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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퍼트려라 - 탁월한 인재를 만드는 확산의 경영
로버트 I. 서튼 & 허기 라오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서평] 성공을 퍼트려라 [로버트 서튼, 허기 라오 저 / 김태훈 역 / 한국경제신문사]
* 선순환을 일으키는 방법 *
1. 문제를 명명하라 - 올바른 명칭은 문제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차가운 해법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준다. 데이트 강간처럼 설득력 있는 명칭은 도덕적 의무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럼으로써 방관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태도라는 느낌을 전달하여 책임의식을 갖도록 압력을 가한다.
2. 적을 명명하라 - 문제를 명명하는 것과 필수적인 한 쌍으로 팀 정신과 올바른 분노를 크게 북돋는다 뜨거운 명분은 모두가 힘을 합쳐 무찔러야 할 사악한 외부의 적을 가리킴으로써 강화되기 때문이다. 스포츠팀이나 부대, 기업, 정치운동 단체,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가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외부의 적으로부터 위협받는다고 느낄 때 단결력과 협동심이 급상승한다. 적을 명명하는 전략은 대단한 효과를 낼 수 있으나 잘못 사용하면 역효과를 부를 수도 있다. 이 전략은 거듭 시도하면 적을 이기지 못할 때 영향력을 잃는다. 또한 몽상적이거나 진실되지 않은 주장처럼 들릴 때 혜택을 가져오기보다 오히려 해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들이 너무 강하게 받아들인 나머지 적을 파괴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려고 할 때는, 위험을 촐해할 수도 있다.
3.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실행하라 -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이나 신념에 대한 헌신을 드러내는 '공개적' 행동을 하도록 설득하는 일은 행동의 변화로 신념의 변화를 촉발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공개적 헌신은 장기적인 관계에서 특히 강력한 책임의식을 갖도록 압력을 가한다.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 나면 그 행동을 계속 고수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증인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사람들은 숨을 곳이 없을 때 마음가짐이 더 멀리 퍼지고 더 강하게 심어진다는 것이다.
4. 가정을 위반하라 - 규범은 구성원의 영혼에 대단히 깊은 영향을 미쳐서 일련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를 의식적으로 알아채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 위반은 ㄸ바람직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촉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5. 관문 경험과 진입로를 만들어라 - 관문을 경험하는 것은 탁월성으로 가는 길을 여는 데, 특히 새로운 행동과 신념으로 옮겨가는 데도 마찬가지로 소중하다. 노동자들에게 공장을 청소하고 수리한 일은 전환적 프로젝트, 즉 회사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의욕을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이끄는 관문이었다. 그들은 자긍심이 엄청나게 높아졌으며 누가 감독하지 않아도 스스로 일했다. 이는 세계적 수준의 생산 노하우를 받아들이는데 필요한, 높은 책임의식을 갖추는 일종의 의식이기도 했다.
6. 새로운 의식, 더 나은 의식 - 의식 또는 의례로서의 행동은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두가 실행하고, 거듭 반복될 때 마음가짐을 창출하고 강화하는 진입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 철회하거나 되돌리기 어렵다. 또한 거듭 번복하는 과정에서 깊이 자리 잡은 습관이 된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발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일은 감정과 생각을 바꾸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
7. 적당한 수준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라 - 기꺼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따를 사람들을 선택하고 이런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제쳐두거나 해고하는 일은 성공적인 확산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받아들이는 데 적절한 사람과 부적절한 사람의 유형을 드러내기 위해 '변화에 대한 저항'을 조사하는 연구 결과, 네 가지 유형의 '변화 저항자'는 다음과 같다.
# '놀라기보다 지겨운 편이 낫다'고 답하는, 일상적 반복을 추구하는 사람
# 변화에 부정적 반응을 강하게 드러내고, 새로운 과제나 일을 행할 때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
# '누군가 어떤 일을 바꾸도록 압박할 때 궁극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지라도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하는, 단기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 '일단 결정을 내리면 잘 바꾸지 않는다'고 답하는, 인지적 완고성을 지닌 사람
* 다섯 가지 위험한 감정 *
1. 책임에 대한 두려움, 특히 올바른 일을 하기보다 아무 일도 하지 않거나 나쁜 일을 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느낌이다.
2. 외면 또는 사회적 배제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 특정한 두려움은 많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부채질하고, 제재소 직원들이 동료들의 절도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 파괴적인 감정을 극복하는 한 가지 요령은 사회적 압력을 뒤집어서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이 그만두도록 압력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나쁜 행동을 그만두지 않을 경우 창피와 외면을 당하게 해야 한다.
3. 익명이라는 느낌이다. 이 감정은 누구도 자세히 살피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기심을 부리든, 정직하지 않든, 불쾌하게 굴든, 무임승차를 하든, 일에 게으르든, 익명이라는 느낌을 낳는 은근한 신호들은 나쁜 행동을 자극한다.
4. 부당하다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상사나 고용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낄 때 나쁜 행동이 만연하며 노력, 효율성, 품질, 예절, 기타 탁월성의 지표들이 급락한다. 대다수 노동자가 나쁜 행동을 하는 주된 이유는 불공정한 급여 삭감부터 급여 차별, 무례하고 정서적으로 거리감이 있는 상사에 이르기까지 온갖 부당성에 앙갚음하고 싶어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조치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어떤 변화가 전개될지 이야기하고, 품위 있게 대하면 직원들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일 하고, 더 충성할 것이다.
5. 무력감이다. 사람들은 나쁜 힘과 사태를 막을 수 없다고 믿을 때 책임을 회피하고, 행동에 나서지 않고, 몸을 낮추고, 숨는다. 사람들은 나쁜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거나 상황을 바꿀 수 있을 때조차 자신의 삶을 개선할 여지가 없다고 믿으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불만스러운 태도로 시달리기만 한다. 무력감을 고치는 방법은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건 이제는 상황을 개선할 조치들이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