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옥효진 지음, 신경영 그림 / 성안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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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선생님의매일매일문해력왕 #옥효진 #성안북스


'문해력이란 내가 읽는 글, 내가 쓰는 글, 내가 듣는 말,
내가 하는 말의 뜻을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능력이에요.

문해력이 점점 자랄수록 여러분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점점 넓어지는 것이랍니다.' ✏️ 머리말 中

일상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말과 글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을 듣고 읽는다고 모두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두요.
#문해력 은 읽고 쓸 줄 안다고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이 갔고.

예비 초등생 둘째가 평소 말의 뜻을 물어보는 등 호기심이
한창이라 옥효진 선생님의 신간책이 시기적절하게 와닿았습니다.


📍기본 어휘, 문법, 독해,한자까지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일주일 프로그램!

1️⃣ 주제와 관련된 기본 어휘의 이해를 돕는 그림 수록.
명사, 동사, 형용사는 물론 의성어, 의태어 배우기

2️⃣ 속담과 관용어 배우기. 낱말 확장 (유의어, 반의어, 다의어, 동형어, 고유어, 외래어 등)

3️⃣ 7급, 8급 수준의 한자에서 추출한 문해력 핵심 한자 학습.

4️⃣ 초등 교과에 담긴 12갈래 형식의 문학과 비문학 독해 연습.

5️⃣ 일주일간 학습한 내용 복습.


평생 문해력의 기초를 일찍이 기를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집중력이 짧고, 학습을 어려워하는 예비 초등생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홈스쿨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네 장씩, 4주 학습 계획표 대로 점층적으로 쌓이는 문해력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각 권마다 주제가 달라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첫째의 경우엔 초등학교 입학 후 8급 한자 교재를 따로 사서
풀었었는데, 이 책에는 부담없이 한 주에 5자씩 익히고, 직접 써 보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초등 문해력 UP! UP! 표지에 웃고 계시는 옥효진 선생님의 선한 미소가 얼른 책을 펼치고 싶게 만드네요😄
예비 초등부터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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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 - 나답게 살기로 한 여성 목수들의 가구 만드는 삶
박수인.지유진 지음 / 샘터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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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 #박수인 #지유진 #샘터


🤍회사가 체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다 갑자기,
번아웃이 찾아왔다.

🤍문득 새로운 것을 배워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도배, 캐드, 영상 편집, 제빵.....배움의 세계는 넓고도 다양했다. (...) 그대로 목공 심화반을 등록했다.

🤍일과 내가 한 몸이 되고 일로 에너지를 얻는 삶,
자연스럽게 내일의 내가 기대되는 삶, 60대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이 일을 하고 있다 생각하면 '인생 잘 살았다'하고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삶. 모두 일이 재밌어야 가능한 삶이다.
그런 삶을 살기로 했다.

🤍'카밍그라운드 Calming Ground.' 🍃



마음을 다해 가구를 만드는 다정한 어른 여성들의 이야기,
<나무 사이>🌲. 편안한 가구들로 채워진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책 속에서 전해지는 듯했어요.

번아웃으로 퇴사한 후, 목공의 세계에 들어선 수인 님과 유진 님, 반려견 호수를 포함한 카밍 그라운드 식구들의 잔잔하면서도 버라이어티한 공방 이야기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아요.

브랜딩에 대한 철학과 통찰, 나무와 가구에 담긴 진심어린 마음. 전국 방방곡곡 직배송 스토리, 배송가는 김에 캠핑하고 오는 당차면서도 낭만적인 여성 목수들의 이야기가 이렇게나 매력적일 줄은 몰랐어요. 목공일이 남초들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섬세하고 따뜻했으며, 다정함이 빛나는 일이란 걸 깨달았네요.

물과 불에 취약한 목재인지라 사건사고가 빈번했고, 겨울엔 또 혹독한 추위가 난리. 손해가 만만치 않았을 것임에도 이 분들의 태연함과 온 마음 다해 척척 해내는 정신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 분들...🥹✨️

🤍온몸으로 사계절을 맞으며 알게 되었다. 따사로운 햇볕과 살랑이는 바람의 소중함을, 그리고 자연 앞에 존재하는 인간의 한없이 작은 초라함을.

🤍"무이, 비엔! Muy, bien!"



술술 잘 읽혔고. 재미와 감동, 힐링까지 좋았습니다!
요즘 뭐 배워볼까 찾던 중이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엔 목공 심화반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후문을 전합니다. 🤭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비니를 쓰고 나무를 다듬는 모습을
꿈꾸는 두 분 작가님이 미래를 응원드리고 싶고. 저도
제 꿈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읽는 이의 자존감도 높여주는 편안하고 단단한 에세이집,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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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중고생 논·서술형 대비 주제토론 수업 1
태지원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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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2 이하 아이들이 겪을 중요한 변화가 있지요! ✨️

교육부가 2028 대입개편안에서 기존의 5지 선다형의 평가는 지양하고,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여 '지식보다는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보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반복적인 문제 풀이 훈련만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나만의 생각'을 말과 글로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평가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

현재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을 도입한 서울대의 주제토론 면접이 강화 되고 있는 사례처럼 논서술형 평가는 앞으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구요.

