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 혁명 - 질병 없는 몸을 위한 5단계 독소 해방
닥터 라이블리(최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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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없는 몸을 위한 5단계 독소 해방 🌊
#해독혁명 #닥터라이블리 #최지영 #웅진지식하우스


디톡스의 'ㄷ'자에도 관심이 없었고, 디저트를 먹는 게 삶의 낙이었으며, 운동은 아주 가끔만 하는 사람이었다는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에 내적 친밀감을 느꼈습니다.

본인이 의사이면서도 파킨슨 병을 앓다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고, 저자 자신도 원인을 알수 없는 두드러기를 겪는 등 뼈아픈 경험들이 토대가 되어 기능의학 분야 연구에 매진했다는 사실이 크게 와닿았어요.

세포들의 총집합체인 우리 몸. 그 세포들이 각종 독소들을
적절히 해독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톡스 시스템과 독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효율적인 매연(=활성산소)처리를 위해 글루타치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을 한 마디로 설명하면, 디톡스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해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단계별로 정리해둔 가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단계 독소 해방 솔루션 :
위 ▶️ 장 ▶️ 간 ▶️ 담즙 ▶️ 세포 디톡스

🔖
식물에는 우리 몸에 들어와 특별한 활성을 띠는 성분이 있다. 우리는 이를 '파이토케미컬'이라고 부르는데, 채소마다 각각 특별한 파이토케미컬이 있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는 암 예방, 염증 완화, 항산화 작용에 모두 관여하는 '설포라판'을 포함한 특별한 파이토케미컬들을 가지고 있다. (...)

우리 몸에서 독소 배출을 돕는 글루타치온의 생성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십자화과 채소는 우리 몸의 디톡스를 도울 수 있다. p.37~38

🔖
우리에게 남아 있는 선택지는 한 가지뿐이다. 매연 처리를 더 잘해내는 것이다. 즉, 매연 처리의 핵심인 글루타치온을 더 잘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p.197


정말로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우리 몸엔 많은 독소들이 쌓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해독'을 위해 간 건강만 챙기면 되는건 줄 알았는데, 간의 상사급인 위장부터 차례대로 제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살펴봐야 한다는 것과 위산 배출, 담즙 생성과 분비까지 우리 몸 부분부분들이 협진을 잘 이루어야 독소 배출이 잘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홈쇼핑에서 자주 보았던 글루타치온을 약보다는 체내에서 스스로 잘 생성될 수 있도록 십자화과 채소를 스무디로 만들어서 먹으면 도움이 되다는 게 인상적이었네요.

예전엔 해독에 좋다는 채소들을 푹 삶아서 믹서기에 갈아 스프처럼 떠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저자의 라이블리 스무디(독소 배출, 글루타치온 생성에 좋은 십자화과 채소)는 5분 이내로 살짝 쪄서 믹서기에 갈면 된다고 하니 1주일 분을 만들어서 매일 한 잔씩 아이들과 함께 먹어볼려구요. 운동, 간헐적 단식과 함께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쉬운 예시와 단계별 정리가 이해를 돕고, 우리 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들이 알차서 좋았던 책이었어요. 제대로 된 디톡스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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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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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



[말을 의미하는 한자 '언言'에는 묘한 뜻이 숨어 있다.
두二 번 생각한 다음에 천천히 입口을 열어야 비로소 말言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품격이 있듯 말에는 나름의
품격이 있다. 그게 바로 언품이다. p.127]

사람만의 인품이 있듯 말에도 언품言品이 있다는 근사한
문장이 마음의 강물에 실려 감정의 밑바닥까지 떠내려 옵니다. (이런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감동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저자가 말하는 '나만의 체취'라고
할 수 있는 인향人香이 나에게도 있는지를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고...🍵

'운주당'이라는 개인 집무실 겸 독서 공간에서 병사들에게
매일 밤 입이 아닌 귀를 내어 주시던 이순신 장군처럼 나만의 작은 운주당을 가슴 한구석에 세울 수 있을까를 헤아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청득심 /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과언무환 /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언위심성 / 말은 마음의 소리다.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대언담담 / 큰 말은 힘이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우주를 얻는 것과 같다."


