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 철들기도 전에 늙었노라 - 성룡 자서전
성룡.주묵 지음, 허유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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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룡 철들기도 전에 늙었노라 [성룡, 주묵 저 / 허유영 역 / 쌤앤파커스]


아시아를 대표하는 액션 배우 성룡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 성룡이라는 배우는 이미 유명한 영화배우였기에 극장에서나 TV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오빠와 함께 성룡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서 따라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러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준 배우 성룡이 직접 집필한 자서전이 출간되었다니 굉장히 기대되는 책이었다.


배우 성룡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취권이다. 화질이 지금처럼 좋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술을 마시면서 비틀비틀거리면서 상대를 치명적으로 때리면서 상대의 주먹은 쏙쏙 피하고 또 비틀비틀거리며 상대를 방심하게 만드는 것이 참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프로젝트A를 비롯하여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용형호제, 러시 아워, CIA, 턱시도, BB프로젝트, 베스트 키드, 차이니즈 조디악 등등 성룡의 많은 영화들을 보면서 자랐다. 그리고 지금도 그의 영화는 설날이나 추석에 방영되어 계속해서 성룡을 만나고 있다.


이 책은 성룡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직접 구술하고 주묵이라는 친구와 함께 완성한 성룡의 자서전으로 성룡의 이야기와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성룡의 부모님은 홍콩의 프랑스 영사관에서 주방장과 가정부로 일하셨기에 성룡은 부유한 동네에서 자랄 수 있었다. 하지만 엄청난 개구쟁이였던 성룡은 학교에 입학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말썽을 부렸고 성룡이 공부와는 맞지 않다고 판단한 부모님은 자퇴를 시키고 희극학원에 보낸다. 그렇게 시작된 혹독한 무술과 연기 수련은 어린 성룡을 성장시켰다.


매일같이 혹독한 수련을 하며 매를 맞았던 성룡도 사춘기 때에 방황도 많이 했다. 비록 몇 푼 안 되지만 기껏 고생해서 번 일당을 그날그날 도박으로 날리거나 홍등가에서 쓰기 일쑤였다. 그런 그가 1978년 <사형도수>와 <취권>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루 아침에 엄청난 인기와 부가 생긴 성룡은 졸부 행세를 하고 다니기면서 대접받기를 좋아했고 돈도 펑펑 썼다. 많은 돈이 갑자기 생기기 시작하면서 사기도 많이 당했는데 믿었던 친구에게도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성룡이 만났던 많은 여성들과의 이야기도 있고 아내와 아들이 있었을 당시 바람을 폈었던 치부까지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다. 또한 성룡은 배워야 할 시기에 배우지 않았던 부끄러움과 후회를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을 때 하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한다.


대역없이 거침없는 액션을 몸소 보여주었던 성룡은 죽을뻔 했던 상황도 많았고 그의 몸에는 많은 상처가 있고 통증을 달고 산다고 한다. 매번 수많은 상처를 마다하지 않고 몸을 던져가며 열심히 찍은 그의 영화들은 영원히 우리의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될 것이다. 성룡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데 TV에서 본 성룡의 이미지는 어린아이처럼 까불까불 장난기 많고 개구지며 즐거운 이미지였는데 철들기도 전에 늙었노라라는 이 책의 부제목에 가슴이 아려온다. 그의 사진들이 많이 담겨있었는데 문득 주름이 생긴 성룡의 얼굴을 보니 영원할 것 같은 대스타도 세월은 어김없이 빗겨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성룡도 점점 액션을 찍거나 예전에는 별거 아니었던 운동도 하기가 힘들어진다는데 그래도 오래도록 그를 만나고 싶은 욕심은 전세계 수많은 팬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우 성룡은 물론 어린 시절의 성룡, 한 명의 사람이자 남자인 성룡,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 아버지의 성룡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EC%A2%8B%EC%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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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교과서 니체 -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플라톤아카데미 인생교과서 시리즈 7
이진우.백승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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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교과서 니체 [이진우, 백승영 저 / 21세기북스]


