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공식 - 슈퍼개미 이정윤의 돈을 부르는 실전 공부법
이정윤 지음 / 베가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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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자의 공식 [이정윤 저 / 베가북스]

요즘 주식 투자가 많은 관심을 얻으면서 관련 책들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대한민국 대표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의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정윤 세무사가 말하는 모든 부자에게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자공식 GXR'은 무엇일까? 그것이 궁금하여 이번에 확실히 알아보고 싶어 이 책 <부자의 공식>을 읽어보고자 했다.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 책의 저자 이정윤 세무사를 알고 있을 테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세무설계, 재무설계 등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무기로 흙수저에서 시작해 진짜 부자가 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재테크 전문가이다. 성공한 주식 투자자로서 이번에는 슈퍼리치가 되었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이 책 <부자의 공식>을 집필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부자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실현하게끔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리하여 부자학과 경제학, 성장주 투자의 가장 표준이 되는 지식과 내용을 이 책 한 권으로 단권화하는 심정으로 쓰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작가의 말 시작부터 100억 부자가 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100억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 후 이 책으로 본격적으로 부자 공부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교시로 1교시 부자는 부자의 마음으로 부자 공부를 한다, 2교시 부자가 되기 위한 경제학 공부, 3교시 성장주 투자, 부자공식 GXR 완성으로 나누어 각 교시마다 8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간단히 말해 1교시는 부자 이야기, 2교시는 경제학 이야기, 3교시는 주식 이야기로 저자는 3개의 교시를 예습과 본문, 복습, 부록으로 구성하여 이 책 한 번 읽는 것으로 세 번 읽는 효과를 주고자 했다.

그리고 부록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 분류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23개 산업과 각 산업들의 시가총액 1, 2위 종목들을 다룬다. 부록은 종목 추천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공부를 위한 사례로서 각 업종에서 시가총액이 큰 대장주격인 46개의 종목을 담았고, 그중에 8개 산업의 8개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제시하고 있다. 부록을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의 산업별 대장주들이 어떤 기업들이고 기업개요와 가치, 정보, 차트를 접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길 3단계

* 1단계) 목표 설정: 목표금액 FV와 목표기간 n 설정하기

* 2단계) 현재 상태 파악: 현재순자산과 현재순소득 파악하기

* 3단계) G와 R 높이기: 소득성장률 G와 투자수익률 R 높이기

(P. 58)

부자훈련 4단계

* 1단계: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외치고 주변에 알리기

* 2단계: 개인 재무상태표와 개인 현금흐름표 직접 작성하기

* 3단계: '지출 줄이기', '소득 늘리기', 실천 목록 만들기

* 4단계: '투자 잘하기' 투자노트 만들기

(P. 96~103)

저자가 20년 이상 공부한 지식과 경험들을 모아 놓았기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 진심어린 조언들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가독성이 좋은 편이었고, 개인적으로 체크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아서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 저자인 슈퍼개미 이세무사의 8가지 투자 기법을 비롯해서 부자가 되는 4단계 훈련을 통해 부자의 목표를 세우고 현재 상태를 파악, 실행 목록과 투자노트를 작성하는 법, 성장주 투자를 통해 큰돈 버는 법, 부자가 되는 길 3단계, 수요공급의 곡선을 읽는 방법, 위험을 감수하는 마인드,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 주식시장의 4국면, 투자자가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 제대로 된 투자를 하는 방법, 대가들의 비법, 삼박자 투자법, 성장주를 찾는 방법과 성장주의 조건 등 투자에서 꼭 익혀야 할 것들을 만날 수 있기에 재테크와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꼭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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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주주들에게 -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든 CEO들의 위대한 편지
로렌스 커닝햄 엮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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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친애하는 주주들에게 [로렌스 커닝햄 저 / 이영래 역 / 쌤앤파커스]

최근 주식 투자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더불어 주주 서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을 이끌어 가는 CEO들은 주주들에게 어떤 내용을 전할까? 몇몇 화제가 되는 주주 서한도 있었지만 대부분 일반인들은 주주 서한을 접할 일이 드물기 때문에 기업의 방향을 알 수 있고 미래를 보여준다는 주주 서한이 궁금했는데 주주 서한으로만 구성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1990년대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연구하면서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는데, 1996년 버핏을 만날 수 있어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을 편집하게 되었다고 한다. 훌륭한 서한은 회사의 스토리를 전하고 기업 문화는 물론 리더의 성격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 책 주주 서한 모음집 <친애하는 주주들에게>를 냈다. 이 모음집은 버핏과 고이주에타를 시작으로 1970년대부터 20명 이상의 리더들이 쓴 걸작만 모아 놓았는데 16개 기업의 주주 서한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이 장르 최고의 작자들을 선정했을 뿐 아니라 그들이 보여준 모든 결과물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은 것만 발췌해 회사별, 연대별로 분류하여 시간에 따라 어떤 진전을 보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작자들과 기업들은 첫 서한의 날짜에 따라 등장하며, 전체 서한들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한을 아우르는 클래식 시기, 1990년대의 빈티지 시기, 2000년대의 컨템포러리 시기로 크게 3부로 나누어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이라는 주제를 매년 반복적으로 다룬 CEO들처럼 특정 주제에 관한 글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때, 함께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주제들에 관한 글을을 따로 모아 각 장의 마지막에 배치해 두었다.

