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여자는 없다 - 국민여동생에서 페미나치까지
게릴라걸스 지음, 우효경 옮김 / 후마니타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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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 파탈은 호시탐탐 남자를 유혹해 파멸에 이르게 할 준비가 된 사악하고 음탕한 여자를 말한다. 그녀는 때로는 금전적 이득을 위해, 때로는 단지 스릴을 위해 남자를 유혹한다. 남자들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팜므 파탈의 사악한 손아귀 안에서 무력한 먹잇감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역사나 문화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 주변에 정말 이렇게 사악한 여자들이 넘쳐 난다면 아직까지 남자들이 멸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p.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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