<인생교과서>는 2010년에 설립된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위대한 현자 19인의 삶과 철학을 대한민국 각계의 대표 학자들이 풀어낸 책이다. <인생교과서> 시리즈는 부처, 공자, 무함마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장자, 간디, 데카르트, 니체, 칸드, 베토벤, 톨스토이, 아인슈타인 등 총 19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이야기 할 책인 <인생교과서> 7권 니체 편의 저자 이진우는 정치, 사회철학자로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동 대학 총장, 한국 니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글을 통해 현실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는데 인간 실존을 둘러싼 모든 문제를 그 극단까지 철저하게 사유한 니체의 실험 정신을 본받아 인간의 자유, 생명, 그리고 권력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인간다움의 새로운 의미를 찾고 있다. 또 다른 저자 백승영은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지금은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 연구교수로 있다.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인생교과서> 시리즈 총 19권 중 이번에는 7권 니체 편이 출간되었다. 좋은 명언으로 자주 접하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를 만날 수 있는 책이라 책을 펼치기 전부터 큰 기대에 부풀어 책을 펼쳤다. 이 책 니체 편은 1부 삶과 죽음, 2부 나와 우리, 3부 생각과 행동, 4부 현실과 초월로 크게 4부로 분류하여 총 23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철학은 건강한 삶을 가능하게 하는, 삶의 지혜를 찾는 실존적 행위다. 여기에 철학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이것은 니체의 철학관이다. 그리고 그런 니체가 말한다. 먼저 너 자신을 창조할 수 있어야 세계가 네 작품이 된다. 너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세계도 지배할 수 있다. 너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할 줄 알아야 세계가 너의 화원이 된다. 너 자신에 대한 긍지를 지녀야 세계도 경외의 대상이 된다. 그러니 먼저 너 자신이 되어라! 건강한 너 자신이, 위대한 건강을 지닌 너 자신이 되라고 말한다.


니체가 남긴 말 중에 아주 유명한 문구가 있다. "신은 죽었다"라는 문구인데 니체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라 굉장히 흥미롭게 보았다. 4부 현실과 초월에서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 '신이란 무엇인가?'에서 "신은 죽었다"에 대해 다루는데 니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니체는 왜 신의 죽음을 선포한 것일까?하는 질문인데 이 질문에 니체는 답한다. "'신' 개념은 지금까지 인간 삶에 대한 최대의 반박이었다. 우리는 신을 부정하고, 신을 부정하면서 우리는 책임을 부정한다. 이렇게 해서야 비로소 우리는 세계를 구원하는 것이다." 라고. 니체는 신에 대한 믿음이 더 이상 삶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니체의 생각이 가장 잘 드러난 니체의 작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살펴보면서 니체가 말한 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부분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니체에 의하면 건강을 필요로 하는 신이 있고 병을 필요로 하는 신이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적 신은 삶을 향상시키기보다는 구원의 이름으로 수많은 병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병을 필요로 하는 신이라는 것이다. 이 진단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신을 창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다시 한 번 신의 가치를 전도시킨다. 니체는 신 역시 세계에 대한 해석의 일종이라며 어떤 종교가, 어떤 신이 삶에 훨씬 더 많이 기여하는가와 같이 해석의 차이에 따라 그 가치가 평가될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니체는 우리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무신론'이라고 단언하면서 이렇게 묻는다.


오히려 이 무신론은 그 마지막 발전과정의 하나일 따름이며, 내적 논리적 결론의 하나일 따름이다. 이것은 2천 년에 걸친 진리를 향한 훈련의 장중한 파국이며, 이것은 마침내 신에 대한 신앙에서의 허위를 스스로 금하게 한 것이다. (...) 아주 엄격하게 물어본다면, 도대체 그리스도교적인 신을 이겨낸 것은 무엇인가? (P.288)


니체가 남긴 말 중에 가장 알고 싶었던 부분이라 이 부분만 다루었지만 이외에도 행복, 고통과 절망, 허무, 죽음, 삶, 이웃, 권력, 기억과 망각, 인정과 관용, 거짓, 죄와 용서, 욕망과 충동, 정의 등 인생을 살다 보면 품게되는 삶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 묻고 니체의 답을 듣는다. 니체의 사상은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도록 하는 가르침들이었다. 니체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거나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니체의 사상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이 많았는데 평소 명언으로만 친근했던 니체의 사상을 조금은 깊이 접하며 인생의 여러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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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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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 저 / 한국경제신문사]


이 책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로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저술과 연구 활동에 힘입어 서른한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로 임명되었다. 그의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새롭고 실제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4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을 받았다.


