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투자 실전서 - 실패하지 않는 꼬마빌딩·중소형빌딩 투자와 리모델링·신축 지침서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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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경제적 자유를 갈망한다. 그리고 나름의 방법으로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성실히 일하는 사람도 있고, 저축하는 사람도, 투자를 통해 이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투자에는 주식, 부동산, 안전자산, 코인 등 다양한 대상이 있는데, 저자는 그 중에서도 '빌딩'에 촛점을 맞춘다. 건물 투자 기법을 A부터 Z까지 총망라하여 꼬마빌딩부터 중소형빌딩, 메디컬빌딩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18년 동안 수행한 빌딩 중개를 비롯해 리모델링 컨설팅, 신축 공사 수주, 외관 디자인 제시, 건출가치 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저자의 역량과 노하우는 책 내용에 신뢰감을 더해 준다. 


책은 크게 9개의 챕터로 구성되는 데 꼬마빌딩 시장의 이해부터 시작해서 꼬마빌딩 투자의 기초와 투자전략, 빌딩의 가치를 올리는 꿀팁으로 이어진다. 리모델링의 이해와 관련 법규, 실전을 거쳐 마지막에는 빌딩 신축 노하우와 빌딩 관리의 모든 것으로 마무리된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빌딩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접하기 어렵다고 지레짐작 물러서기 보다는 저자의 설명을 차근 차근 따라가다 보면 의외의 블루오션 발견은 물론 빌딩이 아닌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건물의 외관 변천사는 보는 재미가 있다. 사진이 이해를 돕는다. 단열, 방수, 설비는 빌딩 성능의 3요소이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빌딩을 통해 대박이 아닌 중박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말도 욕심을 버리게끔 한다. 


내재 가치를 보유한 물건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필지의 북쪽이 도로에 접한 토지를 좋고,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지상 3층 이상 건물을 잡아야 한다. 또한 사거리 코너는 무조건 잡으라고 말한다. 또한 천 세대 이상 아파트 출입문 앞으니 건물은 공실 걱정이 없고 경기와 무관함에도 건물 외관만 보고 가치를 몰라보는 초보 투자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현한다.


꼬마빌딩 투자전략에서는 임대수익 극대화 전략, 자본이득 실현 전략, 투자 기간별 전략 등을 다루는데, 특히 레버리지 활용 전략이 눈에 들어온다. 현 정부에 대출 규제가 강화된 만큼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투자효과를 높일 수 있는 레버리지 방향은 주의 깊게 봐야 할 내용이다. 


빌딩의 가치를 올리는 꿀팁에서는 현장 경험이 없으면 알기 어려운 노하우를 전수한다. 4층 건물인데, 마치 5층 처럼 보이도록 패러핏(parapet)를 설치한다거나, 옥상 정원을 제공하여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으로는 화장실 현대화를 꼽는다. 건물 내면의 이미지는 화장실이 결정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리모델링에 대한 내용도 많은데, 실패 사례가 특히 인상 깊었다. 보통은 성공 사례만 언급하기 마련인데, 도움이 될 만하다. 물론, 책에서 언급한 리모델링 실패란 공사를 잘못했다기보다는 공사비 투자를 제한함으로써 건물의 기능 향상이 없거나 미흡했다는 뜻임을 인지해야 한다. 누수 문제가 우려되거나, 건물의 전면만 개선, 대수선 계획이 약식 수선으로 선회한 사례를 다룬다.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예전과 다르지 않는 수준에 그친다면 결국, 다시 해야 할 순간이 온다. 


천신 만고 끝에 빌딩주가 되었다면 빌딩 관리의 모든 것도 알아야 한다. 공실을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면 관리비 부과, 관리인 고용이나 위탁, 공실 관리와 대처 방안, 외벽 관리 요령, 누수나 결로 발생 시 처리 요령을 알아야 적절하게,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내재 가치 충만한 물건을 골라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빌딩 투자 가이드이자, 비법이다. 중소형빌딩 리모델링 분야 국내 1호 박사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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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함이 선을 넘을 때 즉각 꺼내는 단호한 문장 63
박형석 지음 / 초록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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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무리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것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이루며, 다양한 소통을 한다는 뜻이다. 


