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하지만, 제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성과관리 전문가들이 대놓고 말하는 생존 처세술
윤영철.홍문기 지음 / 보랏빛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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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공부를 잘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젠 그런 말이 다 옳다고는 하지 않는다. 조금 일하지만 충분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조금 일하지만, 제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에서 조금 일하지만 효율성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업무가 주어지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해야 한다. 3W 1P로 일을 정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WHO는 누구의 지시로 시작된 업무인지 확인한다. 지시받은 업무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쏟을지 결정되고 상사들의 관심도도 달라진다. WHEN은 결과물을 언제 받아보길 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WHAT은 업무의 목절과 상사가 받아보고 싶은 아웃풋의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업무지시를 받는 자리에서는 너무 많은 질문은 하지 않는게 좋다. PRIORITY는 현재 자신이 진행 중인 업무에 대해 상사에게 이야기하고 업무들의 처리 순서를 확인받는 것이다. 상사들은 업무지시에 '최대한 빨리'라는 말을 좋아하기에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상사의 업무지시에 대해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다. 평소 친분을 바탕으로 업무지시 사항을 공식적으로 처리하지 않아 곤란이 빠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자료를 사적인 대화하듯 사내 메신저로 요청한 것이다. 이런 경우 공식적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업무 내용의 성격에 따라 업무연락 문서나 이메일 등이 있다. 공식적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주로 이메일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업무처리에 있어서 데이터는 아주 중요하고 업무의 퀄리티까지 결정한다. 자료나 데이터 수집이 귀찮고 회사 내부 자료라 해도 어디 한 군데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료 조사에 막막하기도 하다. 보고서를 쓰든 기획서를 쓰든 필요한 자료는 3가지로 구분해서 수집한다. 우선 내부 자료로 회사에서 기존에 해왔던 업무에 관한 자료이다. 수집이 필요한 자료를 우리 팀에 잇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하고 우리 팀에 있는 자료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자료들이 어디 있는지 파악해 찾는 것이다. 다음은 사내에는 있지만 우리 팀에 없는 자료의 경우는 필요한 자료와 내용이 어느 부서에 잇는지 확인하고 그 부서에 관련된 자료를 요청한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은 외부 자료 수집의 필수적 과정이다. 인터넷 검색에 있어 문서 검색은 구글이, 기사는 네이버가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찾아낸 자료들의 출처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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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소통하는 법 - 일에 관한 열 가지 생각
강주은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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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을 가족으로 두면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하지만 가족들의 입장을 보면 자신이 연예인이 아님에도 가족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의 '강주은' 역시 연예인이라기보다 연예인의 가족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많이 공개한 편이다. 물론 긍정적인 경우로 반은 연예인 삶을 살아가고 잘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오래전 방송에서 자신의 사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외국인 학교에서 13년이나 일한지 전혀 몰랐었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홈 쇼핑 메인 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 가정에서 부모이자 배우자이고 가족 구성원으로 소통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가족이지만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다른 문화지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은 인터뷰를 하는 듯한 구성으로 자신의 소통 방식을 알려준다.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에서는 열 가지 소통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회는 '과일샐러드'라고 한다. 과일샐러드엔 다양한 과일들이 섞여 있듯 사회는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있고 서로 소통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책 덕분에 인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한다. 책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도 도움이 되고 여러 관점이나 생각들이 정리되어 있어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도구이다. 일함에 있어 공평하려는 노력은 중요하다. 홈 쇼핑 방송을 하면서도 방송 홍보에 사용하는 물건을 직접 사서 제작진들에게 준다고 한다. 그래야 상품에 대해 더 정확한 대본이 나오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홈 쇼핑에서도 성공하게 된다. 지나가는 이야기도 그냥 흘리지 않고 챙기는 것이 강주은의 성공 비밀인 것 같다. 또 고정관념이라는 틀을 깨려고 노력한다.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이 있다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법을 도전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 신뢰를 주는 옷차림이나 말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누가 봐도 자신감 있고 깔끔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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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아르테 오리지널 9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김수지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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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윤리와 양심을 버리지 않는 최고의 의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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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아르테 오리지널 9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김수지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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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섯 번째인 소설 <신의 카르테>는 이미 일본에서 영화로도 본 적이 있는 작품이라 이번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다. 의사라고 하면 큰 병원에서 매일 수술을 하는 드라마속 의사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시골이나 소도시의 개인 병원이나 작은 병원의 의사들도 환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슈 마쓰모토에 사는 '구리하라 이치토'는 진지하고 고지식한 시나노 대학 부속병원 내과 의사이다.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를 좋아해 가끔 동료들에게 책 속의 주인공처럼 말하기도 하는 열렬한 팬이다. 이치토는 산악 사진작가인 아내 하루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었고 2년 전 예쁜 딸 고하루가 태어났다. 부모가 되는 일은 아주 신기한 일이지만 고하루는 왼쪽 고관절이 아파 생후 3개월 때부터 어린이 병원을 드나들며 생활하고 있다. 계속 호전되고 있어 희망을 버리진 않았다.