<비즈니스위크> 선정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교수', MBA 컨설팅 사이트 포잇츠앤드콴츠가 뽑은 '마흔 살 이하 세계 40대 경영학 교수', 세계경제포럼 선정 '젊은 세계지도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25인' 등으로 손꼽힌다. 미국심리학회와 경영학회, 산업 및 조직심리학회에서 각각 '젊은 학자상'과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영향력 있는 인력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뉴욕타임스>는 '가장 생산성 있는 심리학자'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의 영향력은 학계를 넘어 경영계까지 미치고 있는데, 그가 강연하거나 자문하는 기업 및 단체로는 구글, 골드만삭스, 디즈니 픽사, 세계경제포럼, 유엔, 미국 육군과 해군, 미식축구연맹(NFL) 등이 있다. 그의 첫 번째 저서 <기브앤테이크>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27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아마존, 애플,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저자는 우리 가운데 누구든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내면의 독창성을 발휘해 자신의 삶은 물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학계의 연구 결과와 다양한 현장 사례, 차별화된 통찰을 통해 상식과 통념에 반하는 특유의 논리를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이며 우리가 더욱 독창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오리지널(형용사) - 어떤 것의 기원이나 원천. 그로부터 무엇인가 발생되고 진행되고 파생된다.

오리지널(명사) - 유일한, 독특한 특성을 지닌 것. 흥미롭거나 독특한 의미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사람, 참신한 독창성이나 창의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독창성이란, 특정한 부야 내에서 비교적 독특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능력, 또는 그런 아이디어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말한다. 독창성은 창의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창의성은 참신하고 유용한 개념을 생각해내는 일이다. 하지만 거기에 그쳐서는 독창성을 달성할 수 없다. 독창적인 사람들은 주도적으로 자신이 지닌 비전을 실현시킨다.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생각을 해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행동함으로써 오리지널이 된다.


강한 성취 욕구는 신동들의 발목을 잡는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들 뒤에는 성취 욕구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남보다 뛰어나려는 굳은 결의가 있으면 더 열심히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일하려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그들이 세계 도처에서 업적을 쌓는 동안 독창성을 발휘하는 일은 점점 더 특정한 소수의 몫으로 남는다.


개념적 혁신가들이 나이가 들수록 젊은 날 이룬 뛰어난 업적에 버금가는 업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지닌 독창성이라는 마법의 묘약이 고갈되어서가 아니다. 경험이 축적되는 데 따른 결과이다 … 개념적 혁신가의 숙적은 경직된 사고방식이다 … 개념적 혁신가들은 젊은 시절 자신이 이룩한 중요한 업적의 포로가 되기 쉽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에게 매료되어 그들에게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연구했는데 이 독창적인 인물들이 지닌 세 가지 또 다른 특성이 호기심을 끌었다. 그들은 호기심이 많고, 대세에 순응하지 않았고, 반항적이었다. 그들은 잔인하리만큼 정직했고, 위계질서에 맞설 만큼 정직했다. 그리고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신념을 실천했다. 성공하지 못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실패할까 봐 두려운 마음보다 컸기 때문이다.


<< 개인을 위한 행동 제안 >>

A.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식별하기

1. 기존의 체제에 의문을 던져라.

2. 자신이 창출하는 아이디어의 수를 세 배로 늘려라.

3. 새로운 영역에 몰입하라.

4. 할 일을 전략적으로 미루라.

5. 동료들로부터 더 많은 피드백을 구하라.


B.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당당하게 제시하기

6. 위험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유지하라.

7. 당신의 아이디어를 지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집중하게 하라.

8. 아이디어에 대한 친숙함을 높여라.

9. 당신과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집단에게 평가를 받으라.

10. 과격한 성향을 숨겨라.


C. 감정 다스리기

11. 결심했을 때와 마음이 흔들릴 때 서로 다른 방법으로 동기부여 하라.

