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말과 행동에 공감에 우리는 모든 존재에게 같은 방식으로 공감하지 않는다. 공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며 지적인 능력이다. 공감은 단순하고 명쾌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주제이다. 정서적 공감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감에 해당된다. 공감은 원래 우리 몸의 고통을 알려주는 뇌의 회로들에서 출발해 점점 발전했을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목격하면 감정을 이입하고 고통을 받을 때와 똑같은 뇌 구조가 활성화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뇌의 활동은 뇌가 하고 있는 활동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뇌의 활동은 집중적이고 복잡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 모든 말, 모든 생각까지도 뇌가 함께한다. 뇌에 대해서 배우고 뇌를 더 잘 보살피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고 보살피는 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