마어마 하네요.

축소패턴의 경우 사용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복사기가 없는 집에서는 그림의 떡이 되는경우가 많아요.

그런점에서 실물패턴은 항상 반갑고 즐거워요~

만들고자 마음먹었을때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책이라서

출산에 계획이 있는분들이나, 이미 임신하신 분들 모두

이 책으로 꼼지락 꼼지락 부지런히 손가락 운동 하셔서

똑똑한 아이 순산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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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떠나는 아이랑 국내 여행
이수진 지음 / 니들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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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서평] 지금 바로 떠나는 아이랑 국내 여행

1살부터 6살까지, 아이와 함께 떠나면 좋은 국내 여행 가이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시작부터 고민의 연속입니다.

성인들로 이루어진 가족 또는 커플로써 여행을 다닐때와는 다르게

계획이 언제 어디서 어떤식으로 틀어지게 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돌발상황이 겁나서 여행은 꿈도 못꾸는 경우가 많구요.

아마도 제가 그랬던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돌발행동이 많았던 아들덕분에

어딘가를 놀러가기보다는 동네 놀이터에만 나가도 소풍온 기분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죠 ㅎㅎ

그리고 아이와의 여행을 고민하게 만드는 또다른 이유들..

아이의 짐, 이동수단, 이동시간, 바뀐 잠자리에 대한 적응 등등..

여기까지만 상상해도 "아이고, 머리야. 안가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런 수많은 난관들이 있더라도

아이와의 여행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떠나는 아이랑 국내 여행책이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줄거예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아이의 돌발행동에 대해서도 미리 짚어주고 있으니

전혀 예상못하다가 당황하게되는 일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지은이 이수진

 

"때때로 극기 훈련 같이 힘들었지만,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말간 아이와 함께여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여행이었다."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하면 주변반응은 대부분 "고생길"로 함축해버립니다.

작가님의 극기훈련에 빗댄 표현이 너무나 적절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여행이라는 표현 또한 기억해야 할 중요포인트.

 

 

 

  

 

Contents

 

책에서는 지역별로 구분해서 열댓개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부산/제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수많은 후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지로 유명한 곳들이 책에도 소개되어 있어요.

 

그러나 수많은 후기를 읽고, 읽고, 읽다보면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머리가 더욱 복잡해질때가 많지요.

그럴때 수많은 정보를 누군가 한번에 정리해주면 진짜 좋겠다 생각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입니다 ㅎㅎ​

 


 

 

 

 

 

모든 여행책들과 마찮가지로 여행준비나 준비물체크리스트도 안내하고 있어요.

일반 여행정보와 조금 다른점을 찾자면 아이위주의 정보제공 이라는 점.

  

  

 

 

책에 소개된 여행지를 모두 보여드릴수는 없으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경복궁과, 아이와 가장 가보고 싶은 고성공룡박물관,

그리고 올해안에 꼭 가려고 계획중인 제주도 페이지를 좀 보여드릴께요.

어린이 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내부에 있으니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일단 여행지의 사진과 여행 전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안내하는데

주소나 전화번호,이용시간, 홈페이지등

시설이용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기록하고 있네요.​

 

 

 

 

 

다음페이지에는 작가가 직접 그곳을 여행하며 겪었던 소소한 일들과

여행지에서 알아두면 좋을 TIP을 볼 수 있어요.

 

 아이엄마로써 직접 여행을 해보고 작성한 정보를 알려주니

든든한 내편이 생긴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고성 공룡박물관은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를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남자아이들이 커가면서 한번은 꼭 공룡에 빠지게 되잖아요-

저희 아이도 마찮가지로 1년 내내 공룡에 빠져서 얼마나 애정을 쏟아붓던지~

아쉬운대로 옥토끼우주관의 공룡 조형물로 위안을 삼았지만

그 시기에 고성 공룡박물관을 가보지 못했던것은 항상 마음에 걸리고 아쉽기만 해요.

 

이 책이 좀 더 일찍 출간되었다면,

그래서 조금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했다면​

이미 다녀온 여행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주도.

저에게는 꿈과 희망의 섬이예요.

 

20대 초반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서 절망에 빠져있을 때,

힐링차원에서 제주도 여행을 결심했었어요.

 

그런데 스쿠터를 타고 달리면서 보았던 제주도의 하늘에 매료되서

언제 힘들었냐는듯이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마지막날 스쿠터 사고나서 제주도 병원에 입원했던 건 안비밀 ㅋㅋ

 

아무튼 저에게는 이름만으로도 기분좋은 여행지라

아이와 함께 올해 꼭 가보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랑 비행기를 타고 가는것도,

장기간 일정의 여행을 하는것도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참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제주도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항공권, 렌터카, 숙박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나와있어요.