사람이라는 각기 다른 섬을 이어주는 것이 다름 아닌 말이라는 교각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말없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서 불필요한 말들을 너무 많이 쏟아내어 재앙을 부르는 경우가 많기에 침묵의 가치가 더 빛나 보이기도 합니다.

말을 잘하기 위해 애쓰기 보다 적당한 타이밍에 말을 거두어들일 줄 아는 능력의 소유자가 찬사를 받는 까닭이기도 하지요.


"둔감력은 무신경이 아닌 복원력에 가깝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예리한 말의 파편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대응하기 보다는 '둔감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소설 <실낙원>의 저자 와타나베 준이치의 말 또한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는 메시지는 특히 아이들과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떠올랐습니다. 무심코 내뱉는 사소한 한 마디들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로서의 언품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해봤던 시간이었네요.

소중한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차분히 복기하고, 자신의 말이
그려낸 궤적을 틈틈이 점검해나간다면 근사한 언품의 소유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책하듯이 천천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었던 책,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예시들이 흥미로웠고. '7주년 플라워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이제 <보편의 단어>를 읽으러 갈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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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에 배워 평생 써먹는 단단한 돈 공부 - 별난 사회 선생님의 돈이 보이는 경제 교실 우리학교 사회 읽는 시간
권재원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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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향한 앎의 길' 💰✨️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잘 살아 보려는 노력이라면 무엇이든 경제 활동으로
볼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열다섯 살이 된 시민부터 '생산 가능 인구'로 분류해 부모나 법적 보호자의 동의서, 가족 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면 노동하고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즉 경제인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돈을 어떻게 써야 올바르게 잘 쓰는 것인지에 대해 배워볼 기회가 없는 것이 현실이에요.

이 책은 돈에 대해 제대로 배워서 돈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돈에 관련된 경제 상식과 금융 지식에 대해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도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인 '잘 사는 삶'과 '행복한 삶'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경제란 욕구 충족의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버는 것보다 욕구가 더 커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p.29

우리는 돈이 우리 곁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모으고 불려서 수입이 없거나 줄어드는 시기에도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살 수 있어야 합니다. p.62
.
.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잘 산다고 할 수 없지만, 돈이 없으면 반드시 못 산다."고 고대 철학자들도 얘기했다죠.
여기에 만족의 합을 키워나갈 때 행복해진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가 경제학자지만 윤리철학자이기도 하고, 그의 책 <국부론>도 <도덕 감정론>의 후속편으로 쓰여졌다는 것과 '만족의 극대화'를 이야기하는 학문인 경제학과 윤리 철학 모두 '잘 사는 삶'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 와닿았습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돈과 관계된 노동과 저축, 투자는 물론이고 창업과 노동, 임금에 관한 이야기. 재산과 자산의 차이와 자산을 불리는 방법, 부동산과 금융 자산, 세계 경제 흐름을 읽는 법까지 개념부터 상세히 알려주면서도

아이들이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인 시간과 건강에 관해서도 짚어주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단순히 경제적 부유함을 통한 잘사는 삶이 아닌, 행복하게 잘 사는 삶을 경제와 연관하여 쉽게 설명해주는 경제 수업책!
돈과 경제, 자본자의, 잘 사는 삶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었어요.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서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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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옥효진 지음, 신경영 그림 / 성안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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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선생님의매일매일문해력왕 #옥효진 #성안북스


'문해력이란 내가 읽는 글, 내가 쓰는 글, 내가 듣는 말,
내가 하는 말의 뜻을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능력이에요.

문해력이 점점 자랄수록 여러분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점점 넓어지는 것이랍니다.' ✏️ 머리말 中

일상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말과 글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을 듣고 읽는다고 모두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두요.
#문해력 은 읽고 쓸 줄 안다고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이 갔고.

예비 초등생 둘째가 평소 말의 뜻을 물어보는 등 호기심이
한창이라 옥효진 선생님의 신간책이 시기적절하게 와닿았습니다.