12.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하지 말라.

13. 가해자가 아니라 희생자에게 집중하라.

14.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라.

15. 당신이 나서지 않으면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지도자를 위한 행동 제안 >>

A. 독창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장려하기

1. 혁신 경진대회를 열라.

2. 역지사지 전략을 써라.

3. 다른 부서 다른 직급의 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내도록 권하라.

4. '딴지를 거는 날'을 지정하라.

5. "좋다", "사랑한다", "싫다" 같은 단어를 금지하라.


B. 독창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6. 조직문화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 조직문화에 기여할 사람을 채용하라.

7. 퇴사 전 면접에서 입사 후 면접으로 전환하라.

8. 해결책을 요구하지 말고 문제점을 제시하게 하라.

9. 악마의 변호인은 지명하지 말고 물색하라.


<< 부모와 교사를 위한 행동 제안 >>

1. 롤모델이라면 어떻게 할지 어린이들에게 물어라.

2. 바람직한 행동을 도덕적 성품과 연관시켜라.

3. 나쁜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라.

4. 규칙이 아니라 가치를 강조하라.

5. 어린이들이 목표로 삼을 참신한 적소를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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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스마트 - 2025 대담하고 똑똑한 미래가 온다
제임스 캔턴 지음, 박수성.이미숙.장진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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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퓨처 스마트 [제임스 캔턴 저 / 비즈니스북스]


이 책의 저자 제임스 캔턴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사회과학자이다. 선구적인 기업 컨설턴트이기도 한 그는 <포춘> 선정 100대 기업과 각국 정부에 미래 트렌드, 혁신, 전략, 위기 요인에 관하여 조언하는 싱크탱크기업 '세계미래연구소'의 최고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애플 컴퓨터의 경영진, 싱귤래리티 대학 설립 임원, MIT 미디어 랩 유럽의 자문위원회, 디지털 기업가 그리고 미국 행정부에서 고문 역할을 했으며, <CNN>, <CNBC>, <FOX> 방송사의 고정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30년 동안 탁월한 통찰력으로 미래 주요 트렌드를 예측해 온 그는 IBM, 제너렐 일렉트릭, AT&T, 필립스, 시티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컨설팅하며 얻은 노하우와 자신만의 미래 예측법을 바탕으로 세계 미래를 장·단기적으로 분석한다. 저서로 <극단적 미래예측> 등이 있다.


1970년대 인터넷 초기 단계인 아르파넷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변화의 원동력인 인터넷의 태동을 처음부터 함께했고, 1979년 실리콘밸리가 움트기 시작한 무렵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 개발에 참여하면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도구의 탄생으로 세상이 달라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렇듯 인터넷과 컴퓨터라는 미래의 시작을 모두 경험한 그는 놀라운 속도로 다가오는 변화가 전 세계를 어떻게 바꿔놓는지 체감하며,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면 결국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혁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세계미래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책은 저자가 운영하는 세계미래연구소가 지난 몇 분, 며칠, 몇 달, 몇 년 동안 수행한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선별해서 담은 보고서이다. 방대한 기록과 고객들의 브리핑 자료에서 주요한 내용을 추려 미래에 대한 안내서로 만들었다.


*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나타날 가장 중요한 현상 열 가지 *

1. 아프리카는 다음의 중국이 된다.

2. 컴퓨터는 인간만큼 똑똑해진다.

3. 기후변화를 다루는 일이 새로운 산업이 된다.

4. 우주 탐사 수익이 1,250억 달러를 넘는다.

5. 로봇은 5,0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한다.

6. 의학 덕분에 인구의 60퍼센트가 지능이 향상된다.

7. 디지털 산업의 기업이 세계경제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

8. 재생 의학은 건강을 개선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한다.

9. 모바일 상거래로 경제 구조가 변한다.

10. 세계 번영으로 테러 행위가 감소한다.


* 미래의 산업을 형성할 결정적인 트렌드 열 가지 *

1. 혁신은 중요한 경쟁력이다. 혁신을 받아들이면 번영할 것이고, 거부하면 망할 것이다.