인간 관계란 한 마디로 참 피곤하다. 때로는 내가 의도하지 않은 의미로 상대에게 이해되고, 때로는 상대의 말이 비수처럼 내 가슴에 꽂힌곤 한다. 이성적으로 시작했던 대화는 어느새 감정을 담고, 대화를 하면 할 수록 더 피곤해 지는 상황이 여러 번 발생하는 것이다. 


이 책은 참는 게 미덕이던 사람을 위한 책이다. 조언, 농담, 걱정이라는 명분아래 반복되어온 상대의 무례함. 멋지게 받아치고 싶었느데 그러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선 긋는 문장들'을 알려준다


왜 늘 내가 예민한 사람처럼 느껴졌는지, 왜 항상 참는 쪽이 되었는지를 정확히 짚어줌으로써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크게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면, 회사에서 비위를 맞추는 생겨나는 일 부터 내 인생에 대한 걱정, 거절, 가족, 인연 등을 거쳐 내 평화는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이어진다. 


챕터 별로 주제는 나누어져 있지만, 굳이 앞에서 부터 순서대로 보지 않고 목차에서 내가 처한 상황,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부터 편하게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아무래도 당면한 문제 해결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업무 능력에 대하 모호한 비꼼을 던지는 사람이나 무시하는 뉘앙스를 보이는 사람은 '방금 하신 말씀, 제가 잘 이해를 못 해서 그런데 다시 설명해 주시겠어요?"라고 팩트의 장으로 끌어낸다. 


직급을 앞 세워 은근 지시형으로 말하는 선배에게는 "협업을 원하시면 기본적인 매너부터 맞춰주세요"라고 수평적 파트너십을 강조할 수 있다. 매너를 갖춰달라고 말하는 것은 예민한 투정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을 요구하는 정당한 조건이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세상 짜증나는 말 중에 하나가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이다. 왜 내 걱정을 상대방이 하는 걸까. 부탁한 것도 아닌데, 시시콜콜 조언을 한다. 원치 않은 결혼, 직업, 선택 등이 이에 포함되는데, '정말 날 위한다면 그냥 지켜보고 응원해 줘"라는 말로 명확하게 선을 긋는게 중요하다.  


이상하게 사람 심기를 건드리는 말도 많다. 왜 독설로 남의 하루를 망치는 걸까. 그런 사람에게는 "그런 말에 내 하루를 망치고 싶진 않아. 그 얘기는 여기가지 하자"고 단호히 끊어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 생각없이 말을 던지는 사람들은 정말 반성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상황과 사례에 대응하는 63가지 문장이 담겨 있다. 현실감 있는 사례와 대사 - 예상 반격 - 2차 방어까지 구체적인 문장들이 실려 있어 무척 도움된다. 생각보다 단호한 문장이 많지만, 상대의 무례함을 물리치기 위해서라면 충분히 괜찮은 수준일 듯 하다.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번 읽고 체득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무례함이선을넘을때즉각꺼내는단호한문장63 #박형석 #초록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불편한침묵 #단호한한마디 #무례한세상에서나를지키는대화법 #내인생의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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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수업 - 흔들리는 인생 앞에서 다시 읽는 위대한 문장들
최영원 지음 / 이든서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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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기술이 발전이 사회를 뜨겁게 한다. 자율주행, 로봇의 활성화는 물론 개인 생활에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제는 느긋함보다는 빠름, 역동성이란 말이 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것 같다. 


주식시장은 불장이고, 너도 나도 많은 돈을 벌었다는 말에 나만 소외된 것 같기도 하다. 모두가 성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옆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앞만 향해 달리고 있다. 가끔은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불안하다. 왠지 멈추면 안 될 것 같다. 


이에 저자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는 걸까?" 저자의 말을 듣고 보니 궁금하다.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과연 방향은 맞는 걸까.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서 목적지에 도달하면 내 삶은 행복해지는 걸까. 혹시 이 과정 중에 잃어버리는 가치는 없는 것일까...