물론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니만큼 키즈펜션등에 대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구요.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당일치기 여행이 불가능하여

2박~4박까지 다양한 일정에 대한 추천 여행지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물론 본인의 취향에 따라 적절히 여행지를 변경해서 일정을 잡아도 되겠지요.

 

다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니만큼,

이동시간에 무리가 없도록 여행지간의 거리도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살 부터 여섯 살까지 어린 우리 아이와의 여행.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떠나세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 두렵기만 하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여행준비를 하셨으면 바래봅니다.

 

저부터가 아이와의 여행에 자신감이 붙어버렸으니

조만간 바람난것처럼 아이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는 건 아닐까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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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아름답게 바꾸는 빛의 마법
무라즈미 지아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도서서평] 생활을 아름답게 바꾸는 빛의 마법 / 조명이 생활을 바꾼다

자연광부터 인공조명까지

일상을 특별하게 디자인하는 빛의 마법52

 

 

 

이사를 준비하면서 유독 신경쓰이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조명은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문제라 더 까다롭게 고민하는 것 같아요.

 

주방에서는 여러가지 사진찍을일이 많아서 최대한 밝게 하려고 하다보니

전구갯수가 많은 레일조명을 설치하려고 마음먹었고,

아이방과 작업방은 예쁜 천장등을 고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선 마음이 바뀌어 조명을 처음부터 다시 고민하게 되었어요.

 

 

 

흔히 인테리어적인 부분만을 나열한 조명책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사진들로

빛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CONTENTS

 

1. 아침과 한낮에 즐기는 빛

2. 해질녘에 즐기는 빛

3. 밤에 즐기는 빛

   + COLUMN

 

 

 

 

 

 

 

 

시간대별로 구분되어진 CONTENTS.

 

첫 시작은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평범한 일상의 아침으로 시작합니다.

 

'빛'이라고 하면 조명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나눠갖는 빛은 태양 빛이죠.

빛의 마법이라는 책 제목과 가장 잘 어울리는 start 인 것 같아요^^

 

 

 

 

 

 

 

 

LESSON 번호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제목에 덧붙이는 정보들을 컬러사진으로 소개해주어요.

 

요즘 여러가지 조명을 판매하는곳도, 구입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실 조명의 예쁜 디자인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예요.

 

그런데 빛이 비추는 대상의'소재'같은 것에도 조명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고

그것을 잘 이용하기만 해도 가지고 있는 조명의 갚어치를

몇배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어요.

 


 

 

 

 

 

 

LESSON 09부터는 해질녘의 모습들이 담겨있어요.

 

사실 저는 조금만 어두워져도 집안의 불을 다 켜는게 습관이 되어있는데요,

서서히 어둠이 내리는 해질녘의 모습을

오히려 즐길 수 있다는것은 생각도 못했었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온 집안을 환하게 밝히는것이 아닌, 은은한 간접등을 켬으로써

어둠을 이용해 조명의 효과를 높여준다는것에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약간은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간접등이

분위기를 잡는 용도가 아니라 일상생활속에 불편함없이 사용될 수 있다니~~

 

저에게는 역발상 스러운 이야기들이 굉장히 신기했어요.

 

 

 

 

 

 

 

 

천장의 주조명을 켜지않고 '초를 밝히듯 하나씩 하나씩 조명을 켜 나가는 이야기'가 너무 따스하고 좋았어요.

 

 

 

 

 

 

 

 

작업실은 무조건 밝아야 한다는 제 생각을 단번에 무너트린 사진

 

 



 

 

 

 

 

마지막장에는 조명의 기본 '램프/소켓의 종류와 고르는 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존에 조명을 좀 아는 분들에게는 어렵지 않은 문제겠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조명에 대한 셀프시공을 준비하는 저로써는 이런정보가 너무 반갑네요~

조명 종류별 소켓 사이즈에 대한 정보가 있기때문에

소켓까지 직접 전기선 연결하려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거예요.

일본 작가님이 쓴 책을 번역한거라

작성된 램프정보가 저희나라와 다를까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작성된 램프들이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네요^^​

 

 

 

 

 

 

마지막장에서 발견한 작가님의 책소개.

 

단순히 밝게 비추기 위한 도구로만 조명을 볼게 아니라

'내게 어울리는 불빛'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조명을 찾아나가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따스한 조언을 해주시네요^^

 

 

 

최근 셀프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너도나도 집단장을 하고있지요.

