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심히만 하지 마라 - 최강 입시 컨설턴트의 수시·정시 합격 백서
구도윤.박효진 지음 / 북앤미디어디엔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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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도 전문가가 필요하다. 입시 컨설턴트의 수시 정시 합격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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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만 하지 마라 - 최강 입시 컨설턴트의 수시·정시 합격 백서
구도윤.박효진 지음 / 북앤미디어디엔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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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입시철이 다가온다.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 수능을 보는 고3학생들도 고민이지만 고2, 고1 역시 입시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매년 입시는 치러지지만 입시 제도는 자주 바뀐다. 그렇다보니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런 입시 제도에 혼란과 혼동을 많이 느끼며 어떻게 해야 입시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입시설명회를 통해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한다. 수시의 비중이 높았다가 수능의 비중이 높아지고 다시 수시를 없애겠다는 등 정말 알 수 없는 입시 제도이다. 우선 수시를 살펴보면 각 대학은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과 상이 있다. 교과 전형은 교과 전형대로, 논술 전형은 논술 전형대로 정시는 정시대로 학생에게 요구하는 것이 다르다. 고등학교 2학년 4월이 되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입학 전형 계획안을 통해 관련 내용을 미리 살펴보아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진로를 일관되게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강점을 기반으로 진로를 찾고 선배들의 후기도 읽어본다.  


 


정시를 준비한다면 가성비가 좋은 공부법을 찾는다. 공부는 학생마다 현 상황에 알맞은 방식으로 해야 하며 최정상을 노리는 게 아니라 적절한 효율성을 갖춘 공부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공부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놀 시간을 계획하고 생각하면서 에너지를 쏟아내며 놀아야 한다. 잠도 충분히 자고 주말 하루는 쉬어야 한다. 짧은 시간 잘하려고 집중해야 한다. 매일 최소 분량, 최소 시간 계획을 세운다. 초집중해 수행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한다. 자기 전에 성과를 체크하고 다음 날을 다시 계획한다. 공부하는데 있어 개념 공부가 아주 중요한데 개념 공부 절대 비법 9계명이 있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논리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읽기 능력을 갖추고 목차와 대화할 정도로 많이 보아야 한다. 원리를 찾고 정의와 대화하고 활용 예시를 곁들이는 것이다. 목차를 기반으로 정리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공부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으면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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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왈츠 - 세대를 초월한 두 친구, 문학의 숲에서 인생을 만나다
황광수.정여울 지음 / CRETA(크레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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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나이나 성별, 인종이나 종교 등에 상관없이 친구가 되는 것을 보면 참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는 친구라 하면 동갑이거나 몇 살 차이나지 않는 사이에만 친구가 가능하다. 물론 '나이'로 인한 서열이 문화나 언어, 생활 전반에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이라 친구라는 개념이 좁다. 하지만 요즘은 친구의 범위도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어 마음만 연다면 누구든 우정을 나눌 수 있다. 32년이라는 나이차이를 가지고 있지만 오랜기간 우정을 나눈 사이다. 작가 정여울은 자신의 아버지를 뇌경색으로 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황광수 선생님이 나타났다고 한다. 문학 계간지 편집위원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빚을 떠안아야 했고 그것으로 항상 심각한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선생님과 문학작품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등 그 모든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개 두 사람은 친구가 되고 함께 책을 내기로 약속한다. 그런데 4년 전 선생님이 전립선암 선고를 받고 대수술을 했지만 암은 다른 곳으로 전이되었다. 열 번의 항암치료를 받으며 조금의 시간을 더 갖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체력은 급격히 악화되고 급기야 통화 자체도 불가능할 정도였고 가족을 통해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마지막 왈츠>는 죽음을 앞둔 선생님과 다양한 형식으로 함께 글을 썼다. 편지 형식이나 인터뷰 형식, 에세이 형식 등 떠난 선생님을 떠나보내며, 추억하며 쓴 글들이다. 44년생 선생님과 76년생 친구는 절친이고 오랜 우정을 나누었지만 선생님에게 서운했던 일도 있다. 지금까지 우정을 나누며 서운한 일이 없었지만 몇 달 전 딱 한 번의 서운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선생님이 친구의 도움을 거부한 것이다. 문병 오는 것도 거절한 것은 예상도 한 일이고, 너무 약한 모습의 선생님 자신을 보여주는 일이 힘든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카페로 갔는데 지하도 계단에서 선생님이 그만 풀썩 주저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도와드릴려고 했더니 거절하는 몸짓이 느껴져 서운했다. 혼자 걸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은 제자에게 기대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선생님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계단이 힘들 정도로 몸이 약해져 있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다. 가까운 사이라 힘들 때 기대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제자를 오히려 선생님은 가깝고 아끼는 제자이기에 더욱 기대거나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 선생님은 지난 9월 29일 영면하셨고 마지막으로 제자와의 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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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 - 세상을 품는 생애 첫 1년 육아
최민식 지음 / 레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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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모든 자신의 아이에게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다.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는 부모라면 좋은 부모이다. 그럼에도 부모는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한 상태로 육아를 한다. 아기를 전적으로 돌볼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엄마도 있지만 직장 생활을 해야만 아기의 지속적인 양육이 가능한 엄마도 있다. 이런 환경에 있는 엄마들을 위한 책으로 조금이라도 엄마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불안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이다.