저자는 '고전'을 통해 우리가 이 고민을 다시금 돌아보고, 한 번 더 생각하게끔 제안한다. 옛사람들의 사상이나 지식을 담았기에 자칫 고리 타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고전이란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사상, 예술성 면에서 여전히 읽히고 연구되는 책'을 의미한다. 즉, 시간을 들여서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다.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일과 성취, 관계, 행복을 거쳐 서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지에 대해 얘기한다. 물론 서른이라는 단어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20대도 좋고, 40대, 50대도 괜찮다. 이 책을 접한 모든 이에게 연령과 상관 없이 도움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장 선배들에게 종종 들은 말은 "억지로 하지 말고, 순리대로 살아" 승진을 위해 모나게 행동하거나, 남을 누르지 말고 자기 차례가 왔을 때 자연스럽게 하라는 말이었다. 같은 결일지는 모르겠지만, 장자의 '무위자연'이 와 닿는다. 자연스러운 순리에 맡기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자신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자. 


한 분야에 오래 종사할 수록 전문가라는 프레임에 갇힌다. 고착화 된다고 해야 할까.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언급한 다윈의 '진화론적 사고'는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무엇을 가져야 행복할까. 돈, 권력, 명예. 장자의 '소유유'는 단순함에서 오는 행복을 얘기하는데, 자신의 자유와 소박한 일상, 세속적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독립성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삶의 뚜렷하지 않다. 여러가지 환경에 쉽게 휘둘린다. 이런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법을 하이데거는 '존재의 불안'으로 설명한다. 인간은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기에 매 순간 더 진정성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불안은 견뎌야 할 불편함이 아니라 삶을 더 깊이 성찰하게 하는 기회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은 고전은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는 것이다. 위대한 사상가들은 답을 남기는 대신 독자가 스스로 고민하게끔 유도한다. 왜냐하면 살아온 배경, 환경, 목표로 하는 방향은 모두 다르기에 정답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답 대신 최선을 찾아, 삶을 조금씩 옳은 방향으로 수정하게끔 돕는다.


정체성은 흐려지고, 일은 버겁고, 관계는 복잡해지며, 앞으로의 미래가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면,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이 책을 접하면 위로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서른을위한최소한의철학수업 #최영원 #이든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흔들리는인생 #위대한문장들 #변화의파도 #인사이트텔러최영원 #길잃은서른을위한인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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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사남 - 진정성 있는 sns로 월 4천만 원 버는 남자들
허니제이 재테크.공돌이현직자.리얼딜 에릭 지음 / 메이드마인드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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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이 눈길을 끈다. '월사남' 무슨 의미일까?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니 힌트가 보인다. '진정성 있는 sns로 월 4천만원 버는 남자들'. 한달에 사천만원 버는 남자들이라는 의미를 함축한 것 같다.


그리고, 3명의 남자들이 보인다. 이름은 아닌 것 같고 닉네임이 각각 적혀 있다. 허니제이 재테크, 공돌이현직자, 리얼딜 에릭. 


책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자신만의 '진정성'이라는 키워드로 화려한 알고리즘과 일시적인 꼼수를 이겨내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세 남자의 실전 히스토리와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기술과 사회, 문명의 발달은 생활의 윤택함을 가져다 주지만, 반면 부의 양극화는 점점 심화되는 것 같다. 나 외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다 성공에 가까워져 가는 것 같고,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에서 머무는 것 같아 우울하다는 사람도 많이 나타난다. 


이 책은 어쩌면 그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태어난 환경, 살아온 삶, 고난과 역경은 각자 다르지만 이 3명의 남자가 어떻게 그런 장애물을 이겨내고 성공에 도달했는지 동행하다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허니제이 재테크'는 부동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SNS를 통해 32K 팔로워를 보유한 부동산 콘텐츠 계정을 운영한다. 처음부터 부동산 관련 업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고, PC방 운영을 하다가 20대, 30대, 40대 연령대별로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만들면서 어쩌면 인생의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재계약을 앞두고 임대인과 마찰이 생겨 만난 멘토는 그의 인생을 바꿔 놓게 된다. 부동산 공부에 몰입하게 했고, 갑자기 찾아온 뇌경색은 그의 인생을 더욱 굳건히 만든다.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올려 놓던 SNS는 그의 기회가 되었고, 상담, 강의, 황제임장, 컨설팅, 멤버십까지 사업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가져온다. 