지식과 정답이 아닌, 나의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에 잘맞는 역량있는 인재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 책은 '부의 불평등'이란 다소 어렵지만,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고, 풀어가야 할 문제를 주제로 하여 5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게 특징이고, '토론수업'에 적합하도록 깔끔하게 구성된 훌륭한 가이드였답니다.

가상토론이지만 반대입장에서 펼쳐지는 팽팽한 긴장감이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고, 토론에서 자신감을 얻게 도와주지요.

📎

[배경지식 알아보기] ▶️ [찬반 주장 정리하기] ▶️
[본격 토론] ▶️ [내 생각 정리해보기]



개념 정리, 배경에 대한 지식을 쉬운 언어로 풀어줘서 좋았고, 편중된 시각에서 벗어나 정치, 사회,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점, 문제를 깊이 살펴보고 나만의 생각을 써내려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어 좋았습니다.
토론 과정 그대로 구성된 책이라 그런 것 같아요! 거기다 핵심 용어 정리와 빈칸 채우는 구성까지. 작고 얇지만 알찼어요.

초등고학년 아이들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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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구리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김이랑 그림 / 비룡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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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기대하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벌써 10권이 출간되었네요.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감동이지만, 그림체에
홀딱 반하게 되는 동화인지라 신간이 나올 때마다 반가웠어요.

🥟🥠🍡

"실례지만.....누구시굴개? 여기는 어디굴개?"

삼신할머니가 애지중지 가꾸는 하늘 정원에서 일하던
왕구리는 세상에 태어날 아기 복주머니에 복 열매를 따서 넣어 주는 일을 했습니다.

삼신할머니 몰래 복 열매 하나를 먹고, 우여곡절 끝에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게 된 왕구리는 겨울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예전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 어리둥절 했지요.

왕구리의 기억을 되돌리고,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꼬랑지는 떡을 만들었고. 기적처럼 마법같은 일이 또 일어나게 되는데요. 🎆

소원을 이룬 왕구리의 활약과 어떤 에피소드들이 펼쳐질지 점점
더 흥미진진 했어요.

왕구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로 소원 떡을 먹고
소원을 이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떠올릴 때 깊은 감동이 샘솟았고.

서로를 위해주는 마음과 누군가를 도와주려는 마음을 품는 왕구리와 꼬랑지를 지켜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출간 즉시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베스트셀러 답게 이번 이야기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초5인 첫째도, 7살인 둘째도 두 눈이 초롱초롱 하도록 잘 읽었던 책인 만큼 떡집 시리즈 팬이신 모든 분들 꼭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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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상처가 아니다 - 나를 치유하고 우리를 회복시키는 관계의 심리학
웃따(나예랑)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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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상처가아니다 #웃따


📒🖊
"감정은 내 존재도 아니고 내 성격도 아니고
취향도 아니에요. 그냥 누구에게나 찾아와요. 나쁜 감정은 없어요.
올 만해서 온 거죠.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충분히 느끼고 견디는 거예요." _책 속에서

유튜브 18만 구독자들의 심리 멘토 '상담심리사 웃따' 님의
새로운 책, <감정은 상처가 아니다>를 읽어보았습니다.
대표적인 고민 사례 21가지에 대한 따뜻한 멘토링이 들어있는데,
일상속에서 품고 있었던 저의 고민들과 많은 부분이 유사해서
천천히 정독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감정의 롤러코스터, 거절에 대한 공포, 게으른 완벽주의, 인정
받고 싶은 마음, 자존감 부족, 남과 비교하는 열등감 등의 감정들을 혼자 꾹꾹 눌러담고 방치해 왔던 내면을 조용히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미약하게나마 저의 무의식이 의식에게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게 된 것과 스스로 점점 괜찮은 인간이 되어가는 거라고
다독일 수 있게 된 것이 책 한 권을 통해 얻어낸 큰 수확인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을 두루두루 많이 사귀거나 어울리기 보단, 소수를
깊이 사귀는 성향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면서는 그런 친구들과의 만남도 소원해져 정서적인 교류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츄리닝 입고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담 내용이
크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나를 빛나게 해주는 말🌸

💚"나는 지금도 충분하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이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
💛"나는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덜 상처받고 더 단단한 내면을 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말 편안하게 잘 읽었던 것 같아요.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은 듯 많은 위안을 얻은 느낌이에요.

지진이나 해일처럼 불가피하고 반드시 일어나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은 버릴 것이 없는, 꼭 필요해서 일어나는 거라는 저자의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삶의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땐 "전쟁터를 살아봤으니 놀이터가 된 거고, 소설을 써봤으니 유머집도 쓰는 거죠."라는 말을 꼭 기억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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