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호스트
박희종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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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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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호스트
박희종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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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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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호스트'라는 공포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여행자들이 숙소에 머물면서 일어나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그 영화를 보고 한동안 호텔이 아닌 숙소는 겁나기도 했다. 요즘은 에어비앤비라고 해서 숙박 공유 플랫폼으로 숙소를 예약하고 집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에어비앤비에는 일정기간 기준을 유지하면 붙여주는 등급이 있다. 높은 평점, 높은 응답률, 낮은 취소율 등 여어 기준을 충족하면 우수 호스트라는 의미로 '슈퍼호스트'라는 등급을 준다. 이 작품 <슈퍼호스트>가 이 에어비앤비의 '슈퍼호스트' 등급과 관련이 있다. 강릉 난포의 숙소 '스테이 나른'은 오성급 숙소처럼 깨끗하고 편안한 곳으로 비대면으로 예약하고 체크인할 수 있는 곳이다. 숙소 스테이 나른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다들 만족하는 곳으로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난포 숙소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끔찍한 비밀이 있었다. 이 작품 <슈퍼호스트>는 호러와 스릴러 장르로 등장인물의 시점에 따라 스토리가 각각 전개되면서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스릴러의 몰입감과 호러라는 공포가 섞여 있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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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인 도윤은 회사에서 워크숍으로 왔던 난포 숙소가 마음에 들어 그 뒤에도 혼자 예약하고 숙소에서 시간을 보낸다. 난포 숙소가 좋았던 이유는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서핑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고, 편안하고 조용해서 계속 오게 되는 숙소였다. 모든 것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어 더욱 편했고, 체크인이랑 모든 의사소통은 문자로 할 수 있었다. 그날도 도윤이 도착하자 호스트는 단골을 위해 김치를 준비해 두었다며 라면과 함께 먹으라고 한다. 이런 환대에 도윤은 난포 숙소가 더욱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라면을 먹던 중 숟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주으려고 식탁 아래를 보다 검붉은 얼룩을 본다. 처음엔 그저 검붉은 얼룩이라 생각했지만 분명 핏자국이었다. 순간 온갖 상상이 들었던 도윤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호스트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몰랐다. 점점 의심이 들자 집안의 서랍들을 열어보면서 그곳에서 누군가의 신분증이며 소지품들이 가득했다. 소지품들의 이름을 검색해 보니 3명이나 실종자들이었다. 더욱 이상한 기분에 벽의 비밀 공간에서 여자의 신발로 보이는 신발들을 본다. 어쩌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여자들이 변을 당하고 범인이 전리품처럼 여자들의 소지품과 신발을 모아둔 것 같았다. 도윤은 집을 나와 도망쳤다. 하지만 1시간쯤 뒤에 다시 숙소로 돌아가 서핑보드며 짐을 챙기려고 했다. 그런데 급하게 찍었던 사진들 속에서 도윤은 아는 이름을 발견한다. 오래전 잊고 있었던 이름 '소은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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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소원
유은정 지음 / 반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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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도 힘이 빠지지 않고 몰입감 있는 저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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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소원
유은정 지음 / 반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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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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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출처를 알 수 없는 도시괴담이나 공포스럽게 하는 소문이 있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한 공포만화를 읽고도 한동안 무서움을 느꼈던 적이 있다. 그런 괴담들은 대부분 말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그 당시엔 진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불행소원> 역시 '불행소원'을 빌면 저주가 내린 것처럼 소원의 내용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아티스티 스위밍' 선수들의 욕망과 질투, 불안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어느 분야든 타고난 천재들이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천재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느껴지곤 한다. 천재들은 자신보다 덜 노력하면서 더 큰 성공을 하거나 노력하는 자신을 항상 이긴다는 것이 점점 넘을 수 없는 산처럼 보인다. 그런 산을 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지만 그 노력보다 더 빠른 길을 선택한다. 질투와 욕망이 바로 그 선택이다. 특히 운동선수들은 승리하거나 이겨야 한다는 승부욕이 남다르기 때문에 더욱 질투와 욕망에 휩싸이기 쉽다. <불행소원>은 그런 질투와 욕망을 상대의 불행으로 채우는 한 학생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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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이자 아티스티 스위밍 선수인 배주아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주아가 참가하는 종목은 듀엣 종목으로 파트너가 있어야 하지만 주아의 파트너인 주리가 그만두어 파트너가 없는 상태다. 그렇다보니 코치님도 어쩔 수 없다며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한다. 주아는 자신이 팀에서 가장 연습을 많이 하고 실력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면 국가대표 선발전도 참가할 수 없다. 반면, 송혜송과 사랑, 루미와 서윤은 듀엣으로 연습하고 있고, 경기에도 나갈 예정이다. 주아는 자신만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에 화가 났다. 어렸을 때부터 영재로 불린 혜송은 사랑과 듀엣 연습이 잘 되고 있었다. 주아도 스위밍 영재였던 혜송의 능력을 동경하며 혜송이와 듀엣을 하고 싶었다. 주아에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었다. 식당을 하는 엄마는 더 이상 수영선수인 주아의 뒷바라지를 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한다. 그럼에도 주아는 자신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기로 한다. 그러던 중 주아는 유연히 SNS에서 수영장 동영상을 보고 개인 수영장 같아 보여 주인에게 위치가 어딘지 연락한다. 그러자 답장이 왔고 개인 수영장 같은 곳으로 아직 공사는 덜 끝났지만 주아가 들어가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아이들 몰래 주아는 수영장으로 가 연습을 하던 중 수영장 바닥에서 이상한 종이 한 장을 발견한다. 물에 젖은 종이엔 '불행소원 비는 법'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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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 처방 ㅣ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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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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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라고 해서 어린이나 청소년만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있고, 누구든 읽을 수 있는 것이 동화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어른동화'라고 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적인 동화와는 달리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동화적인 방식으로 풀서낸다. 겉으로는 아름다운 동화지만 동화가 내포하고 있는 내용은 사랑과 이별, 관계, 외로움, 절망, 상실 등 어른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어른동화로 작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있다. <어린왕자>는 어른들이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한다.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에서도 어른들이 어린이 때 읽었던 동화들을 소개하고 다시 읽어본다. 행복한 왕자, 피터 래빗 이야기, 정글북, 둘리틀 박사 이야기, 소공녀,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동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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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영화도 몇 편이나 나온 동화로 <내 이름은 패딩턴>은 아주 좋아하는 동화 중 하나다. 패딩턴은 마멀레이드를 좋아하는 아기 곰으로 루시 고모와 함께 페루의 숲에서 살고 있었다. 루시 고모가 요양원에 들어가자 패딩턴은 페루를 떠나 런던으로 하게 된다. 기차역에서 브라운 부부를 만나게 되고, 기차역 이름이 패딩턴이라 브라운 부부는 패딩턴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그렇게 브라운 부부와 딸 주디와 아들 조나단과 가족이 된 패딩턴에게 끊임없이 사고가 일어난다. 패딩턴은 페루와 완전히 다른 런던 생활이 서툴고 모든 것이 처음 겪는 경험이다. 그럼에도 브라운 가족과 함께 점점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또 좋아하는 동화 중에 하나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이다. 동화 <보물섬>은 여관을 운영하는 부모님을 도와주는 소년 짐이 보물을 찾아나선 모험담이다. 이 모험담엔 무섭게 생긴 애꾸눈 선장과 선원들과 바다 위에서 반란도 일어나는 등 보물을 찾는 사람들의 모험이 가득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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