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김나을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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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달달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힐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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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김나을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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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는 제목부터 책표지까지 전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소설이다. 외지인이 나타나기만 해도 금방 낯선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작은 시골 마을. 그곳에서 일어난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야기에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진다. '행복과자점'이라는 디저트 가게를 하고 있는 유운은 작은 시골 동네에서 가게를 하고 있다. 가게 문을 연 지는 두 달정도지만 매일 오는 단골손님도 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같은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손님도 있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리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유운의 행복과자점의 첫 번째 규칙이 있다. 그건 주말엔 꼭 문을 닫고 쉬는 것이다. 그런데 눈이 많이 내렸던 주말에 유운은 매일 오던 단골 손님이 주말에도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단골 손님은 주말에 디저트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 기회로 둘은 친구가 되기로 한다. 단골 손님의 이름은 김윤오였다.

디저트 가게의 단골 손님인 윤오와 친구가 되면서 유운의 일상은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딸기철이라 딸기 농장을 소개해 준 손님의 제안으로 딸기 디저트를 만들려고 딸기 농장을 방문했는데 마침 그 딸기 농장이 윤오의 사촌형이자 매일 가게를 들리는 아이들의 집이었다. 작은 시골 마을이라 다들 알고 지낼 수도 있지만 이렇게 가족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윤오는 프리랜서로 재택근무를 하는 중 행복과자점에서 일을 하면서 커피와 빵을 먹기도 했다. 이렇게 마을 사람들과 조금씩 교류를 하면서 유운에겐 더 많은 손님들과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는 추운 겨울 눈 내리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곳에서 매일 유운이 따뜻하게 구워내고 있는 디저트를 보며 점점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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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인버티드 풀백 선수 시리즈 25
선수 에디터스 지음, 이용훈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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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Full-Back)'은 이름 그대로 경기장에서 가장 뒤쪽에 머무르면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수비 능력만이 중요하던 포지션이다. 점차 공격 가담과 크로스 능력이 중시되면서 공격에 가담하는 방식 또한 다양하게 진화해 측면 공격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움직임까지도 요구받는다. 만능 축구선수거나 멀티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축구선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잉글랜드 리버풀 지역에서 태어났고 다섯 살 때부터 축구 프로그램을 보며 자란다. 영국 프로 축구클럽을 가지고 있는 리버풀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고 가족 중에도 축구 선수가 있을 정도로 축구 집안이었다. 형제들과 축구를 하며 자란 아놀드는 리버풀 구단이 17세 생일인 2015년에 맞춰 생애 첫 프로 계약을 하게 된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인버티드 풀백>의 선수 시리즈에서 아놀드의 축구 인생을 돌아본다.

2016-17 시즌 아놀드는 데뷔하지만 공식 대회 12경기에 출전하고 짧은 시간만을 소화한 경우가 많았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이라는 위대한 감독과 함께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기 때문에 감독 교체가 가져올 혼란에 대한 우려가 클 수밖에 없었다. 아놀드 역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선수 중 하나였다. 클롭 체제에서는 수비수임에도 득점 기회 창출의 임무를 맡아 하프 스페이스와 중원을 오가며 다채로운 여학을 수행했지만 슬롯은 아놀드가 라이트백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도록 했다. 하지만 아놀드는 유로 2024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으나 첫 두 경기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그대로 밀려나게 된다. 아놀드는 2025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리버풀과 작별을 고하면서 팬들과의 유대감에 상처가 생겼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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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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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학(大學)>은 오래된 고전으로 <대학(大學)>이라는 책자체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 대부분의 고전들이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 <대학(大學)>은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한다. 그럼에도 <대학(大學)>은 리더십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말해주는 책으로 마음의 다루는 지혜를 준다. <대학(大學)>의 원문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해설이 함께 있어 현대인들에게 <대학(大學)>에 대한 해설과 함께 현대적인 의미와 메시지도 주고 있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대학(大學)>은 삼강령과 팔조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강령은 명명덕(明明德), 신민(新民), 지어지선(止於至善)이고, 팔조목은 격물(格物), 치지(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다. 이제부터 <대학(大學)>의 이 삼강령과 팔조목을 자세히 읽을 수 있다.

삼강령의 명명덕은 자신의 밝은 덕을 밝히고, 신민은 자신의 밝은 덕으로 백성을 새롭게 한다. 지어지선(止於至善)은 지극한 선에 머무는 삶의 완성이라는 의미로 현대적인 해석으로는 탁월함의 추구, 개인의 역할 충실, 지속적인 자기계발로도 말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하여 가장 합당하고 적절하게 처신하고 행동하는 지어지선은 '지극한 선'이란 자식은 효도하고, 임금은 어질고, 아버지는 자애롭고, 친구와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맡은 수많은 역할 속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완전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 팔조목의 격물과 치지는 지극히 앎에 도달하고, 성의는 진정성, 정심은 마음을 바로 닦는 것, 신수제가는 가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뜻한다. 치국은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지만 제가와 같은 의미다.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데 있고, 이는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대학(大學)>도 해설서 덕분에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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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 금지된 말들 Entanglement 얽힘 4
예소연.전지영.한정현 지음 / 다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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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사이에 금지된 말들>은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얽힘'이라는 주제로 다람의 문학 앤솔러지 네 번째 시리지다. 세 명의 작가가 쓴 세 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 전지영의 '나쁜 가슴', 작가 한정현의 '가짜 여자친구'. 작가 예소연의 '나의 체험학습'이다. 세 편의 단편소설은 단편이라는 분량을 보더라도 길지 않고, <우리 사이에 금지된 말들>은 약 150페이지의 단편소설집이다. 세 단편소설을 다 읽는데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려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세 단편소설들은 그렇게 가볍지 않은 내용이다. 특히 첫 번째 단편소설 '나쁜 가슴'은 놀람을 주었다. 10살된 딸 지유를 키우고 있는 유진은 지유를 낳고 산후조리를 했던 K산후조리원 원장 김태선이 사망한 뉴스를 보게 된다. 조리원 원장은 점차 신생아 출산이 줄어들자 경제적인 이유로 자살을 선택하게 된다. 이 뉴스에 유진은 10년 전 조리원에서 만난 김태선을 떠올린다.

두 번째 단편소설 '가짜 여자친구'도 흥미로웠다. 고모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부심으로 생각하는 서울대생이다. 하지만 고모의 주된 일은 '학생운동'이다. 고모가 하는 학생운동의 주제는 미국 물러가라다. 어린 '나'가 볼 때 고모의 행동은 조금 이상하기도 하다. 자신이 아는 고모는 미국 영화 '안나 카레니나'를 보며 우는 감성파다. 미국 영화뿐만 아니라 유럽, 미제도 좋아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미국은 물러가라는 운동을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이런 아이러니는 어린 '나'에게도 일어난다. 부모를 모시고 오라는 말에 고모를 엄마 대신 데리고 간다. 학교의 철학 선생이 아이들을 성추행한 이유였다. 다 아이러니한 일들이다. <우리 사이에 금지된 말들>의 앤솔러지 세 단편소설들은 주인공과 주변인들을 통해 불안하고 아슬아슬한 상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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