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엑셀 업무 공략집

엑셀 업무 공략집 - 필수 공식으로 하루에 하나씩 정복하는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6월

[서평] 엑셀 업무 공략집 [최준선 저 / 한빛미디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프로그램이 바로 엑셀이라고 한다. 나 역시 매일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다루지만 보통 기존 파일을 수정, 편집해서 사용하거나 기본적인 사항만 사용하다 보니까 좀 자세히 알고 싶어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하나씩 알아갈수록 정말 업무의 효율성이 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재미있어서 엑셀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엑셀 책들을 몇 권 보았는데 아무래도 컴퓨터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엑셀 관련 서적들이 워낙 두꺼워서 휴대하기 부담스럽고 내용이 너무 광범위하고 복잡해서 어려운 느낌이 좀 있었다. 분명 하나하나 익히는 게 재미있지만 기능들도 정말 많고 초보자라서 좀 얇고 보기 편한 책이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 책이 딱 적당한 책이었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 파트1, '엑셀의 필수 원리'에서는 엑셀이라는 프로그램과 파워포인트, 워드와의 차별성을 시작으로 날짜와 시간 데이터, 데이터 입력 필수 단축키, 참조(상대 참조, 절대 참조, 혼합 참조), 엑셀 표, 구조적 참조, 효율적인 참조 방법, 채우기, 찾기와 바꾸기, 이동 등을 다루고, 파트2, '엑셀의 필수 함수'에서는 함수와 수식, 연산자, 수식 에러,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추가된 함수, 판단 함수와 집계 함수, 참조 함수를, 마지막 파트3, '데이터 요약, 분석, 시각화'에서는 피벗 테이블, 조건부 서식, 올바른 차트 선택 스킬, 콤보형 차트, 데이터 분석 업무에 최적화된 새로운 실무형 차트 등 총 52가지 필수 공식을 다루고 있다.

엑셀은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기능들을 익힐수록 업무의 효율성은 극대화될 수 밖에 없다. 초보자들은 엑셀의 기능에 맞춰 업무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이 바로 이제 막 엑셀을 배우고자 하는 입문자나 엑셀을 간단하게 활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1단계 책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52가지 필수 공식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학습하며 학습한 내용에 맞게 업무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엑셀 업무 공략집>은 엑셀을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52가지 공식만 선별하여 다루고 있어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자세히 익힐 수 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엑셀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이 책의 저자는 2004년부터 네이버 카페 "엑셀.. 하루에 하나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독학하는 이들은 카페를 활용해 공부하면 훨씬 더 빨리 엑셀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단시간에 빠르게 익히고자 하는 직장인을 비롯하여 엑셀의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익혀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서평]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ㅣ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4월

[서평]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최준선 저 / 한빛미디어]

매일같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엑셀이라서 얼마전부터 엑셀 공부를 하고 있는데 새로운 기능들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상당히 재미가 있다. 바로바로 적용이 되고 빠르게 결과가 나와서 기존에 간단한 기능만 사용하던 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업무 속도도 빨라지고 수월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데이터 분석에 대해 익혀보고자 이 책을 선택했다.

30만 직장인이 선택한 엑셀 강의는 무엇일까? 데이터 분석 기능을 익히면 업무 자료들과 현황을 분석하고 파악하기 훨씬 편할 것 같아서 책을 펼치기도 전에 설레였다. 머리말에서부터 엑셀을 이제 막 시작했다면 엑셀 바이블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나는 매일 엑셀을 사용하는 사람으로 초보자가 아닌 듯 하지만 엄연히 초보자인데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다행히 이 책은 데이터 분석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기본부터 활용 수준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누어 파트1, '엑셀 데이터 관리 기술'에서는 데이터 관리 기법과 엑셀 표, 파워 쿼리를 이용한 데이터 활용을 다루고, 파트2, '피벗을 활용한 데이터 요약/분석'에서는 피벗 테이블의 이해와 활용, 데이터 분석을, 파트3,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시각화'에서는 조건부 서식을 활용, 차트와 스파크라인을 활용, 대시보드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하는 방법, 마지막 파트4,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에서는 기술 통계법을 활용한 분석적 시각 갖기, 회귀 분석을 이용한 관계 분석 및 예측에 대해 다룬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차트와 분석 부분이 필요해서 우선 파트3과 파트4 위주로 보았는데, 깔끔하게 차트 구성하는 방법부터 차트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스파크라인 차트 만드는 방법, 막대그래프의 차이를 강조하고, 차트의 금액 단위 변경하는 방법, 데이터 레이블의 표시 방법, 그림을 이용한 차트 표현 방법, 물결 차트 만드는 방법, 그라데이션 효과 넣는 기능, 콤보형 차트 만들기, 폭포 차트 만들기, 대시보드 완성하기, 방향성, 두 변수 간의 관계, 상관관계 분석하는 등 업무와 관련하여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기능들이 가득했다.