2. 모든 기업은 사회적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

3. 예측 가능한 지식 가치 사업이 모든 기업과 커리어를 바꿀 것이다.

4. 경쟁에 앞서 당신의 사업 모델, 상품, 업무 절차, 인재, 전략, 가치를 바꾸고 재창조하라.

5. 2025년까지 모바일 웹 시장에서는 70억이 넘는 인구가 연결될 것이다.

6. 자동화 프로그램, 컴퓨터 알고리즘, 스마트 기기 등이 모든 산업을 바꿀 것이다. 이것들의 활용법을 배워라.

7. 세계 혁신 환경은 시장, 기업, 기업가, 상업이 연결되어 협업하는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다.

8. 예측 분석,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 미디어, 모바일은 이 세기의 산업을 변형할 중요한 요소이다.

9. 새로운 소비자 유형인 '클릭 스트리머'는 세계의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보여준다.

10. 신생 기업 문화가 모든 기업에 기업가 정신을 심어 주며 모든 사업을 변화시킬 것이다.


퓨처 스마트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 프로세스, 상품,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해야 한다.

1. 사람 - 뛰어난 인재를 영입해서 성공하기 위해 기업이 반드시 수용해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해야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 혁신적이고 적응 가능하며, 변화에 열려 있는 조직 문화를 어떻게 만드는가?

2. 프로세스 - 혁신, 고객 서비스, 생산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 프로세스를 어떻게 재고해야 하는가? 소비자에게 지적 가치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어야 하는가? 당신의 사업은 어떻게 변하고 있으며, 그 변화를 어떻게 예측하고, 어떻게 그 변화에 맞출 수 있을까?

3. 상품 - 상품이나 서비스에 어떤 혁신을 적용해야 소비자에게 지식과 즐거움을 주고, 그들의 요구에 맞출 수 있을까? 고객에게 큰 가치를 전달하는 가장 경이로운 상품은 무엇인가?

4. 기술 - 당신 사업에서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가? 당신의 고객이나 시장을 위해 판도를 바꾸는 기술은 무엇인가? 기술 연구가 필요한 산업 혁신은 무엇인가?


* 조직을 무너뜨리는 열 가지 실수 *

1. 모바일, 소셜 미디어, 클라우드 컴퓨터 기술 등 새로운 기술과 혁신에 투자하지 않는다.

2. 소비자의 요구와 불만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3. 사업 절차를 새롭게 정립하지 않는다.

4. 미래 비전은 다음 사분기로 제한한다.

5. 변화하고 혁신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인재를 고용하지 않는다.

6. 당신의 경쟁 상대가 더 느리고 덜 혁신적이라고 생각한다.

7. 소비자는 혁신에 관심이 없다고 믿는다.

8. 매일 혁신을 거부하는 문화를 만든다.

9. 미래가 과거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

10. 학습하고 협업하고 연결된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 퓨처 스마트 조직을 만드는 열 가지 교훈 *

1. 호기심을 가져라. 지속적으로 혁신을 받아들여라.

2. 혁신하지 않으면 죽는다. 끊임없이 혁신하는 문화를 만들어라.

3. 자주 그리고 빠르게 실패를 경험하라. 실패도 학습의 일부이다.

4. 경쟁자보다 먼저 최첨단 기술을 수용하라.

5. 어떻게, 왜 고객들이 변하는지에 주목하라.

6. 그 자리에 딱 맞는 인재를 영입하라.

7.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고객과 직원들이 필요한 것을 알아내라.

8. 당신이 속한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라. 미래를 내다보라.

9. 간단한 전략을 먼저 계획하고 새로운 사업 전략을 세워라.

10. 리더, 팀, 문화가 어떻게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준비가 된 퓨처 스마트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하라.


퓨처 스마트 리더들은 자신이 창조하고 싶은 미래에 대한 과감한 비전을 지녀야 한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과감한 비전을 지녀야 한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큰 비전을 지니고 목적의식, 지속 가능성, 혁신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가치를 진화시킬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관리하라.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빠르고 똑똑하게 움직이며 당신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혁신하는 이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 퓨처 스마트 기업이 되는 것은 현재의 지점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를 적극 설계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이자 학습 전략이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기업 트렌드 *

- 지적 가치 관리는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 미래의 복잡한 조직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 2025년 즈음에는 공익사업, 상거래, 금융, 제조업 등 전 세계 산업의 40퍼센트가 스마트 기기에 의해 설계되고 운영되고 제공될 것이다.

