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우다, 송승환 - 양장
송승환 지음, 나소연 그림 / 뜨인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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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우다‘라고 떡하니 제목에 적혀있긴 하지만, 그는 배우인 동시에 스토리텔러다. 창작동화를 낭독하던 그 시절 이후로 그는 언제나 이야기를 만들고 들려주며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평창 올림픽의 개폐막식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보르헤스처럼 눈이 보이지 않아도 이야기는 할 수 있다. 이 책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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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보면 떠오르는 이상한 질문들 - 게으른 지구인에게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지웅배 지음 / 포르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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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다. 대중적 수준에서 재밌게 잘 푼 우주 이야기. 다음 책에서 더 좁은 영역을 다뤄준다면 기꺼이 읽고 싶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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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들의 이야기 보르헤스 전집 4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황병하 외 옮김 / 민음사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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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분량의 간략하게 생략된 이야기는 독자의 머릿속에서 일파만파 각자의 상상력 대로 퍼져나간다. 독자의 영감을 자극하는 작가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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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믿음 - 무속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생존해 왔는가?
이성원.손영하.이서현 지음 / 바다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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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긴 피해자는 조급한 마음에 무속인을 찾는다.
문제 하나를 맡기면 두 개의 문제가 생긴다.
그 두 개를 맡기면 다시 네 개의 문제가 생긴다.
무속인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굿‘에 문제의 이름을 붙여 판매한다.

결국 피해자의 모든 삶은 문제가 아닌 것이 없고,
자기 인생을 인질 잡힌 피해자는 전 재산을 다 갖다바치고도 문제를 해결 못하고 허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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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머스: 왜 그들만 유명할까
캐스 선스타인 지음, 박세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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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 이미 유명해는 일의 핵심이 ‘우연‘과 ‘운‘에 있음을 못 박는다. 그런 이유로 이어진 내용들은 유명의 비밀을 전혀 밝혀내지 못하고, 유명인들에게 겸손함을 요구하며 의외의 결말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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