엑셀은 자세히 알면 알수록 업무 효율을 확실히 극대화시킬 수 있기에 정말 하나하나 알아갈수록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기능이 많은가 싶을 정도로 끝이 없는 것 같다. 엑셀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는 한빛미디어의 엑셀 바이블 시리즈는 기능들을 하나하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해주고 있어서 하나하나 천천히 차근차근 익히는데 너무 좋고 도움이 많이 되어 상당히 만족한다. 거기에 엑셀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엑셀.. 하루에 하나씩"이라는 카페에서 추가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마음에 든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관련 서적들은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데 엑셀도 컴퓨터 프로그램 중 하나이고 이 책 역시 무려 700여 페이지가 넘는 두께를 자랑한다. 무거워서 휴대하고 다니기는 불가능하고 집에 두고 짬짬히 공부해야겠다. 이번 책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은 엑셀 숙련자들은 이미 알고 있는 기능들도 많겠지만, 무엇보다 엑셀을 다루는 직장인들 중에서도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이들, 데이터를 통해 차트를 만들고 활용해야 하는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서평] 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투자

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투자 - 하락장이나 상승장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다!
박종기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4월

[서평] 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투자 [박종기 저 / 이레미디어]

현재 충남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이자 5개월 만에 구독자수가 11만 명이 넘는 인기 유튜버라는 이력에 이끌려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저자의 투자 방식도 궁금했지만 조금 더 흥미를 가지게 된 부분은 약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저자가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주식 투자를 하고 한화증권 수익률 대회에서 주장원을 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는 그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 살짝 아쉽게도 이 책은 저자의 투자 이야기보다는 저자의 투자 방식과 저자가 고수하고 주목해야 하는 패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눠 미래의 성장성과 기대가치가 큰 기업의 주식을 장기적으로 부유해서 큰 수익을 얻는 가치 투자와 차트를 보면서 기술적 분석과 방향성을 보고 매매하는 기술적 매매(차트 매매)가 있다. 이 두 가지 중에서 저자는 차트를 통해 기술적 매매를 하는 사람으로 지난 35년간의 주식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가 보고 느끼고 체험했던 것들, 주식 시장에서 배운 실전 투자 전략을 정리하여 알려주고자 했다.

이 책은 크게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 파트1, '대박난 박약사의 실전 매매 기법 처방전 18'에서는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부터 실전 매매 기법 18가지, 실전에서 강해지는 주식투자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파트2, '대박난 박약사의 종목 선정 처방전'에서는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부터 대박 나는 종목의 특징,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는 종목 선정법, 대박 날 종목 찾기, 차트 분석을 통해 급등주를 찾는 방법, 스팩주 공략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파트3, '대박난 박약사의 매매 비법 처방전'에서는 대박 나는 주식은 무엇이고, 언제 어떻게 매매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눌림목, VI 발동, 거래량을 이용해 매일 4~10%의 수익을 내는 비법, 하락의 신호를 읽는 방법, 수급의 원리와 비밀, 보조지표 활용법에 대해 다루고, 마지막 파트4, '대박난 박약사의 매수, 매도 타이밍 처방전'에서는 대박을 내는 매도 타이밍, 저점에서 매수하는 방법, 손절매, 강력한 매수 타이밍 등을 이야기한다.

일반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 7가지

1. 뇌동 매매

2. 묻지마 투자

3. 장기 투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환상

4. 원칙 없는 매매

5. 능력도 안 되면서 하는 과도한 단타 매매

6. 시장에서 소외된 종목 매매

7. 공부는 전혀 안하면서 전문가들의 말을 맹신

이 책은 실전에서 바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는데 차트를 통해 실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기법, 캔들과 차트, 거래량, 상황별 매매 방법, 단기 매매법, 돈을 버는 차트와 돈을 잃는 차트의 차이점, 기관과 외국인투자자, 내부자 거래 내역, 시가총액, 외국인 보유 비중 확인하기, 지지선과 저항선, 정배열과 역배열,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큰손 세력들에게 지지 않는 투자 방법, 저자만의 노하우와 실패하지 않는 비법 등 개인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담고 있다.

