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텔지어에 대한 누명을 벗겨낸다. 누구도 노스텔지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노스텔지어를 나쁘게 이용하려는 자들이 있다는 점이 중요했다.영국 출신의 저자답게 영국과 유럽 상황에 적용된 디테일을 보여준다. 노스텔지어와 관련된 모든 영역을 다루다보니 때때로 곁길로 새는 느낌도 있지만 끝까지 다 읽는다면 좋은 성찰을 얻게 될 것이다.
심리학을 표방한 넓은 의미의 자기계발서. 자기계발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성장을 도모하는 일이다. 외로움이라는 문제 또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 그 끝에 명상이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명상은 자기 스스로 심리를 관리해주는 일이다.쉬운 언어로 쉽게 쓰여 쉽게 읽히는 대중적인 심리학 책.
아주 사소한 일들에 의미부여를 잘한다. 모두 자기애에서 비롯된 의미화다. 나는 특별하니 내 생활도 특별할 거라는 확신. 자기애는 쉽게 자뻑으로 흐른다. 그게 거슬릴 때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도 그 확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그 확신과 자뻑은 훨씬 더 강해진다.
인생사 새옹지마의 연속.인생의 불확실성 앞에서 인간은 무력하기만 하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집착하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는줄 알면서도 간절히 응원하게 된다. 사람이 죽어나갈 때마다 그렇게도 허무할 수가 없다. 미움도 사랑도 모두 허무하다. 그 헛됨과 허무함이 강해질수록, 살아있음의 소중함은 한껏 강해지니, 헛됨을 통해 헛되지 않음을 얻는다. ‘살아간다는 것’(원제)은 그렇게나 헛되고, 또한 헛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