📍기본 어휘, 문법, 독해,한자까지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일주일 프로그램!

1️⃣ 주제와 관련된 기본 어휘의 이해를 돕는 그림 수록.
명사, 동사, 형용사는 물론 의성어, 의태어 배우기

2️⃣ 속담과 관용어 배우기. 낱말 확장 (유의어, 반의어, 다의어, 동형어, 고유어, 외래어 등)

3️⃣ 7급, 8급 수준의 한자에서 추출한 문해력 핵심 한자 학습.

4️⃣ 초등 교과에 담긴 12갈래 형식의 문학과 비문학 독해 연습.

5️⃣ 일주일간 학습한 내용 복습.


평생 문해력의 기초를 일찍이 기를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집중력이 짧고, 학습을 어려워하는 예비 초등생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홈스쿨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네 장씩, 4주 학습 계획표 대로 점층적으로 쌓이는 문해력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각 권마다 주제가 달라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첫째의 경우엔 초등학교 입학 후 8급 한자 교재를 따로 사서
풀었었는데, 이 책에는 부담없이 한 주에 5자씩 익히고, 직접 써 보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 문해력 UP! UP! 표지에 웃고 계시는 옥효진 선생님의 선한 미소가 얼른 책을 펼치고 싶게 만드네요😄
예비 초등부터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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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 - 나답게 살기로 한 여성 목수들의 가구 만드는 삶
박수인.지유진 지음 / 샘터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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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 #박수인 #지유진 #샘터


🤍회사가 체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다 갑자기,
번아웃이 찾아왔다.

🤍문득 새로운 것을 배워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도배, 캐드, 영상 편집, 제빵.....배움의 세계는 넓고도 다양했다. (...) 그대로 목공 심화반을 등록했다.

🤍일과 내가 한 몸이 되고 일로 에너지를 얻는 삶,
자연스럽게 내일의 내가 기대되는 삶, 60대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이 일을 하고 있다 생각하면 '인생 잘 살았다'하고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삶. 모두 일이 재밌어야 가능한 삶이다.
그런 삶을 살기로 했다.

🤍'카밍그라운드 Calming Ground.' 🍃



마음을 다해 가구를 만드는 다정한 어른 여성들의 이야기,
<나무 사이>🌲. 편안한 가구들로 채워진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책 속에서 전해지는 듯했어요.

번아웃으로 퇴사한 후, 목공의 세계에 들어선 수인 님과 유진 님, 반려견 호수를 포함한 카밍 그라운드 식구들의 잔잔하면서도 버라이어티한 공방 이야기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아요.

브랜딩에 대한 철학과 통찰, 나무와 가구에 담긴 진심어린 마음. 전국 방방곡곡 직배송 스토리, 배송가는 김에 캠핑하고 오는 당차면서도 낭만적인 여성 목수들의 이야기가 이렇게나 매력적일 줄은 몰랐어요. 목공일이 남초들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섬세하고 따뜻했으며, 다정함이 빛나는 일이란 걸 깨달았네요.

물과 불에 취약한 목재인지라 사건사고가 빈번했고, 겨울엔 또 혹독한 추위가 난리. 손해가 만만치 않았을 것임에도 이 분들의 태연함과 온 마음 다해 척척 해내는 정신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 분들...🥹✨️

🤍온몸으로 사계절을 맞으며 알게 되었다. 따사로운 햇볕과 살랑이는 바람의 소중함을, 그리고 자연 앞에 존재하는 인간의 한없이 작은 초라함을.

🤍"무이, 비엔! Muy, bien!"



술술 잘 읽혔고. 재미와 감동, 힐링까지 좋았습니다!
요즘 뭐 배워볼까 찾던 중이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엔 목공 심화반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후문을 전합니다. 🤭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비니를 쓰고 나무를 다듬는 모습을
꿈꾸는 두 분 작가님이 미래를 응원드리고 싶고. 저도
제 꿈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읽는 이의 자존감도 높여주는 편안하고 단단한 에세이집,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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