 

그중에서도 집안 분위기를 간단하면서도 크게 바꿀 수 있는

조명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가고 있구요.

 

그러나 무작정 예쁘기만한 조명만을 선택하기보다는

내 생활에 잘 어울리는 양질의 빛을 찾아보는 노력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 밝은 세상에서 내 몸의 생체리듬은 이미 깨져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몸도 마음도 치유가 될수있는 따뜻한 빛을 찾기위해

처음부터 다시 조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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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인의 자수 라이프 -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한 자수 생활
일본 <스티치이데> 편집부 엮음, 박선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도서서평] 31인의 자수라이프 / 일본 인기 자수 작가 31인의 작업실 공개

일본의 핸드메이드/공예 문화가 너무 부럽습니다.

 

핸드메이드/공예를 대하는 자세부터,

직업으로 삼고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대하는 태도 또한 부러울 따름입니다.

 

 

 

간혹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해서 다이X 등과 비교하는..

제 입장에서는 좀 무식하다 싶은 사람들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볼 엄두는 내지도 못하면서

완성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장에서 찍어내 판매하는 제품들과 동급의 가격을 바라는..

프리마켓에서 그런사람들을 좀 많이 만나는 날에는 뭔가 아쉽고 씁쓸해요.

​그런일로 뭔가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 들때면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품집이나,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책을 자주 펼쳐보는데

오늘 소개할 책은 자수작가. 그것도 일본에서 꽤나 유명한 작가 31인의 작품과 작업실을

제대로 엿볼 수 있는 신간도서라서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자수작가라고 하면 프랑스자수나 전통자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만큼 가장 많은사람들이 즐기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자수는 사실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어요.

아주 오래전,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도전해봤을 십자수(크로스스티치) 또한 자수의 한 분야구요.

코긴자수나 새틴자수는 프랑스자수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답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자수기법이 있듯이

책속에서 소개하는 31인 작가들의 자수스타일과 작업실 또한

닮은듯 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에 따라 너무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Part.1 인기작가 아틀리에

Part.2 자수와 함께하는 일상

파리리포트. 파리 자수 작가 아틀리에

 

 

 

 

 

 

 

 

이 책을 꼭 보고싶었던 이유중에 하나였던 "고바야시 모코"

 

기존의 자수작품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본인만의 스타일.

어디선가 한번쯤 봤을법한 작품이 아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본인만의 자수스타일을 완성한 작가라서 너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정도의 아이디어와 실력을 가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40년 된 아파트의 작업실은

아기자기 귀여운 작품과는 다른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업실 한켠에 앉아서 자수를 놓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편안하고 안락해보입니다.

 

 

 

 

 

 

 

 

표지의 주인공 "기타무라 에리"

 

하늘하늘한 여성스러움을 좋아하는 분들은

기타무라 에리의 작품들에 마음을 빼앗길지도 모르겠네요.

 

그녀의 자수는

가방이나 의류등의 완성품에 속해서 장식정도로 쓰이는게 아니라

자수 그 자체가 귀걸이나 브로치등으로 완성됩니다.

 

그래서 특정작품안에서만 피어날 수 있는 자수가 아닌

자수 하나하나가 완성품이 되는 그녀의 작품들이 저는 너무 사랑스럽고 좋습니다.

 

투명한 오건디천에 자수를 놓는 그녀는 '천상여자'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자수작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녀의 작업실은 우리네 책상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옆집, 윗집, 앞집, 뒷집에서 흔히 볼 수 있을법한 모습이라 더욱 정감이 갑니다.

 

 

 

 

 

 

 

 

그 외에도 십자수(크로스스티치), 코긴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자수작가 작업실을 엿볼 수 있어요.

 

 

 

 



 

공예를 하는 사람들은 작업실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저 역시도 그렇구요.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가 작업실을 구경하다보면

작업실에 대한 환상이나 로망이 커지다가

지금의 현실에 좌절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런데 일본인들의 소박한 성향때문인지

이 책에 소개되는 자수작가들의 작업실은

특별한 인테리어도, 장식도, 화려함도 없이

작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오히려 더욱 현실감있게 작업실에 대한 계획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자수라는 공예안에서

또다른 나만의 개성을 살린 작가들의 작품과 작업공간을 구경할 수 있는 책.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작품과 작업공간을 완성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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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귀여운 여자아이 옷
무라타 마유코 지음, 황선영 옮김, 문수연 감수 / 이아소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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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심플하고 귀여운 여자아이 옷 / 어린 여자아이부터 언니까지

 

리넨스타일의 편안한 여자아이옷 만들기 책을 한권 소개합니다.

 

옷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만한 책이예요.