'진심'을 다해 누군가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었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프로N잡러로 변신하면서 12주택 30억 대 자산가가 되었다는 그의 말이 따뜻하게 와 닿는다.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이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간 것 같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AI기술의 발달은 취업의 문을 점점 좁게 만들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취업을 돕고 있는 '공돌이현직자'. 그의 업은 취업컨설팅이다. 


"네가 이거 해, 1주일 밤을 새워서라도 무도건 해놔!"라는 말 한마디는 그의 직장생활을 돌아보게 만들었고, 지시 받는 생활이 아닌 나의 것을 만들기 위해 크몽에서 '자기소개서 첨삭'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짜 컨설팅이란 진심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말을 마음에 품고 매진한 결과 상징적인 매출도 기록하게 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취직했지만, 한 때의 고민과 흔들림에 좌절되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꾸준히 추진한 그 과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보통의 책들은 성공으로 인한 열매, 매출, 돈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반면 이 책은 저자만의 고유한 경험과 고객의 생각하는 마음이 어떻게 성공으로 연결되었는지 과정에 대해 집중해서 소개한다. 아울러 저자들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후기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신뢰를 제고한다. 자신의 삶의 방향이 고민되고, 흔들리는 고민이 있다면 읽어볼 가치가 있을 책인 듯 하다. 


#월사남 #허니제이재테크 #공돌이현직자 #리얼딜에릭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진정성 #경제적자유 #실전노하우 #진정성으로완성한부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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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그럴 거야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대상 인생그림책 48
나현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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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지의 그림이 따스하다. 오리와 두더지, 달팽이가 숲 속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데, 파스텔 톤의 색감이 그들을 부드럽게 감싼다. 보고만 있어도 왠지 마음이 포근해 진다. 


동물들이 주인공인 듯 한데, 무슨 이야기를 담았을까. 궁금해진다. 별도의 목차는 없다. 일종의 그림책이고, 두께도 얇기 때문에 앞에서 부터 한장씩 페이지를 넘겨본다.


내가 오리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는 오리. 사르르 녹는 느낌의 시를 좋아하는 달팽이.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몇 개인지 셀 수 있는 감자를 좋아하는 두더지.


자신만 다른 것 같아 외로워하는 두더지를 친구들은 위로한다. 남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매사에 철저하다고 칭찬하는 친구들. 남들과 다른 것을 '틀리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라고 말해주는 우정이 특별하다.


삶의 매 순간은 달라지니 그걸 즐기라는 오리 할머니의 말도 인상 깊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성공을 위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목적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자신을 돌아볼 여유도 없고, 남들과 비교하기 쉽다. 겉모습에 빠지지 말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사진 같은 내면을 바라보는 여유가 그립다. 


달걸음이 느려 함께 하길 주저하는 달팽이에게 '시간을 질질 끌면서 당겨보자'는 색다른 제안을 한다.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함께하는 시간도 늘어나니 얼마든지 고민하고, 늘어난 시간을 즐기면 된다고 말해주는 친구들 


뱀을 무서워하는 오리. 숲 속에서 뱀을 만나는데, 오히려 뱀도 오리를 무서워한다. 서로 무서워한다는 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는 두더지가 중재한다.


우리는 가끔 무언가를 미리 고민하고 걱정할 때가 있다. 아니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해야 할 것이다. 실패할 것 같아서, 불안해서, 두려워서... 하지만 항상 접하고 부딪히면 상상과 많이 달랐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왜 두려움에 고민만 하면서 진작 시도해 보지 못했을까. 


두더지, 오리, 달팽이는 숲 속 산책을 통해서 비를 맞는 경험도 하고, 소나기에 우정을 적시자는 말도 함께 한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한 산책은 너무나 예쁜 노을을 함께 보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잔잔한 스토리를 통해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함께 발 맞춰 걷는게 어떤 의미인지,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이 어떤 즐거움인지 알려준다. 자신의 모자람 덕분에 오히려 다른 모자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알려주는 따뜻한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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