출산은 누구에게나 설레면서도 두려운 일이다. 생명이 자신의 몸에서 생긴다는 경험이 참 경이로운 일이다. 그리고 출산으로 많은 것이 변하게 되는데 출산한 산모 10명 중 8~9명이 산후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산후우울감은 아기가 출산 후 3~4일 만에 자신의 탄생에 대해 가지는 우울감으로 산모가 아니라 아기가 느끼는 감정이라고 한다. 산모는 산후우울증을 앓는데 산모 자신의 정서적 상태에서 오는 것이다. 이런 산후우울증을 겪으면서 더욱 아이에게 완벽한 엄마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 무조건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아이에게 좋은 엄마는 아니다. 자녀 양육에 있어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엄마는 자녀 양육의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엄마가 해서는 안 되는 큰 실패는 아이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지만 작은 실패는 자녀 스스로 자라게 한다.   



출산 직후 아기에게 부모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아기는 반응한다고 한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태교를 통해 부모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인데 아기는 엄마의 말을 다 듣고 있다. 아기가 옹알이를 하고, 울음이나 몸짓 등 모든 것이 엄마의 말하기로 완결되어야 한다. 아기가 자신의 의사 표시로 옹알이나 몸짓, 울음으로 전달하면 엄마가 아기에게 원하는 해결책을 가지고 응답해 주어야 한다. 아기의 몸짓과 표정이 계속 살아 있는 생생함을 유지하려면 엄마가 감탄의 시선을 보내야 하고 또한 공감적인 말하기로 지속해서 반영해 줘야 한다. 건강한 엄마는 불안에 떨고 있는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따뜻한 품을 제공한다. 엄마가 아기를 따뜻한 품으로 제대로 안아주지 않으면 아기는 나중에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기억하게 된다. 아기가 엄마이 품을 통해 감각을 획득해 가면서 몸의 생체 시계는 차츰 물리적 시간에 가까워진다. 아기의 공간 개념에도 변화를 주는 것이다. 아기가 존재의 중심을 잡는 순간은 바로 엄마의 품 안에서 감각이 통합되는 순간이다. 감각이 잘 통합될 때 온전한 감정이 나온다. 엄마의 품 안에서 아기가 감각의 통합을 이루었다면 아기는 하나의 개체적 존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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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대세이 - 7090 사이에 껴 버린 80세대 젊은 꼰대, 낀대를 위한 에세이
김정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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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라는 말이 유행처럼 사용될 때 '젊은 꼰대'라는 말도 있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꼰대의 행동을 그대로 하는 사람을 젊은 꼰대라고 하는데 이번엔 이 젊은 꼰대가 두 세대 사이에 끼였다고 한다. <낀대세이>는 70년대생과 90년대생 사이에 껴 버린 80년대생 젊은 꼰대의 이야기를 닮고 있는 것이다. 이 젊은 꼰대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우리 주변 '낀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낀대'는 완전 꼰대세대와 MZ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한다. 80년대생 낀대는 위로는 70년대생인 기성세대와 아래로는 90년대생인 신세대가 있다. 기성세대의 특징을 가지기엔 아직 젊다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신세대를 따라가려면 조금 차이가 나기에 낀대를 자처하며 중간의 입장이다. 꼰대는 꼰대지만 젊은 꼰대로 얄미운 90년대생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국민학교와 초등학교'이다. 80년대생들은 국민학교에 입학해 초등학교로 졸업했다. 그러다보니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특징을 다 가질 수 있다. 낀대 역시 신세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방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풍족한 생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외국 유학도 다녀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낀대 역시 어느 정도의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개인적인 시간을 잘 활용할 줄 안다.  


 


80년대생은 도시락 가방을 가지고 등교했던 마지막 세대가 되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급식 제도가 정착되어 본격적인 급식 세대가 생겨났다. 급식 시스템의 전환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변화였다.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학생이나 반찬은 뺏기는 학생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자율배식을 통해 밥과 반찬의 양을 조절하고 배식 받을 선택의 권리가 주어지고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는 책임감도 강해졌다. 낀대들에게 익숙한 UCC는 각종 공모전의 대명사였다. UCC는 유저 크리에이티드 콘텐츠로 당시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착취하고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략이었다. 이는 현재의 유튜브 영상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영상에 익숙해진 세대라는 것이 신세대와 공통점이 아닐까 싶다. <낀대세이>는 70년대생 기성세대와 90년대생 신세대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는데 저자가 옛날을 회상하며 향수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90년대생과 많은 변화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7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로 중간적 위치를 차지한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이 환경의 초창기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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