클래식 시기에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워런 버핏을 필두로 코카콜라의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페어팩스 파이낸셜 홀딩스의 프렘 왓사, 루카디아의 커밍, 스타인버그, 핸들러, 프리드만의 서한이, 빈디지 시기에는 워싱턴 포스트 컴퍼니의 돈 그레이엄과 팀 오쇼네시, 마켈코퍼레이션의 스티브, 마켈, 통 게이너,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의 서한이, 컨템포러리 시기에는 시코의 찰스 파브리칸트, 크레디트 억셉턴스 코퍼레이션의 브레트 로버츠,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모닝스타의 조 만수에토와 쿠날 카푸르, 콘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의 마크 레너드, 펩시코의 인드라 누이, 앨러게니 코퍼레이션의 웨스턴 힉스, IBM의 버지니아 로메티, 심프레스 N.V의 로버트 킨의 주주 서한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주주 서한이라는 장르의 본보기들이 담겨 있었다. 뛰어난 주주 서한은 단정한 문체에 솔직하며 초점이 일관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만날 수 있는 편지들에는 작자들 모두가 다루는 근본 테마가 있었는데 그 테마의 중심 주제는 문화, 원칙, 전략, 해자, 장기, 환매, 배당, 투자, 보상, 종업원 지주제, 승계, 레버리지, 유동성, 가치 등으로 인내와 헌신, 투자로서의 사업, 자본 배분과 관리자로서의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리더십과 경영에서부터 자본 배분과 기업 관리자로서의 역량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까지 CEO보다 권위 있는 정보원은 없다. 많은 기업의 리더들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책이나 자서전을 쓰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경영자들은 단 한 명도 그러한 책을 쓰지 않았다. 여기에 등장하는 경영자들은 기업이 직면하는 모든 중요하느 주제를 다루는 데 있어 주주 서한이라는 매체를 선호하고 있다. 이들은 독자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대하며 곤란한 문제도 숨기지 않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지독한 것이든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자신들의 시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기업의 서한은 없지만 세계적인 기업들의 서한을 만날 수 있는 고마운 책이었다. 서한을 통해 기업의 목표를 비롯하여 방향과 경제적 이익, 현재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편지를 쓴 경영자들의 지혜와 통찰력, 유쾌함, 합리적이며 솔직, 명료한 사상과 철학까지 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비즈니스에 대한 글의 정수를 보여주는 최고의 주주 서한들만을 담고 있기에 주식 투자자라면 꼭 봐야하고 계속해서 다시 봐야 하는 가치 있고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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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이상우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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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투자노트 [이상우 저 / 이상미디랩]

주식 투자가 붐을 이루면서 다양한 주식 투자 관련 서적들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주식 투자 실용서이다. 제목 그대로 투자 노트인데 쉽게 말해서 이 노트는 다이어리나 가계부처럼 매일 주식 투자에 관해 기록하면 된다. 연간 4분기 증시 캘린더와 2021, 2022년 달력, 월간 캘린더가 가장 앞부분에 자리 잡고 있고, 2021년 매달의 테마, 산업별 테마, 투자노트 사용설명서를 담고 있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워 나가는 매우 고통스런 방법이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본격적으로 직접 기록하면서 사용할 부분은 상한가 분석, 테마정리, 주간, 월간 리포트+유튜브 추천주, 주차별 관심 종목, 시장현황, 뉴스 분석, 매매일지(매수, 매도), 월간수익률, 나의 수익 그래프, 메모를 위한 줄눈 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노트를 어떻게 사용하고 각각의 부분에 무엇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 사용설명서를 통해 꼼꼼히 잘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있어 사용하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사용설명서를 따라 자신이 관심이 있는 종목들, 매매한 종목들을 작성, 기록하면 되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작성된 기록들은 나중에 자신의 투자 방식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노트는 주식 투자를 하면서 직접 기록하고 자연스레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트이다. 무엇보다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 계속 나오면 좋겠고, 꾸준히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매매일지를 기록하고 있을 텐데 이 노트는 사용하기 편한 것은 물론이고 주식 투자를 좀 더 제대로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리나 가계부처럼 가까이에 두고 매일매일 기록하는 것을 습관화하면 분명 주식 투자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매매일지를 잘 쓸 줄 모르는 주린이들에게는 사용해보길 적극 추천하며, 더불어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사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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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첫 미래 교육 - 디지털 금수저를 물려줘라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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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아이의 첫 미래 교육 [임지은 저 / 미디어숲]