옷 뿐만 아니라 옷과 함께 코디된 소품 몇가지도 만드는 방법이 제공되어 있으니

아이를 위한 핸드메이드 작업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기존의 아이옷 만들기 책들이 고학년아이가 입기에는 좀 촌스러울 수 있는 스타일이었다면

 

이 책에 수록된 옷들은 어른이 입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작아서 못입게 될때까지 계속계속 입혀도 될 정도의 심플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이예요.

 

원단의 프린트보다는 패턴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의 옷들에도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어주었어요^^

 

 

 

150cm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실물패턴이 제공되므로

유행이나 스타일에 민감한 중고등학생 아이들에게도

무리없이 옷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작가는 일본인. 무라타 마유코씨.

이 책 말고도 시리즈로 보이는 책들을 몇권 더 출간하셨네요~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홈페이지도 책과 많이 닮아있어요.

홈페이지를 먼저 구경해보시면, 이 책의 전체적인 스타일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책에서는 아이옷 19벌과 소품 2개, 엄마옷 3벌에 대한 만드는 법 및 패턴이 제공되고 있어요.

 

이미지로 Contents를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원하는 아이템을 한눈에 알아보고 페이지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아래사진의 Contents를 보시면 옷 스타일이나 색상들을 한눈에 보실 수 있는데

모든 옷들이 리넨과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이라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

 

요즘 슬로우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리넨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는데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도 리넨스타일로 함께 즐기면~~

 

으악~ 딱 제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인데! 저는 딸이 없네요 ㅠㅠㅠㅠㅠ

 

 

 

 

 

 

 

 

#01 둥근칼라 턱 원피스

 

 

 

 

 

 

 

 

#02 프릴 소매의 하늘거리는 블라우스

 

 

 

 

 

 

 

 

#03 도트 무늬 셔츠 원피스


 

 

 

 

 

 

 

 

#04 멜빵 스커트


 

 

 

 

 

 

 

 

#05 심플 원피스


 

 

 

 

 

 

 

 

#06 나풀나풀 소매 블라우스

#07 팬츠 달린 망사 스커트


 

 

 

 

 

 

 

 

#08 칼라 밴드 달린 셔츠

#09 가우초 팬츠

 

 

 

 

 

 

 

 

#10 퍼프 블라우스

#11 플레어 스커트


 

 

 

 

 

 

 

 

#12 풍성한 플레어의 A 라인 원피스

#13 배낭


 

 

 

 

 

 

 

 

#14 프릴 칼라의 레이스 블라우스

#15 벌룬 팬츠


 

 

 

 

 

 

 

 

#16 킬트풍의 퀼로트 팬츠


 

 

 

 

 

 

 

 

#17 플리츠 원피스


 

 

 

 

 

 

 

 

#18 살로페트 팬츠


 

 

 

 

 

 

 

 

#19 턱 스커트

#20 숄더백


 

 

 

 

 

 

 

 

#21 드롭 숄더 코트


 

 

 

 

 

 

 

 

#01 프릴 소매의 하늘거리는 블라우스

#02 턱 원피스

#03 킬트풍의 스커트

 

엄마옷은 아이옷과 커플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은 같은데 패턴만 달리제공하고 있어요.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흔히 일본번역서 구입하면 볼 수 있는 구성 그대로예요.

 

설명이 심플하다보니 옷을 처음 만드는 사람들은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저희에겐 네이버와 유투브가 있잖아요 ㅎㅎ

 

어렵거나 이해가 힘들다 싶은 부분은 검색으로도 충분히 배워나갈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한가지 아이템만 컬러이고 뒷부분은 흑백입니다 ㅠㅠㅠㅠ

 

일본책은 이런경우가 많아서 이미 예상했던 바..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

 

 

 

 

 

 

 

아이템이 좀 많다보니 패턴지의 두께도 어마어마 합니다~

소품을 포함한 전체 아이템 모두 실물패턴이 제공되므로

원하는 옷을 고르셨다면 간편하게 패턴을 배껴서 옷을 만들 수 있어요.

 

 

 

 

 

저제가 특히나 아끼고 좋아하는 스타일이 리넨이예요ㅎㅎ

심플하지만 원단 고유의 느낌과 편안한 색상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요.

 

그런 리넨스타일이 활동성 많은 아이들의 옷으로도 이렇게 예쁘게 탄생하니

딸이 없는 서러움이 또다시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ㅠㅠ

 

 

 

예쁜 딸이 있는분은 리넨스타일로 아이와 커플룩 한번 맞춰입어 보는건 어떨까요?

제가 꿈에 그리는 모녀의 모습이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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