주식 투자는 정말 쉬운 것이 아니다. 주식 투자 서적을 보면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성공한 투자자들마다 자신만의 원칙들이 있는데, 그것을 무작정 따라한다고 내가 그 사람이 낸 수익만큼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턱대고 고수들을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성격과 환경, 성향에 따라 자신만의 원칙을 정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차트 분석이라는 것이 과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기에 여기 나온 패턴들, 방식들이 정답은 아니다. 그래서 여기에 나온 패턴들을 100% 믿고 투자하면 안 되지만 급등하는 차트는 어떤 모습을 그리는지, 상승하기 전에는 어떤 현상을 보이는지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다.

우선 차트 이미지가 많아서 읽는데 어렵거나 복잡하지는 않았고, 술술 잘 읽히는 편이었다. 어느 정도 주식 공부를 한 사람, 차트 분석을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을 테지만, 저자는 이런 패턴일 때 주목하고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저자만의 투자 방식을 접해볼 수 있었고, 간간히 마음을 다잡을 조언들까지 해주고 있어 가볍게 잘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100자평]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ㅣ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4월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엑셀의 데이터 분석 기능들이 담겨 있어 상당히 유익하네요.

[서평]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3월

[서평]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리우난 저 / 박나영 역 / 리드리드출판]

학창시절부터 사회에 나와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중 유독 말솜씨가 뛰어난 이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평소에는 똑소리나게 말을 잘하는 편인데 꼭 중요할 때만 되면 미리미리 준비를 했어도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나 강연을 유창하게 잘 진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해 보이고 부럽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 베스트셀러인 이 책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를 펼쳤다.

저자는 말재주가 좋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일이 더 순조롭게 잘 풀리고, 반면 말재주가 좋지 않은 사람은 말실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뛰어난 말재주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단련된 능력이기 때문에 말하기 역시 학습과 실천을 통해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말하기 역시 그 누구든 배우고 실천한다면 말하기가 예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럼 말재주를 단련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까?

* 사랑에 달콤함을 더하는 말은 어떻게 할까?

* 어떤 상황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할까?

*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수 있을까?

* 어떻게 표현해야 내 의견이 쉽게 받아들여질까?

* 어떤 말로 상대의 신뢰를 얻고 사업의 길을 넓힐 수 있을까?

이 책은 그간의 말하기 교육과 경험, 노하우를 충실하게 담았다. 사회생활에서 직면하는 말하기 능력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다루는데, 일상 교제, 대화, 감정 교류, 설득, 연설, 토론, 협상, 구직 등 총 8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상황에서 바로바로 유연하게 대처하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완곡한 거절'법 (상대의 이해를 구하면서 실망과 불쾌감을 최소화하는 방법)

* 상대의 부탁 이유를 거절 사유로 전환한다.

* 다음 기회를 약속하며 거절을 표한다.

* 상대의 감정을 먼저 읽어준다.

* 화제를 돌려 거절을 표한다.

* 동문서답도 통한다.

* 여지를 남겼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거절한다.

남들이 하는 부탁을 불편하지 않게 잘 거절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부탁도 제대로 잘 거절하는 방법이 있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한 때는 가능한 우호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품격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도 도와줄 수 없다면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어려움에 충분한 이해와 동정을 표해야 한다. 도와주기 어려운 원인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면 더욱 좋다.

말을 잘하면 호감을 가지게 되고,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것이 쌓이면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원하는 일도 순조롭게 잘 풀어나갈 수 있다. 그렇기에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말은 성공의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우리말 속담 중에도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예부터 말을 잘하는 것이 얼마나 삶에 유리하고 중요한 요소였는지 알 수 있는 속담이다.

말을 듣기 좋게, 자꾸만 대화하고 싶게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잠깐 얘기했는데도 금새 피곤해지고 듣기 싫어지는 말투를 가진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말투를 사용하는가? 이 책은 상황에 따라 자신이 어떤 말투를 사용하고 있었는지 자신의 말투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책이었다.

거절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속담과 격언 활용하는 방법, 유머 감각, 사과하는 방법, 상대를 칭찬하는 방법, 여지를 남기는 대화, 인사, 목소리 관리, 질문하고 경청하기, 말하기 연습, 다투고 화해할 때, 잔소리, 언어 예절, 기교, 자극 요법, 강요, 감정을 나누는 대화법, 몸짓, 매력 있는 어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화, 말실수를 만회하는 묘책, 사전 준비, 선제공격, 딜레마 추론, 비유와 유추, 궤변, 주도권, 미끼, 강약의 리듬, 예의 바른말,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 코너에 몰릴 때 등 일생활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화법을 알려준다.

끌리고 호감 가는 말투도 습관으로 달라질 수 있다. 순간적으로 욱해서 하는 막말, 생각 없이 뱉는 의미 없는 말이 아닌, 매순간 신뢰를 주고 가치 있는 말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고 상황별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하기 노하우를 배우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