요즘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어떤 것을 바라보고 어떤 삶을 살기를 바라는가? 이 책은 오늘날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책이다. 크게 4장 ‘내 아이는 어떤 미래에 살게 될까?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부모 교육, 미래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초불확실성 시대, 아이의 마음 근육이 먼저다’로 나누어 오늘날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일자리와 빨라진 미래, 디지털 세상이라는 빠른 변화에 필요한 교육과 놀이, 남다른 창의성,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들은 아이의 밝은 미래를 꿈꾸지만 요즘같이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많이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옆집 아이는 영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우리 아이는 괜찮을까? 다른 집은 이런저런 사교육을 시킨다는데 우리는 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혹시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등등 아이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데, 그렇다고 비용이 만만치 않은 그 교육들을 모두 따라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아이와 우리 아이는 결코 같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듣는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에게 말을 잘해야만 한다며 가르치고 강요한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당연한 얘기지만 아이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변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물고기를 나무 오르는 능력으로 평가한다면 그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바보라고 믿으며 살 것이다. 물고기는 헤엄을 잘 치고, 원숭이는 나무를 잘 오르며, 타는 빠르게 달릴 수 있다. 각각 다른 동물들이 저마다의 능력이 있듯 사람도 저마다 자기가 잘하는 능력이 있다. 두루두루 다 잘할 수는 없기에 우리는 자신이 잘하는 재능을 찾아 한 분야에서 남보다 탁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한다.

아인슈타인 (P. 22)



그렇다면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해서 부모님들은 무엇을 해야할까? 가장 먼저 부모력을 점검해야 하는데 부모력은 다음과 같다. '아이가 진짜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 아이의 개성과 강점을 최대치로 이끌어 주고 있는지, 주입식 교육 대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있는지, 아이에게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지, 실패를 두려워 않고 도전하며 끝까지 해내는 힘을 길러주고 있는지, 아이가 자존감의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가'하는 것들로 부모라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이것들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이제는 자기만의 스토리가 길이 되는 시대이다. 부족한 약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할 시간에 자신만의 강점을 더욱 키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족한 것은 인정하고,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면서 자신만의 강점을 최대치로 올려야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니 부모들은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이 들수록 내 아이에게 온 신경을 집중하여 내 아이가 흥미를 가지면서 잠재력이 보이는 분야가 무엇인지, 우리 아이만이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그것이 아이의 미래와 어떻게 연결될지 그려보면서 아이의 강점에 집중하는게 훨씬 좋다.

지금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이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 생태계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일자리 생태계가 달라지면 당연히 그에 따라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 그래서 다가올 미래에 갖춰야 할 역량을 크게 여섯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는데 우선 인간 고유의 힘을 기르고,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자기다움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평생 배움을 즐기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하며, 남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 다섯 가지에 마지막으로 시대가 많이 달라진 만큼 디지털 리터러시를 꼽아 이 역량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네이티브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할 일을 비롯해서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방법,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할 때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생각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 책 읽는 법과 글쓰기 지도 방법, 협업 능력을 키우는 법, 자기 주도성 기르는 법,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부모 수칙,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로 키우는 법,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도움이 될 좋을 내용들을 담고 있기에 예비부모는 물론 현재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를 잘 관찰하고, 기대는 하되 욕심은 내려놔야 한다.

오은영 박사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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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함수 & 수식 바이블 -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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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엑셀 함수 & 수식 바이블 [최준선 저 / 한빛미디어]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주 자연스럽게 매일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사용하는 것만 복사해서 쓰거나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할 뿐이라 이번에 제대로 배워볼까 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우선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모든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고, 엑셀은 함수가 중요하고 함수를 배우면 업무가 훨씬 수월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과연 엑셀에는 어떤 기능들이 있고, 어떻게 활용하면 엑셀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크게 엑셀 수식의 기본과 실무에서 사용하는 함수, 배열 수식과 배열 함수로 나누어 총 10개의 챕터로 나누어 수식의 기본 이해하기, 수식 사용에 도움되는 엑셀 기능, 수식 문제 해결하기, 판단 함수, 편집 함수, 집계와 통계 함수, 날짜와 시간 함수, 참조 함수, 배열의 원리,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배열 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이 900여 페이지가 넘어 엄청 두껍고 무거운 편인데 그만큼 엑셀에서 사용하는 함수와 수식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엑셀에서 날짜와 시간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법, 반올림, 올림, 내림 처리하기, 날짜와 시간 기록하기, 만년 달력 만들기, 주차 계산하기, 나이 계산하기, 근속기간 평균 구하기, 급여 계산하기, 고유 개수 세기, 근삿값 찾기, 데이터 정렬하기 등 배워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해 보이기도 했으나 이미지와 함께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천천히 따라하면서 하나하나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



엑셀에서 제공되는 함수가 5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모든 프로그램들이 그렇듯 기능들을 사용하고 안하고는 업무의 속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모든 것을 다 익히면 좋겠지만 초보자가 500여 가지 함수를 모두 한 번에 습득하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우선은 이 책에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들부터 꼭 따라하면서 익히고 하나하나씩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 필요한 수식이 있을 때마다 찾아보고 익히기 좋기 때문에 엑셀 초보자들은 물론 엑셀 함수를 자세히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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