대학병원 내과의 9년차인 구리하라는 4년차인 리큐와 1년차인 대장, 팀장인 호조 선생님까지 모두 네 사람이 소화기내과 '구리하라 팀'으로 불린다. 한번은 84세의 남성 환자가 입원한다. 일주일 전쯤 다른 병원의 소개로 위루를 삽입하기 위해 입원한 스노하라라는 환자였다. 하지만 심부전이 있어 위루술을 시행할 수 없었다고 소개장에 쓰여 있었지만 검사를 하지 문제가 없는 평범한 심부전 환자였다. 퇴원을 하라고 하니 딸이 대학병원의 행동을 문제삼으며 퇴원을 하지 않으려 했다. 자신도 예전에 간호사였기 때문에 대학병원에서의 이런 행동은 의료의 본질을 버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퇴원을 거부한다. 대학병원은 병상보다 많은 의사가 있어 환자들에겐 좋은 환경이다. 모든 환자에게 동등한 치료의 기회를 주어야겠지만 대학병원은 더 위험하고 심각한 환자를 위해 병상을 조금 비워둘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환자와 의사와의 사이엔 의견 차이도 있지만 이치토는 현명하게 해결한다.     


2주 전 복강 내 종양을 정밀 검사받으려고 다른 병원의 소개로 온 환자가 있다. 29세의 췌장암 환자로 MRI로는 4기로 절제도 불가능할 정도로 속수무책인 케이스였다. 환자 후타쓰기 씨는 8년 전 혼조병원의 왕너구리 선생님 아래에서 연수를 받을 때 후타쓰기 씨의 아버지가 환자였었다. 당시 후타쓰기 씨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힘들어하는 후타쓰기 씨에게 구리하라가 이겨낼 수 있는 말을 해 주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췌장암 4기는 따로 치료법이 없어 의료진들도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게 된다. 준교수는 췌장암 환자는 어쩔 수 없다며 담담하게 지시하는 모습에 구리하라는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대학병원에서 자신의 의견을 곧이곧대로 말하는 의사는 환영받지 못한다. 의사의 윤리와 양심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회생활로 붙임성이나 눈치 빠르게 주변 분위기를 적당히 맞추는 의사가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의 카르테 4>의 소제목 '의사의 길'처럼 구리하라는 언제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이다. 그래서 언제나처럼 '환자를 끌어당기는 구리하라' 선생으로 남는 것이 '의사의 길'일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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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 네트워크 경제 입문자를 위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
강성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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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는 이제 전혀 낯선 것이 아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플랫폼 경제에 대해 낯선감이 있긴 했지만 이젠 전혀 플랫폼 경제가 낯설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네트워크 경제와 플팻폼 경제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네트워크 기술이 등장한 30년 동안 우리의 삶은 많이 바뀌었다. 일을 하는 방식, 소비하는 방식, 친구들과 대화하는 방식까지도 바꾸었다. 이런 변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다.


플랫폼 기업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성장한 기업들이다. 카카오나 네이버, 쿠팡 같은 기업들인데 플랫폼 경제는 전통적인 경제학 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카카오나 네이버와 같은 대표적인 공짜 서비스들은 우리는 사용료를 내지 않지만 광고기업들은 값비싼 광고비를 부담한다. 공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많이 확보하면 사용료는 반대편에 있는 광고주들이 부담하는 구조이다. 네트워크가 어디에서든 지원되는 환경이 되다보니 공유경제 시장 또한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24시간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고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기업 경영 전략도 플랫폼 시대를 맞아 변화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 통하던 경영 전략은 플랫폼 경제에서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플랫폼 경제에서 중요한 경영 전략은 소비자들의 멀티호밍을 막는 것이다. 다른 플랫폼을 통한 소비자의 상품 구매를 막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서만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전략이다. 고객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아 독점력을 유지해야 한다. 플랫폼이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우선 노출시키는 것을 큐레이션이라고 하는데 큐레이션은 이미 오래전부터 기업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였다. 플랫폼은 다양한 판매자를 수용하고 판매자가 많아져야 소비자도 덩달아 많아지는 교차 네트워크 외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의 범위 또한 파이프라인 기업의 수준과 완전히 다르고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는 무한대에 가깝다. 사람들의 생각도 매일 다르고 사상도 유행을 타듯 경제 분야에도 우리를 지배하는 사상도 시대에 따라 바뀐다. 이제는 플랫폼 경제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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