- 인간에게 힘을 부여하고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가 당신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스마트 기기에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는다면 말이다.

- 건강, 매체, 웹사이트, 금융, 사회, 특정 지역과 관련된 자료에서 정보가 쏟아지면서 정보의 홍수를 다루는 능력이 모든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 조직은 끊임없이 업무 문화를 개선하고 정보력을 강화하면서 학습을 장려하는 네트워크가 되어야 한다.

- 빅데이터, 분서 기술, 클라우드를 수용하고 활용하는 기업은 미래 소비자의 폭발적인 요구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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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설레게 한 유럽 미술관 산책
최상운 글.사진 / 소울메이트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나를 설레게 한 유럽 미술관 산책 [최상운 저 / 소울메이트]


이 책 <나를 설레게 한 유럽 미술관 산책>의 저자 최상운은 미술을 테마로 하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사진의 매력에 빠져 늦은 나이에 사진학과로 들어가서 공부한 후 우연히 눈길이 닿은 프랑스에서 조형예술과 미학을 전공했다.

유럽 현지의 많은 미술관과 전시회를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미술작품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고흐 그림여행>, <파리 미술관 산책>, <이탈리아는 미술관이다>, <언젠가 한번은 뉴욕 미술관>, <인상파 그림여행>,

<플랑드르 미술여행>, <유럽의 변방을 걷다>, <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기>, <프랑스의 작은 마을> 등을 집필하였다.


5년 전 이 책의 초판 <잊지 못할 30일간의 유럽 예술기행>이 출간되었고 5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 이번에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저자가 '미술을 테마로 한 개성 있는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처음 쓴 책으로,

독자들이 30일 정도 미술을 테마로 유럽을 여행하는 데 참고가 되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누어 이탈리아와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의 미술관과 갤러리, 교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리고 뒷 부분에는 책에 실린 작품목록과 저자와의 인터뷰가 첨부되어 있다.


여기에는 기존에 알고 있던 작품들, 좋아하는 작품들도 있었고 생소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저자가 전하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 여행을 하면서 작품들을 만나는 저자의 생각과 느낌 등의 이야기와

생생한 사진들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유럽 5개국을 여행하며 세계적인 명화와 조각상들, 건축물들을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평소 직접 가서 보고 싶다고 꼽아놓은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그중 하나 이야기하자면 바로 로마의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이다.

거기에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피에타>와 지안 로렌초 베르니니의 <알렉산드르 7세 무덤>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생한 사진으로 조각상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살짝 재미있던 이야기는 저자가 바티칸 우체국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바티칸 우체국에서 엽서 보내기'였다고 한다.

바티칸의 우체국은 정확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니 정말 그런지 한 번 시험해볼 겸 엽서를 써서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성 베드로 성당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행렬이 너무 길어서

옆에 있던 이탈리아 신부님에게 얼마쯤 기다려야 할 것 같냐고 물어봤더니

두 시간 정도는 기다리라는 대답과 신의 은총이 있으면 좀더 빨라질 거라는 농담이 돌아왔다고 한다.

그래도 오랜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은 이유는 우선 미켈란젤로의 조각 <피에타> 때문이라는데

나역시 실제로 꼭 보고 싶은 조각상이라 줄이 엄청 길어도 기다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피카소 미술관, 샤갈 미술관까지. 유럽 대도시의 대표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하는 작품들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과 그 속의 다양한 작품들,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주변 모습들까지 생생하게 잘 담겨 있다.


이 책은 미술관 속 작품들을 살펴보는 재미와 여행기를 읽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책이었다.

가볍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유럽에서 손에 꼽히는 여러 미술관들을 방문하면서

작품을 통해 고대 시대나 르네상스 시대로 돌아가보기도 하며 유럽을 여행하는 느낌으로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다. 

한마디로 좋은 장소에서 좋은 작품들을 실컷 만날 수 있는​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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